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바타 입니다!! ^ ^ 너무 오랜만에 판에 글을 쓰는데요~
먼저 신묘년(토끼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는 2011년이 돌아오기 전 ~
행복한 지인들과 연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학 선후배 사이인 DD(도도한 여자들)이라는 나름 애칭이에요~
대학을 졸업하고 다들 사회에서 일하고 해서...
자주 못보는데요~ 그래도 한달에 한번 열심히 2만원씩 모와서...
연말이면 특별한 모임을 합니다.
작년에는 압구정 가라오케를 빌려서 놀았었는데~;;
막상 술마시는거 외에 주위도 시끄럽고 해서 ~
소소한 이야기를 못나눴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올 해는 서울 근처 가까운 양수리 펜션(펜션웨이)로 놀러를 갔어요~
DD 그녀들만의 시크릿한 여행~!! 펜션웨이의 외관 사진입니다
눈까지와서 엄청 멋스럽죠??
12월 17일 모두다!! 퇴근 후에
약 8시정도에 상봉버스터미널에서 만났어요!!
개인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167번 버스를 이용해서 갔는데요~
167번 버스는 망우역 및 상봉버스터미널에서 양수리 방향!!으로 가면 되구요~
약 30분동안 타면 양수리 차고지가 나오는데요!!
거기서 하차를 하면 펜션웨이 사장님께서 픽업을 해주시기로 했답니다 히히
여자가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데~
저희는 7명이나 모였으니!! 거의 167번 버스를 전세 놓을것 처럼
(구리랑 덕소 지나니까 아예 사람이 없더라구요)
수다도 떨면서 가고~
몇몇 언니들은 은근히 졸기도 하구요(회사 끝나고 바로 온터라 ㅠㅠ힝)
너무나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펜션웨이 나무방을 예약했는데요~
사실 여자 7명이라서~ 다른 펜션들은 다 온돌에!! 엄청 넓은 객실이여서~
비싸고 했는데~ 130,000원 아주 저렴하고 미리 선입금을 했습니다 ^ ^
양수리 차고지 바로 앞에 있는 한 마트에요~
당연히 여행에는 술이 빠질 수 없겠죠?
(나는 꽐라이기에..............ㅋㅋㅋ)
술을 고르면서도~ 제 취향과 맞는 언니들은 참이슬을 찾고
몇몇은 처음처럼을 찾아서!!
쿨하게~~~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섞어서 샀어요!!
맥주는 배도 잘 부르고 해서~ 피트로 2병 사구요!!
이번 여행에서는 술을 먹겠다!! 라고 말한 멤버는 3명이기에~
소주 8병과 맥주 피트 2병 샀습니다~
저는 디디 7명중에 6째이구요~!
저희 맴버들 중에서 저는 엽기와 개구쟁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_+
디디 7번째 가장 막내(저와 생일로 일주일 차이나는 유썬!!)입니다.
막내답게 애교를 담당하고 있어요 히히
막내들은 놀고 있을때, 우리 언니들은 동생들 먹이겠다구...
이것저것 알차게 식량을 구입하셨답니다.
하루 자고 먹을껀데~ 흠....이번 여행은 고칼로리 여행을듯 싶어요 Go 칼로리 ♪
삼겹살 닭가슴살샐러드 두부김치 라면 소맥 과자 밥 김치
음료수는 하루 저녁 먹을껀데.... 사이다...포도쥬스....파워XXX(이온음료)와
제가 징징거려서 산 쿨~피스!! ㅋㅋㅋㅋ
아 먹을게 많다는게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야르)
이건 뭐~ 이사가는 짐이네요~ ㅋㅋㅋ
참 많쵸잉??
기다리다가~!!
펜션웨이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픽업을 하며 차를 탔는데요~
차타고 한 20분가량 더 들어가야하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밤 9시30분?? 정도랄까요!!
펜션까지 가면서 사장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요~
우리 도도한 그녀들을 위해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저씨 曰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직한 남자를 만나야하고
직업은 상관없다...소박하지만 자신을 굶겨죽이지 않을 정도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든..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
사람의 눈을 읽을 수 없다면 이 사람 저 사람 많은 사람들 만나보며
사람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저희 디디들이 미쿡식 발음으로 영어를 한번 괐더니!!!
사장님의 영어 발음과 실력이 수준급이였던거에요
(이런걸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 라고 하죠? 크크;;;;)
알고 보니 뉴질랜드에서 있었다가 노후를 보내실때 한쿡으로 오셨더라구요 !!!
그래서!! 차에서 대화하면서
아저씨는 영어로~ 우리는 그 영어를 듣고 대답을 했어요
(은근히 공부가 된다는...)
그중에 자기 소개를 영어로 하시는데~
나의 직업은 나무꾼입니다에서...
모두 머리위에서 ??????????????????? ←가 왔다갔다 했어요!!
사장님의 이야기 즉슨...
너무나 아름다운 부인 (정말 선녀같은)이 하늘나라로 가서
자기 자신을 나무꾼으로 이야기 했던거였어요...
이런 블라블라한 이것저것 사는 이야기를 하며!!
드디어 펜션웨이 도착!!
전날 눈도 오고 짐도 많고 해서 찍지 못했어요(껌껌하기두 하구 ㅠㅠ)
뱃속에서 배꼽시계가 울렸던 터라 ㅠㅠ 흑흑
마루 입니다~!!
오자마자 엄마아빠한테 보고하는 우리 디디 막내 유썬!!
(저는 짐정리 안하고 카메라만 괜히 왔다갔다....ㅋㅋㅋㅋ)
침실인데요~ 이 방은!! 선택받은 자만 잘 수 있어요 ㅎㅎ
막내들은 절대 잘 수 없는 푹신한 공간입니다
이미 보자마자...포기...
(전 바닥에서 잘께요!! 라고 했다는 ㅎㅎ)
도착하자마자 헝크러진 머리를 손질하는 찌영언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너무 배가 고파서~ 일단 조리가 가장 오래 걸리는!!
밥을 해야겠죠??
여기서 잠깐!!!
여행에가서 밥을 지을때는 물의 양을 많이 해야합니다.
너무 딱!!! 물의 양을 맞추다간... 잘못해서 설익게 되서요~
적당히 보다 그 이상으로 물 조절 하셔야해용+_+
우리의 장금이... 전현오를구하라언니(우리만의 애칭입니다^^)
얼굴도 이쁜데...요리도 잘해요~
지금 사진에 나오는 저 김치는~
우리 엄마가 직접 싸주신!! 남의 집에서 얻어 가지고 온 김장김치라구요!!
소중한 식량 내어주어서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짝짝짝
원래 놀러 가면~ 집에서 하는 좋은 밥통이 아니여서...
밥하는데 시간이 걸리잖아요~
벌써 시간은 밤 10시 뜨드든!!
너무 배고파서 야식으로 산 라면을 김치와...라면과...햄과........(거의 잡탕수준) 넣어서
먹었어요!! 간은 김치와 만인의 손 다시다로 하였구요~
청량고추 쏭쏭 썰어넣어서 얼큰하구~
깻잎이 들어가서 향도 짱이였어요!!
배고파서 더더욱! 그리고 얼큰하기에 소주안주로 그만!!
야채 준비 셋팅 완료!!!
이제 모두 20대 후반이라 미용과 건강을 생각해서~
야채를 가장 많이 샀습니다+_+
우리 막내 유썬은!!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어요!!
원래 학교에서 놀러가고 하면 과 오빠들이 다 하고 했는데...
우리들끼리 하려니까 영~ 어색 하더라구요 ㅎㅎ
옹기종기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불이 왠지 약해서 달인의 손 권여사님이~
갑자기 사라지더니 어디서 라이터와 박스를 하나 구해오셔서!!
불을 높히려고 애쓰셨죵!!
자 첫번째 고기가 구워지고 다같이!! 건배를
지화자!!!(지금부터 화끈한 자리를 위하여~~~~)
우리 모임 5주년 기념이기도 해요 !!!
처음처럼과 참이슬의 만남~~!!!
너희는 서로 적이 아니야~
우리들의 오아시스란다
밥이 다 되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 볼까요~
내 몸안에는 식신원정대가 있나봐요 ㅎㅎ
고기 굽다가 ~ 갑자기 캠프 파이어!!
왜~ 여행은 남자를 껴서 가야하는지를 실감하게 만들었던 순간이에요!!
진득한 남자가 한분이라도 계셨으면~
귀한 우리들의 꼬기가 타진 않았을텐데........
하.............사진을 보니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하지만 술도 좀 들어갔고!!
캠프파이어라고 신나서는 다 웃고 있답니다 ㅎㅎㅎ
사실 눈도 오고 날씨가 굉장히 추웠거든요?
벌벌 떨면서 기분내려고 밖에서 바베큐 파티 했던건데~
정말 배만 채우고~
안에서 2차 술상을 봤어요!!!
먹다남은 음식을 다시 셋팅하였지요!!
우리의 장금이 현오구하라님께서 만드신!!
닭가슴살 샐러드 입니다!! (건강을 위해 신경썹답니다) 히릿
약간 안주가 허술한거 같아서~
막내인 저는 지포를 굽고 있어요!!
(다량의 알콜 섭취로 볼일 발그레ㅡ////////////ㅡ한 꽐라입니다)
갑자기 기습 카메라가 와서~ 예의있게!! 살짝 가려줬답니다 ㅎㅎ
집에서 자주 가족들과 술자리 하는 저는 달인의 손돌림 !!! 센스있게 짤라주었어요
자 그다음엔!! 사진상 없는 본격적인 술자리
많은 대화와 수다로 내내 배 아프게 놀았는데요~
요즘 대세인 시크릿 가든? 이야기가 빠질 수 없죠!!
막 현빈옵하 성대모사 하고~
시크릿가든 드라마를 저번주에 보지 못한 언니들에게!!
생생하게...꼭 내가 길라임인것 처럼 설명까지 했는데요~
정말 저는 늘 주위에서 말못한다는 이야기만 듣는데...
드라마 설명할때는 대사부터!! 캬~~~~~다 외워서는
말이 술술 나오더라구요!! 아주 그냥!!
그렇게 하여 소주 8병과 피트 1병을 다 까구요!!
우린....널부러져서 잠을 잤습니다.
#.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하사...
전날의 과음을 이온음료로 달래고 있는 찌영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못봤는데..~ 진짜 창밖이 예술이더라구요 ㅎㅎ
저는 눈꼽도 안때고~
찡그리며~ 앞머리는 떡이져서는!! 카메라 셔트를 눌렀드랬죠!!
정말 이쁘죠?? (펜션웨이 모습)
저희 객실은 2층이였는데요~ 2층에서 보는 1층 펜션 웨이!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새벽 내내 그렇게 먹구..
남은 음식 재료 아깝구 ~ 또 해장도 해야하구...
아침부터 열심히!! 요리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열심히 김치를 볶고 있습니다
(이 손은 우리 왕언니!!의 손돌림)이에요
볶음김치로 만든 두부김치에요 ㅎㅎㅎ
전날 음주로 인해 속을 달래주는~
오뎅탕이에요!!! 크크
밥과 남은 샐러드와 오뎅탕!! 두부김치에용!!
우리 디디는 아침도 화려하네요~
눈꼽도 안때도 쿨한 쌩얼에 모자로 가려주는 쎈스!!
이 와중에도 카메라에 응시하는 저입니다+_+
근데 어제 저와 같이 술을 달린!! 찌영언니와 유썬은!!
속이 좋지 않아서 계속 얼큰한 오뎅국물만 찾았다는 ㅎㅎㅎㅎ
밥 다 먹구~
정리 하고 오전 11시 30분까지 우리가 이용했던
나무방을 싹 정리하구요!!
아저씨가 양수리 차고지에 다시 데려다 주신다고 해서!!
아쉽지만 스피드하게...나왔어요
포스 있는 우리 디디 언니들!!!
펜션웨이 사장님이 찍어주신!!
우리들의 여행 사진 샷!!!
마지막으로~
현오구하라님과 영어발음 쥑이는! 우리 펜션웨이 사장님과의
인증샷! 이에요!!
1박동안 편안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__)(--) 꾸벅
어떻게 보면 뻔한 1박 2일 여행 이고~
정말 먹고만 온듯 하네요(Go칼로리 여행)
절대 뻔하지 않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 짧은 여행기에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 ^
사회 생활하면~
예전에 학교 생활했던 것처럼...
늘 자주 시간 내기도 서로 어렵고 하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7명이 모두 모이기에
한명이 개인사정으로 안되고 하면~
또 그것또한 의미가 없었는데...
모두 모였다는거에 너무나 기뻤던거 같아요
이 글을 읽는 네이트 유저분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연인이 있다면
가까운 곳으로 기분전환 다녀오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새해 모두 미친존재가 되시라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