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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애교와 아양, 앙탈로 스킨쉽 구걸하는 결혼1년차 자존심 없는 아내입니다.ㅠㅠ

새댁 |2011.01.05 10:46
조회 1,902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세에 접어든 새댁입니다. 연애는1년 반정도하고 결혼한지는 일년이 다 되갑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남편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로긴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현재 남편의 스킨쉽을 받기위해 온갖 술수를 부리며 애교, 아양, 춤, 노래 그래도 안되면 삐지는 척해서 스킨쉽을 구걸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짜 여자로서 자존심이 무척 상합니다. ㅠㅠ

 

제 소원은 뽀뽀나 키스 만족스럽게 받아보고, 남들처럼 '그만좀해~'라고 튕기는 겁니다. ㅠ 제가 뽀뽀좀 하려고 입술좀 내밀면, 남편은 제 얼굴을 손으로 치웁니다. 나 티비보잖아~ 아님 나 피곤해~란 말과 함께요. 설사 하더라도 정말 무표정으로 눈 크게 뜨고 있습니다. 티비화면에 고정한채로요..ㅠㅠ 진짜 속상합니다.

 

혹시 다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혹시 아내가 뚱뚱하다거나 너무 추녀라서?? 아닙니다. ㅠ

남편에게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내가 싫어? 아님 스킨쉽자체가 싫어? 문제가 뭐야?? 남편은 대답은, 제가 너무 많이 원하는 거랍니다. 자기는 자기대로 충분히 스킨쉽해줬답니다. 그래서 머냐고 물어봤더니, 제 머리 자주 쓰다듬어 줬답니다. 볼도 꼬집어 줬답니다. ㅠㅠ 제가 앱니까? 머리쓰다듬어 주는 게 스킨쉽입니까?? ㅠㅠ진짜 서럽습니다.

 

결국 머리를 굴려 한번 튕겨보자, 튕기면 남편이 아쉬워서라도 적극적으로 할것이다란 전제로 하루는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했습니다. 역시나 남편이 먼저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싫다고 했더니, 정말? 물었습니다. 그래서 응 했는데, 바로 알았어 하고 가버리는 겁니다. ㅠㅠ 그때 그래서 너무한다고 했더니, 니가 왜그러는지 자기는 벌써부터 알았답니다. 자기는 그런 밀당같은거 싫어하니깐 다신 하지 말라면서 뽀뽀해줬습니다. 아,,,제가 너무 남편을 사랑하는걸까요?? 어떤 행동을 해도 밉지가 않습니다.

 

진짜 다 해봤습니다. 섹시한 속옷으로 유혹도 해봤고, 애교도 부려봤고, 음식도 해봤고, 다 소용없습니다.

남편의 과도한 스킨쉽으로 고민하고 싶습니다. ㅠㅠ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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