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별로 반응은 없는데 빨리써달라고 하시던 두분과 추천해주신한분 ㅋㅋㅋㅋ??을 위해 쓰도록 할께여
그 눈부신 미소와 함께 훈남이 내어깨를 잡더니 오른쪽으로 함께 턴을 하는거임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아 이남자 날 녹여 죽이려는건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러분 무슨 상황인지 이해감?? 그림으로 그리자면 이런거임
내어깨를 잡고 빙그르 돌아서 자리를 바꾸고 눈인사를 하며 향기롭게 떠나는 훈남님...........
아아아아ㅏ아아아아 나는 얼굴이 급속도로 빨개지는 것을 느끼며 자리로 돌아갔음
근데 친구가 그상황을 첨부터끝까지 다 본거임!!!!!!!!!!!!!!!!!!!!!!!!!!!!!!!!!!!!!!!!!!!!!!!!!!!!!! ... 이렇게 민망할수가
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친구의 샤바는 시작됬음
내친구는 도서관에서 남자친구 사겼어!!! 빨리 번호따!!!
얘가 미쳤나... 어떻게 그런짓을해!!!![]()
야 너키에맞는 저런남자 어디 흔한줄알아??
그리고 얼굴도 잘생겼자나!!!
그렇게 친구랑 아옹다옹하고 있는데 마침 문열고 들어오시는 훈남님............
얼굴은 벙찐채로 훈남님 얼굴을 쫒아 눈이돌아가기 시작했음..ㅜㅜㅜ
그렇게 훈남님 자리를 스캔하고
ㅋㅋ
쪽지를 적기 시작했음
기억은 잘 안나는데 대충이런내용이였던것 같음
[ 저... 죄송한데요 저는 문쪽에 앉아있는 하얀색티셔츠 입은 여학생인데요
그쪽이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 이런일 처음인데 >_<;; 이렇게 쪽지를 남겨요
번호 주실수 있으세요?? ]
라고 적었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오글오글거리면서도 완전 유치했던 내용임/......
이렇게 적고 나서 언제 훈남님이 자리를 비우시나 ... 힐끗힐끗 쳐다보는 나님....
이미 이때부터 기말고사따위 아웃오브 안중.................
마침! 훈남님이 일어서시는 거임!!! 문을 열고 나가자 마자 친구랑 훈남님 자리에 갔더니
펼쳐있는 책을 봤음...
엄마... 이 훈남 공부도 잘해...........
의대생이야..........
내눈이 틀리거나 내 뇌에 들어가 있는 의학서적의 생김새가 이 책과 틀리기를 바랬음
흐어엉ㅇ 내눈은 내 몸과 다르게 격이 너무 높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남자를 골라도 초훈남에 의대생을 골랐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고민할 시간이 없었음 후다닥 책사이에 쪽지를 두고 친구랑 광속의 스피드로 자리로돌아왔음
둑흔둑흔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공부에 집중했음 (사실 아무내용도 머리에 들어오지않았음 이미 기말고사는 개나 줘버렸음............)
그러다가 목이타서 물을 뜨러 나가는데
우리공공도서관 생김새가 대충 이런 모습임
이미 나님은 정수기 글씨 써진 곳 만큼 걸어가고 있는데
나를 두근두근두근거리게 만든 그훈남이 마침계단을 올라오고 있는거임 ......
여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