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살고 있는 남잡니다.
제가 부산에서 서빙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서
3일동안 일하다가 너무 황당한 일을 많이 경험 하고 있습니다.
우선 1월 1일
이날도 여전히 서빙을 하다가 의자에 앉아서 잠깐 졸았는데
어느 손님이 와서 화장실 휴지가 없다고 그렇게 하데요?
저는 그래서 두루마리 휴지 하나 챙겨 들고 화장실로 갔죠.
근데 문이 잠겨 있는거에요
우리 화장실 여자 칸이 좀 자주 잠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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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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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ㅣ
ㅣ ( 변 ) ㅣ
ㅣ ( ) ㅣ
ㅣ휴 ( 기 ) [ 문 ]
ㅣ지 [ 문 ]
ㅣ ㅣ
-----------------------------[ 화장실 출입구 ]
저는 항상 그렇듯이 열쇠를 가지고 문을 따서 들어갈려고 하는데
반쯤 열었는데 안에 사람이 앉아있으신 거에요...... 저도 당황하고 그사람도 당황해서 한 1초?
그정도 서로 처다보고
저는 죄송합니다 하며 바로 문을 닫앗죠......
그여자분은 나가면서 자기들끼리 제욕인듯한 욕을 한바가지 하면서 나가더라구요////
그뒤로 피해는 없었지만 기분이.. 영 찝찝...
다음날 1월 2일.
이날 제가 일하는데
손님분이 하도 많아서 정신이 없었어요
한 저녁12시쯤? 그때도 손님이 많았는데 제가 계산때문에 카운터에 잠시 앉아있었거든요??
20번 손님이셨을꺼에요
근데 제가 실수로 포스기에(자리 위치 가르처 주는거) 19번을 찍고 계산을 해버린 거에요....
돈 차이가 얼마 안났으면 상관 없는데... 하필 20번 사람들이 비싼거만 골라 시켜서...
사장님은 괜찮다고 하는데 표정이 그날 많이 안좋으셨어요/////////////////////
그리고 20번 손님 혹시라도 이글 읽고 있으시면,,
혹시 내 이야긴가 싶으시면 와서 계산좀 다시해주세요...
1월 3일 그러니까 오늘 일했을때지요.
제가 방금 일을 영원히 마쳣거든요....
아 오늘은 제발 실수 하지 말자
어제까진 액댐 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좋았어요 . 제 컨디션도 좋고 그닥 손님도 없어서
알바생 끼리 이야기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
근데 갑자기 눈이 오는 거에요 ~
제가 눈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2층 테라스 (밖에 자리)로 가서 눈을 구경 했죠
근데 제가 좀 오버해서 난간 붙잡고 몸을 ㅃㅐ서 눈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요...
진짜 평생 살다가 한번 일어 말까 하는 난간이 넘어가는 거에요 바깥쪽으로 .
저는 아 설마 설마 설마 설마 하는데 밖으로 떨어졌어요 저는( 굴러서 가볍게 타박상만 당했음.)
그리고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하며 위를 처다 봤는데 난간이 서서히 기울더니...
저희 테라스 난간이 전부 붙어 있거든요??
갑자기 왼쪽부터 차례대로 무너지는 거에요 ..
망햇죠. 말그대로
사장님이 오늘 안오셨는데요
매니저 형이 그냥 내일부터 나오지 말래요 .
자기가 사장님께 말씀드린다고.
3일 일한거는 수리비라 치고 그냥 받을생각하지 말라고 했어요.....
솔직히 일 짤린거는..
상관없어요 또 구하면 되니까.
근데 이런일이 앞으로 올해 계속 생기면 어쩌죠?
불안해 미치겟어요 밖에도 못나갈꺼 같아요 앞으로
무당한번 찾아가 볼까요???
너무 불안하고 답답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