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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도 가진 유명 음식점에서 이런 대우 말이 되나요??

황당손님대우 |2011.01.03 21:52
조회 186 |추천 1

약간의 스크롤 압박이 있긴 하지만...

 

꼭 톡톡에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흔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약 1주일 조금 지났네요..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대구 수성구에 수성못 옆에 보면 비잔XX 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 레스토랑에 저희 가족들과 함께 연말에 식사를 하기 위해 갔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나이가 좀 있으신 편이기도 하고, 가족끼리 가는 장소라 편안하게 옷을 입고

 

갔습니다. 그렇다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간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장소를 정해놓고 간것이 아니라서 그 근처를 돌아보다가 가족중에 가본 사람이

 

괜찮다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니 저희 가족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자리가 두군데가 있어서 저희는 조금 춥지만 편한 쇼파가 있는 자리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직원1이 메뉴판을 가지고 오더군요.. 메뉴판을 보고 저희 가족 중 한명이 등심 둘 안심 셋

 

(꼭 등신스테이크 둘, 안심스테이크 셋 이렇게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이렇게 주문을 하고 요리를 미디움웰던으로 주문을 하는 찰나에 저희 아버지께서 다 익힌걸 드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저희들은 다 익히면 질기다고 미디움 웰던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달라고 하니

 

직원1 왈

 

그래서 어떻게 해드릴까요??

 

여기까진 좋습니다. 물론 못들었을 수도 있고 정말 궁금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표정까지는 정말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정장차림도 아니고 차려입은 복장도 아닌 저희 가족들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렇다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 분위기도 낼 겸 와인을 먹으려고 하니 그 직원분이 메뉴판과 함께 가지고 와야 할

 

와인 메뉴판을 안들고 왔더군요... 그리고 저희가 달라고 하니 그제서야 알겠습니다 하고 줬습니다.

 

아직까지 그 무시하는 표정 잊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음식이 나오고 저희 가족은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연말이고 분위기있게 레스토랑에도

 

왔으니 음식을 먹자고 했습니다. 음식은 맛있더군요... 그래서 기분이 살짝 풀리기도 했습니다.

 

반 정도 먹었을때 저희 아버지께선 한국사람인지라 맛있는 김치와 고기가 있으니

 

밥을 같이 먹고 싶으셨는지 직원 2 에게 밥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밥을 기다리시며

 

고기를 안드시고 계셨죠.. 그렇게 약 15분이 흐르고 저희 가족 중 한명이 주방으로 가서 밥 좀 달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10분 정도가 흘렀습니다. 그때까지도 아무도 밥을 갖다 주지

 

않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점점 화가 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다시 주방으로

 

가서 밥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또 10분이 흘러도 밥이 안나오더군요..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신 아버지께서 직원 3 에게 잠깐 이리로 와보라고 해서 목소리를 좀

 

높이셨습니다.

 

밥이 없으면 없다고 말을 하면 빨리 먹고 나갈 것 아니냐.. 밥을 달라고 세번 네번을 말해도 왜 안

 

갖다 주냐... 스테이크가 다 식어서 그 맛이 떨어질려고 하는데 왜 말도 안해주고 대답만 예예 하느냐...

 

맞습니다... 저희 가족 성격상 없다고 했다면 빨리 먹고 나갔을 겁니다.

 

모두들 대답만 하고 대략 30분 넘게 밥을 안가지고 왔으니 화가 날만도 했습니다.

 

그리고 약 5분뒤 밥을 가지고 왔는데, 가족이 5명인데 2개만 가지고 와서는 이제 밥이 다되서

 

늦었다고 하는 겁니다... 이해는 합니다. 밥이 이제 다되서 그렇게 가져왔겠지만 그래도 5명이서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2개를 가져오니 아버지는 더 화가 나신겁니다...

 

(물론 터무니 없을 수도 있지만 아버지는 기본적인 것에서 화가 나셨습니다.)

 

그리고 지배인급 되보이는 사람을 불러 서비스가 왜이러냐고 따지니 죄송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때까지 치우러 오는 직원, 서빙을 하는 직원 전부 다 고객의 컴플레인을  듣고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정말 이게 말이되는 겁니까??

 

조용한 식당에서 목소리를 조금 높이긴 했지만 거기에 대해서 부끄럽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 모두 레스토랑을 정말 어렵게 1년에 한두번 가고 이 정도 수준은 아닙니다.

 

먹고싶은게 있으면 비싸더라도 한번 먹을때 시원하게 먹고, 먹는 거에 돈 아끼는 그런 스타일도

 

아닙니다.

 

더욱 절정인 것은 나가기 전 화장실을 갔더니 처음에 서빙을 하던 표정이 좋지 않았던 그 직원 1이

 

여자화장실에서 담배를 피고 나오는 모습을 봤습니다.

 

어떻게 고객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직원이 담배를 필수가 있죠??

 

물론 흡연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손님도 아닌 직원이 손님 화장실에서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 서비스... 여러분이 이런 대우를 받았다면 기분이 어떠셨을 것 같나요??????

 

솔직한 마음으로 그 레스토랑 CEO가 네이트를 한다면 꼭 봤으면 하네요...

 

 

 

 

 

 

 

 

 

 

제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고급레스토랑을 간다면 어느정도의 격식은 차리고 가는게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스토랑 서비스적으로 봤을때는 고객의 외모를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가격을 내고 먹는 음식인데, 왜 저희는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요??

 

그럼 안가면 될꺼 아니냐, 차려입고 가라 뭐 이럴 사람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리고 밥이 그렇게 먹고 싶으면 집에가서 먹어라고 할 사람도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서비스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희들의 잘못도 있겠지만

 

이름이 알려진 레스토랑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최소한 저희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켜서 먹으려고 했지 이런 대우를 받으려고 그런 레스토랑을

 

간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화가 나네요...

 

 

 

 

스압에도 긴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모두들 새해에는 복 많이 받고 취업도 잘되고 사업도 대박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

 

좋은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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