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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이크마트에서 케익사가신분??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

배윤상 |2011.01.04 12:21
조회 1,458 |추천 11

하이 !안녕

난 전역을 하고 방학을 맞이하여 F 마트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잇는

엄청난 훈남이야

누나,형,동생들이 좋아하는 야시꾸리한 얘기는 아니지만

난 정말 웃겼어 그래서 이렇게 판에 써보는거야 날 믿고 끝까지 읽어주길 바래 훙훙--

 

 

 

 전역후 전역한 복학생예비역 아저씨가 되어버린 난 F마트에서 일을 하게되었어

전역 하고 나니깐 뽀송하던 내 피부도 돌아 오지 않더라고.,..

1학년 1학기 때만해도 내가 어마어마 했거든~!~
누구 보다 하얗고 매끄럽고 비단같던 내 피부, 갈색빛이 도는 나의 비싼 머릿결

크고 속쌍꺼풀있는 매력적인눈 크지도 작지도 않은 높은코!

붉은빛이 도는 나의 매력적인 입술

정말 난 소위 말하는 얼짱꽃미남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ㅂ

ㅋㅋㅋ

그렇게 난 F마트에서 일하게 되었어

 

난 도도하고 시크한 남자라서

술취해서 반말하는 손님에겐 나도 똑같이 반말을해주고

돈 집어던지는 손님에겐 나도 똑같이 돈 집어던져곤 했지

난 정말 착한아이야

 

 

사건이 터진건 2010년 12월 25일

매년 이맘때쯤 케빈이 뉴욕에서 달려가다 빙판에 미끄러져 정신을 잃는 날이지

마브의 머리가 타는 날이기도 하구!

 

그날따라 정말 손님이 없는거야

25일 그때가 아마 토요일로 기억을하는데... 아닌가?

아무튼 그날이 토요일인데두 엄청추웠어

그래서인지 정말 길가에 개미새끼 한마리 없더라구

퍼질러 앉아서 책을 보고 있던난

다급하게 문을 열어재끼며 들어온 남자를 보고 깜짝놀랬어

 

술에 잔뜩 취한채

'우,우리마누라 생일인데 케익 없나'

대뜸 상큼하게 반말을 해주시더라구

 

또 착한난

'거기 냉동고' 라고 아주 착하고 고급스럽게 말해줬지

아주 싀크하게 말이야

 

그남잔 술취해서 정신이 없는지

가격은 비싸지만 코딱지만한 파잉바게떡 케익을 골라오더라고

그게 2만원 짜린데 정말 내 주먹 두개 합친거만한 크기거든

그리고 그게 크리스마스용 이라서 초가 따로 나오지 않거든

 

근데 이남자가

'총각아 초 30개만 줘바'

라고 하는거야

술냄새 풀풀풍기면서 반말 찍찍하는 사람한테 정말 난

초를 주고싶지가 않았거든

근데 크리스마스 케익이라 정말 초가 없었어

그래서 초가 없다고 하니깐

 

다짜고짜 생필품 진열대로 가더만

향 (제사 지낼때 피우는것) 하고 세트로 양초 3개가 들어있는 걸 들고오는거야

 

 

잉?   'ㅁ'

 

그걸로 뭐할려구??

 

그남잔

양초만 3개를 내게 달라고했지

하지만 그건 세트라서 절때 따로 팔수가 없는 상품이었어

그래서 난 거절을 했어

하지만 그남자는 나에게 양초 3개를 팔면 만원을 주겠다고햇지

ㅋㅋㅋㅋㅋㅋㅋ끼끼

 

난 결국 팔아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트 4천원 밖에 않하는데

그거받고 내가 그거 사고 6천원은 내가 가지면 되는거잖아?

 

하지만 이남잔 술이 정말 떡이됐는지 그런 이성적인 사고란

 

거의 불가능해 보였지

ㅋㅋㅋㅋㅋ

 

아오 싚ㄹ ㅋㅋㅋ 이게 왠횡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취한놈 코베어가는 거라 좀 불쌍했지만

반말찍찍이에게 자비는 베풀수가 없었어 ㅋㅋㅋㅋㅋ

 

 

믿을수 없는 일은 그때일어났지

 

그남자가 갑자기 괴력을 발휘해서 양초세트를 뜯어버리더니

 

ㅡㅡ.....

 

 

진짜 장난안치고

 

양초 그 커다란거

 

제사때 쓰는 그 양초를

 

케익에다가 진짜

 

장난안치고 이런소리 들렸어

 

푹푹푹

 

하고 꼽아버리는거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ㅂ

 

그 커다란걸 ㅋㅋㅋ 그 아기자기하고 조그마한 아이의 몸에다가

 

잔인하게 시리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꼽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한다

 

 

아 형 ,... 제발 ㅋㅋㅋ

ㅋㅋ

 

 

나만 재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마누라 30살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커다란 제사때 지내고 절에가면

 

흔히 볼수있다던

 

그 ㅋㅋㅋㅋㅋㅋㅋㅋ

 

연꽃무늬가 새겨진 그 커다란 양초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작고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케익에다가

 

가차 없이 꽂아 버렸지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때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대충 이정도나마??

 

 

 

 

 

 

 

 

 

ㅋㅋㅋㅋㅋ아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 나니 또 빵터지네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었다면 미안해 형 누나 동생들.....

 

나만 빵터진거 같애서 미안하네

 

흑흑 그럼 이만 나는 갈게

 

다들 끝맺음을 잘 못하던데

 

난 도도하고 시크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2

 

 

 

 

아맞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케익 사간형

 

마누라가 좋아했어?

 

ㅋㅋㅋㅋㅋ 좋아했기를 빌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디 오래오래 사랑해

 

 

 

그럼 나두 이제 일하러 가기전에

 

좀 자야겠당

 

ㅂ2

 

수고!

 

 

안녕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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