*지난 이야기*
1. 미국훈남과1~ http://pann.nate.com/talk/310083935
2. 미국훈남과2~ http://pann.nate.com/b310208769
3. 미국훈남과3~ http://pann.nate.com/b310217552
4. 미국훈남과4~ http://pann.nate.com/talk/310226210
5. 미국훈남과5~ http://pann.nate.com/talk/310235723
6. 미국훈남과6~ http://pann.nate.com/talk/310243275
7. 미국훈남과7~ http://pann.nate.com/talk/310250486
8. 미국훈남과7½~ http://pann.nate.com/b310259373
9. 미국훈남과8~ http://pann.nate.com/talk/310263544
10. 미국훈남과9~ http://pann.nate.com/talk/310279351
*사담*
지하철 막말녀 뉴스 보셨나요ㅠㅠ?완전 화나요. 노인공경을 모르는건지ㅉㅉ
암튼 꾸준한 관심 감사드리구.. 많은분들이 댓글로 S님이랑 백남이 이야기 하셔서 검색해서 봤어요~
ㅋㅋㅋ그분은 진짜 네이버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 뜰만큼 많이 ㄴㅏ오시더라구용ㅋ..우와....ㅠ..ㅠ.....
댓글로 힘 불어넣어주신 분들!!!!! 길게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ㅠㅠ......<33
하나하나 다 읽고 있구요! 댓글 다 달아드리려니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이렇게 한번에 써요!
9편에는 댓글도 많은데 악플은 없진않지만 적더라구요?짱 기뻤음!
그리고 버스남보다 버남이가 편하네요ㅋㅋ영어이름 하나 주려고 했는데 걔한테는 걔 본명말고는
아무것도 어울리지 않으므로..pass pass pass.. 버남이 죠타!
오늘 버남이 페북 들어가서 사진보면서 사진 올리고싶은ㅋㅋ 밀당아니고 빨리 완결 났으면 좋겠어요!
깔끔하게 사진올리고 잠수타야지! 창피하니까ㅋ.. 빠른전개 원하시길래 생략할것들은 많이 잘라내는중.
(아 그리고.. 내가 옛날에 그랬죠? 전 얘 속을 모르겟다고.. 읽을수록 느끼실 수 있을겁니당ㅇㅇ;
진짜 속을 모릅디더..)
사진.. 나중에 한번만 봐줘.. 미안 버스야! 그래도 넌 많은분들께 사랑받잖니~
P.S - 죄송해요.. 저 정말 죄송한데요........ 저 중간에 끊는 맛들렸어요*^^* 사랑합니다 모두들!
*
"너 겨울방학 끝나고 돌아와?"
순간 나 심장 멎는 줄 알았음... 진짜임. 장난아님.....
이 때 나의 기분을 설명 해 드리겠음. 천천히 읽어보시면 나로 빙의하실 수 있을것임. 이때 나의 심정은.
마치 수업시간에 몰래 휴대폰 확인하다가 "휴대폰 가져와."라는 선생님의 화난목소리가 들릴때의 기분?
엄마 없을때 신나게 몰컴하다가 갑자기 현관 문 열리는 소리를 들었을 때의 기분?
친구랑 좋아하는 남자애 얘기하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애가 뒤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때의 기분?
싸운 친구랑 얘기하고 풀자며 아침 10시 약속잡았는데 일어나보니 12시가 넘었을때의 기분?
내가 여기서 쿵..하는 기분을 느꼈던 이유는,
버남이는 그때 선물이라던가 쪽지를 내가 줬다는건 긴가민가 하더라도
적어도 내가 얘를 좋아한다는 것 자체는 알고있었다는 거니까..
그리고 난 얘가 티를 하나도 안내길래 당연히 모르는 줄 알고.. 안심하고 있었는데ㅠㅠㅠㅠ
그 우편함을 확인하고 나를 생각햇다는거 자체가 너무 창피?했고!
니가 그렇게 생각하고있었으면 쪽지따위는 주지 않았을 것이야..
하지만 난.. 난 여기서 당황한거 티를 내면 안되었슴..... 나는 그렇다면 거짓말 쟁이가 되는것이여따ㅠㅠ
침착하게 정색하려 햇지만 나는 정색을 너무 하고말았음.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표정 변화없이 딱딱하게 물어봄.
"그냥 궁금해서."
이새키가 구라까고 앉아있네!!!!!!!!!!!!!!!!!!!![]()
그게 차아아아아~암 궁금하기도 하시겠다. 버스남 주제에....
진심 당연하다는듯 그냥 궁금해서ㅎㅎㅎ 하는거임. 괘씸한 것!!!!!<방귀뀐 놈이 성내는 중.
난.. 마음을 가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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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마음 좀 가다듬고..
"나 겨울방학 끝나고 돌아와."
저 말 하는데 그때 귀 완전빨개짐ㅠㅠ 나의 머리가 나의 귀를 가려주어 보이진 않았겠지만.....ㅠㅠ....
버남이는 "아..그래?"이러면서 씁쓸한 표정..따위를 지었다는건 거짓말이고 그냥 또 머리를 쓰다듬었슴.
그때 순간 괜히 어색한거임ㅋㅋㅋ 그래서,
"그러는 ㄴ..너는? 넌 돌아와?"
"당연하지! 나는.."
끄덕끄덕........
"난 이번 여름에 졸업하니까.."
.
.
.
아.. 맞다..
걔...... 내년이면 없구나.....
<Episode20.쉿!>
그렇게... 날이 흘렀슴.
나는 그 뒤로 걔를 대할때마다 얘가 내가 지 좋아한다는걸 알고있구나..하는 생각에 괜히 불편해했슴.
가끔 학교에 중요한 손님 오셨을 때나.. 선생님들 미팅 같은거?아무튼 되게 조용히 해야될때가 있슴.
그리고 졸업반 애들이 그럴때마다 돌아가면서 애들을 조용히 시키고 돌아다니면서 순찰?비슷한걸 함.
(내가 예전에 한 번 쓴 적 있지만.. 그 비오던 날 이야기도 얘가 감독 할 때임~)
그 날도 그런 날이었나 봄.
나는 그거 몰랐으니까.. 그날도 친구랑 평소처럼 얘기하면서 1층 로비를 지나가고 있었슴.
그날은 버남이가 그거 할 차례였나봄. 그 때 풍경이.. 내 친구 두명 쇼파에 앉아서 얘기하고있고 (얘네는 둘다 미국인이었슴. 여자애들!) 버남이는 1층 주변 돌아댕기면서 애들 시끄러우면 주의주고있었슴. 내가 1층 지나갈때 쇼파에 앉아있던 두명이 나를 불렀음.
"어디갔었어!!!!!!!!!!"
내가 그날 잠시 학교밖에 나갔었으므로ㅋㅋㅋ나랑 같이오던 친구는 숙제가 많다며 방 간다 하고
나는 그 애들에게 1층에서 잡혀서(?) 걔네 앉아있는 쇼파에 옆에 서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슴.
"아.. 나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냐면~&%$*#(@)!"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버남이가 이쪽으로 걸어오면서 자기 입에 엄마손가락ㅋㅋㅋ대고 쉿!하는거임.
그런데 평소에는 좀 늦었을때가 항상 조용히 해야 할 시간인데..그날은 좀 이른시간이었슴. 6~7시?
아무튼 평소에는 조용히 안해도 되는 시간이었슴.
"야, 쟤 장난치는거야. 지금 조용히 하는 시간 아니야."
하면서 친구1이 말했슴ㅋㅋㅋ 걔 말 듣고는 아 그런가..?버남이가 장난치는건지 긴가민가.
"아 지금 조용히 해야하는 시간 맞아; 위에서 긴급 회의를 하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g랄..."
친구2의 반응ㅋㅋㅋ 걔네는 진심 버남이가 장난치고 있다고 생각했나 봄.
둘이서 버남이 완전 무시하면서,
"쟤 신경쓰지 말고 (나를 쳐다보면서) 하던얘기 마저 해~ 그래서, 그래서?"
난 순간 버남이 한번 쳐다보고 눈치 한번 보고 얘네한테 하던이야기 마저 시작함.
사실.. 니 관심을 끌고싶었다..막 이래. 아무튼 이야기를 시작함.
"그래가지고~"
그 때. 버남이가 쉿!하면서 자기 입에 엄마손가락ㅋㅋㅋ대고 있었는데
내 앞으로 오더니 자기 엄마손가...(이제 그만할께요ㅠㅠ)..검지..를 내 입에 대더니..
"쉿!"
하는거임. 헐? 나도 모르게 한걸음 뒤로 뺌. 순간 당황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뭐야;"
나도모르게 저런식으로 말함. 그런데 내가 저 말 하는 순간에도 "쉬이이잇!"하면서
내가 한걸음 뒤로 빼면 지도 한걸음 앞으로 옴. 나 그때 개당황. 내가 말했듯이 나 쇼파 옆에 서있었음.
나 한걸음 뒤로 뺌과 동시에 내 뒤에 벽이었슴.
아 근데.. 지금 말로 하니까 뭔가 낭만적인 장면이 떠오름... 막 남자가 "쉿..아무말도 하지마.."이러고..
근데 저런장면 절대 아니라는거^^........ㅋ...씁쓸한 내 인생![]()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말도 하지마.......라고 하기는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엑ㅋㅋㅋ 근데 낭만이 아니라.... 좀 병맛이었음... 게다가 나 원래 누가 얼굴 들이대는거 되게 싫어함....
그래서 옛날에 동생이 얼굴 들이대서 깨워서 나도모르게 때렷다가 엄마한테 혼난적도 있슴ㅋㅠㅠ
내 친구들은 버남이에게서 저를 구출해(?) 2층으로 데리고 갔음.
그런데 2층에서 얘기하던 중.. 다른 멕시코 여자애도 와서 4명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몸개그 하다가 철푸덕 엎어진거임ㅋㅋㅋ 완전 웃겼음.
넘어진 본인도 웃긴지 낄낄대면서 웃었는데 그게 소리가 컸나봄. 버남이 등장함.
"뭐야, 뭐야. 무슨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넷이서 대답 못하고 웃기만 함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웃겼음ㅋㅋㅋ아 생각하니까 또 웃기넼ㅋㅋ
넘어진 애 일어나지도 않고 계속 길바닥에 누워있곸ㅋㅋ
버남이 또 "쉬이이이이잇!" 드립 시작함. 쉿! 쉿!
"쟤 또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쳤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남이 순간에 ㅁㅣ친넘 되었슴. 지못미ㅋㅠㅠ
그런데 내 입술에 대고 쉬이이잇 하는거.. 저건 나한테만 하는겅미.
ㅡㅡ;
쉿..은무슨 쉿이야. 나 웃음 그쳤는데도 계속 쉬이이잇~거림.
그래서........ 내가 나중에는 파리잡을때 손뼉쳐서 잡는것처럼 짝!하고 걔 손가락 잡으려고 함ㅋㅋㅋ
진짜 이유는 모르겟는데 저랬을때 나도모르게 뒤로 빼게되고 부담스럽고 그랬슴.
애들은 나의 그러한 행동을 보고 귀여운 행동이라면서.. 물논 그 애들은 여자아이들이었슴.
근데 쟤가 자꾸 저러니까,
"야 버스남, 근데 넌 왜 걔한테만 자꾸 그래; 지금 조용히 있는데.."
그러니까 또 정색하면서 그뒤로 안함ㅋ.. 맨날 정색해ㅠ.ㅠ...나도 할마ㄹ은 없지만..
아 그리고 걔 손에있는 무슨 기계?같은게 있었는데.. 무전기 비스무리한거..
암튼 거기서 어떤 고무마개같은게 자꾸 떨어지는거임.
떨어지면 지가 줍고, 떨어지면 내가 또 주워주고, 다른애가 주워서 주는 과정에 떨어져서 또 줍고..
계속계속 떨어졌슴.
"그게 너를 안 좋아하나 봐.."
"아니야.. 너를 안 좋아하는거야~ 니 옆에 있으니까 이게 자꾸 빠지는데..?"
이러면서 투덕거림. 그러다가 걔는 하던일을 마저 해야하므로
"Have fun guys~"
하면서 가는데.
고무마개 또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너 싫어하는거 맞지?메롱^ㅠ^
<Episode21.만약에>
미국은 알다시피 '파티문화'가 되게 발달되어있슴.
나는 사립 보딩스쿨인지라... 개인적인 파티는 가 본적도, 가 볼 일도 없슴.
다른 학교 친구 페이스북보면 '누구네 집에서 한 파티~'라면서 글 올라오는데..
학교에서나 나갈수 있어야지 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학교에서 하는 파티가 있는데 바로 '댄스파티'임. 크고작은 댄스 파티들이 꽤 있슴.
(그런데 모든 댄스파티들이 실제로는 영화처럼 팬시하지는 않은 것 같음. 영화는 진짜 쩔던데..)
아무튼 그 중, 일반적으로 영화같은 것을 통해 잘 알려진 파티가 있는데...... 바로 '프롬(Prom)'임.
프롬이 아마 댄스파티중에 가장 성대하고 큰 파티일것임! 졸업생 위주 댄스파티고...
아무튼 프롬이 졸업생들 졸업하기 전에 하니까.. 1월학기에 하는 가장 큰 댄스파티라면.......
우리학교에서는 9월학기에 하는 가장 큰 댄스파티는 12월에 함. 프롬보다는 작지만 2번째로 큰 파티임.
이 파티가 이름이 있긴 한데.. 우리학교에서만 부르는 일인 것 같음.
좀 분위기가 크리스마스 삘이니까 '크리스마스 파티'라고 부르겠슴!
(여긴 크리스마스 1달전부터 분위기가 크리스마스임-.- 트리만들고..캐롤틀고..)
아무튼.. 작은 댄스파티들은 편하게 가서 춤 추지만.. 크고 형식적인 파티들은..
파트너를 찾아서 함께 파티에 가서 슬로우댄스를 추곤 함.
그리고 파트너 없이 간 사람들은 슬로우 댄스 삘 나는 음악이 나올 시 자진 퇴장 해 주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분노의 음식섭취를 시작하곤 한다는...
아무튼....... 그 프롬보다는 작지만 2번째로 크고 9월학기에서는 가장 크고 성대하다는 그 파티날짜가
다가오고 있었슴. 여자친구&남자친구 있는애들은 나름대로 또 멋있게 파트너 신청을 하기 시작햇고....
여자애들 사이에선(남자애들도 그런진 모르겟지만..) 누구랑 가느냐..가 되게 큰 이슈가 될 때였슴.
우리학굔 95%는 남자가 여자에게 물어봄!
난..그냥 포기상태..ㅋ..
파티를 1주정도 남기고 있슬때였나..? 그날 친구랑 과일먹으면서 수다떨고 있었음.
(원래 여자에게서 수다를 빼면.. 너무 인생이 지루해 짐..ㅠㅠㅠ....호호홓ㅎㅗ호ㅗㅎ....)
우리가 어떤 문에 기대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 안에서 버스남이 선생님이랑 얘기하다가 나온 거임.
그래서 어쩌다가 셋이 얘기하게 되었슴.
그때가 파티 1주정도 전이라....... 그... 대화 주제가 거의다 파티파티파티파티.......항상 파티파티파티..
나랑 친구도 그 얘기 하고있었음요ㅋㅋㅋㅋㅋㅋ 내 친구가 그때 남자친구랑 깨진 다음날인가?
아무튼 그래서 파티 안간다길래.. 가야된다고 꼬시고 있는 중이었슴.
얘도 미국 여자애였는데ㅋㅋㅋㅋ얘는 진짜 버남이 싫어하는건지 가끔 의문이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완전 친해졌을때 얘한테 내가 버남이 좋아한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나한테 완전 심각하게 얘 잘생겨서 좋아하는거냐길래 성격때문에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치? 버남이 못생긴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버남이가 우리학교에서 제일 잘생겼다는 애들도 이해 안갔지만 얘는..... 하..ㅠ.ㅠ...그래..사람마다 보는눈은 틀린거니까....(한숨..)
이야기는 삼천포로..암튼 이 미국 여자애는 얘를 싫어하는지,
"아무도 너랑은 안가고싶어할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웃고.. 버남이 지못미........
솔직히 버남이랑 애들 가고싶어도 못말하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그런거.. 그리스 로마신화에.. 너무 예뻐서 당연히 임자가 있을거라..남자들이 구혼안하는 프시케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비유가 왜이러지..아무튼..ㅋ..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정적이 흘렀슴. 항상 우리는 얘기하다가 정적이 흐르는 듯.
그때!!!!!!!!!! 버남이가 내 이름을 불렀음요.
"?"
나는 그 순간 괜히 또 쫄아서.. 난 걔 무슨 말 할때마다 되게 조마조마했슴.. 그 겨울방학 사건 이후로..
아무튼 내가 걔 쳐다보니까 걔도 나를 쳐다보면서 묻는거임.
"너.. 만약에 내가 파트너 물어보면 같이 갈 거야?"
*
(+) 11편 링크 걸어드려요!
http://pann.nate.com/talk/310316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