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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데 여건을 따져야 하나요..모태솔로의 비애

얼간이 |2011.01.04 15:53
조회 259 |추천 0

하 ... 톡에쓰는 첫글이네요 ㅋㅋㅋ...첫글인데 이런 우울한글 써야대나?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보다 어리구요

얘도 절 관심있어해요

 

서로 약간 떨어진곳에 삽니다.....그래서 방학때만 보게되는구도..?

그리고 저는 이번에 대학생이 되네요 얘는 고3올라가구....

 

저는 대인관계가 좋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여자한테 관심이 많이 없는데도

여자인 친구들이 많은 이유가 그것 같습니다. 정말 성격적으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을 제외하곤

사람가리지않고 서글서글 진심으로 대하거든요. 남자교우와관계는 더 좋구요...

또 분위기메이커에 노는걸 정말좋아해서... 대학교 1학년되면 각종 모임 정말 많잖아요 이런거 안 빼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얘는 이제 한창 공부 할 시기고....물론 저는 만약사귀게 되었을때 얘 의 바쁜일상으로 인한

제가 느낄 소외감 이런 건 정말 신경쓰지도 않아요 다만 이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않을까..?공부하는데

지장이 있으면 어떡하지? 한창 공부할시기에 나는 하하호호 놀고있는게 옳을까? 이런 잡생각때문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대학이라도 같은대학을 가게된다면 이런 고민은 하지도 않아요 ㅜㅜㅜ

근데 그게 아니니까 확정할수 없는거니까....ㅠㅠ....

또 고백 실패했을때 지금의 좋은 오빠동생 관계가 소원해지는거 당연히 두렵습니다 근데 좋아하는 마음에 비하면 그정도 리스크 쯤이야 감수 할 수있어요

 

저는 연애 정말 고1전 까지는 좋아하는 사람도없었구 걍 여자한테 '아예' 관심도 없었어서 해본적이없습니다...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뭘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아나  정말 생초짜바보네 모하고산거야도대체.. 정말 다른일 제가 맡은일은 추진력있게 항상 잘처리하는데 이건 많이 다른 사안이네요 ...

 

그런데 이아이는 정말 놓치기 싫은데.... 정말 잘해줄자신있는데 제 마음과는 달리 정말 어쩔수없는.. 정말 핑계가 아닌 이유들때문에 상처만주다가 끝날거같습니다.

사귀는데에 있어 '여건'이란게 중요한가요... 여태까지 배려하면서 살았는데 이번엔 정말 양보하기싫은데....이게 제맘대로 할수있는사안두 아니구.....ㅋㅋ미치겠습니다!!아!!!

 

문제점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사는곳이 멀다, 자주 보기가 힘들다, 나는 대1 인데 얘는 고3이다, 얘가 대1되는 시점에

나는 아마 1급받고 나라를 지키고 있을것이다 전역후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정도가 되겠네요

제 이기심 같아서는 이런 고민 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제가 너무 신중한건가요?? 

차라리 성격차이나 얘는 저를 싫어한다 이런거였으면 좋겠습니다. 단념 하도록 노력할 수 있으니까요

 헌데 이런 보잘 것없는 이유들 때문에 망설여야하나 정말 고민되고 !!!!!!ㅠㅠㅠ

저보다 안좋은 여건에서 예쁜사랑 하시는분들 많으시겠지만...전 정말 연애해본적이 없어서 이런상황 어떻게 타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심리학 기말고사를 한번더치겠음 ㅠㅠㅠㅠㅜㅜㅜ

 

두서 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톡커님들 부디 우매한 중생에게 조언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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