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통화했는데 너무 황당해서 글 씀
난 원래 싫은 소리 잘 못하는 뇨자임
보험회사에서 전화오면 기본 1시간을 통화함
안 한다고 해도 계속 했던 말 또 하고 또 함 내가 만만한 것 같음
그래도 보험회사는 자기 실적이 달렸으니 그러는 거 이해는 됨
근데 이런 경우는 처음임
무슨 피부관리샵이라며 (들어본 적도 없음) 전화가 왔음
예전에 행사할 때 무료체험 같은 거 신청했는데
나 빼고 그 때 신청한 사람들 다 받았다고 함
얼마나 예전인지 모르겠으나 전혀 기억없음 길어야 2년 전인데 그 정도 기억 못 하진 않음
그리고 2년 뒤에야 와서 전화하는 건 뭐임? 한 번도 연락 없다가? 응?
일단 뭔소리 하나 해서 네네 해줬음
내가 그 서비스 못 받았으나 지금 다시 무슨 무료 행사 한다고 구구절절 설명함
근데 오늘 오라는거임
나 일하는 뇨자임 내일 중요한 회의가 있음 관리 받을 필요성 못 느끼고 있음
안 간다고 했음 바쁘다고
근데 바빠도 오라고 함 응?
안 간다고 했음
요새 고객님들이 많이 바쁘신가봐요~
내가 그걸 어떻게 암?
계속 안 간다고 하니까 점점 그 여자 목소리가 빡이 치는 게 느껴짐
아무튼 난 안 갈거고 앞으로도 관리 받을 생각 없으니 내 정보를 지워달라고 했음
또 받으러 오라고 함
한 번 더 정보 지워달라고 했음
쌩깜
다시 연락드린다고 함 그리고 그냥 끊음
내 말이 우스움?
내 정보 지워달라니까 -_-
다시 전화걸어서 정보 지워달라고 하려다가 어차피 안 지워줄 것 같아서 안 했음
무료 서비스 같은 거 다 홍보용이고 무료 서비스 받는 사람이 적으면 좋은 거 아님?
내가 고객인데 (물론 이용은 안 했지만ㅋ) 왜 이런 취급 받아야함?
쓰니까 더 빡침 ㅋㅋㅋㅋ
아무튼 읽어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