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3되는 여고생입니다..
한번도남자친구를 사겨본적없는..
남들이 말하는 모태솔로...입니다 ..(별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어렸을때 외국으로 건너와서
계속 로컬 학교만 쭉 다녀서
주위에 아는 남자도 없고..
남자 뿐만아니라 한국인인 친구가 많이..없었죠..
(참 씁쓸합니다..ㅠ)
지금 핸드폰에 '한국친구'라는 그룹에 등록 된사람이
16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중...남자는 1명..?
아무튼 이런 상황입니다..
그럼 지금 까지 제가 모태솔로로 살아온 이유 분석 (?)을 말씀드리려고..
이렇게 처음 글을쓰네요..
하하....
원래는 남친 처음생긴기념으로 첫 글을 써야지 하고있었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기에..(솔직히..암담합니다..흑.........)
이제 사랑관련 톡을 부러움이 찬눈으로 보는 것도 지겨워서!!
이렇게 공감을 얻고자!!
글을씁니다!
음..........
일단 첫번째.
취미.
어려서 부터 친구없이 혼자서 놀아서인지..
취미가
되게 많이 생겨버렸더군요..
저도 모르게....
숨길수 없는 오타쿠 기질이...(쿠궁................)
요번 월드컵시즌에
우연히...축구를 하게된계기로
축구에 빠져버려..
드라마보다 축구경기를 보기위해 새벽3시까지 버티는...
그런 여자가 되어버렸다는....
심지어는....
남자보다도 뭔가 축구에대해서 아는 것도 많아진....
근데 내가 더 많은것을 안다는 이런 뿌듯함 까지 느끼는...
뭐 축구는 여자도 좋아할수있죠..
근데
저는 좀비물,고어물,등등 이런걸 찾아서 까지 보는
그런 여자라..더 문제가 심각한거겠죠...
저번에는 쏘우 새로 나온편을 혼자 열심히 보고있었는데
오빠가 해맑은 표정으로 들어왔다가
그걸 보더니 막
토할것같은 표정으로 나가는 걸 보면서...
아
이런 여친이면 조금 꺠려나...
라고 소심하게 생각해봤습니다 ㅠㅠ
여기서 저의 취미는 끝이 아닙니다...
워낙 피터지는걸 좋아라해서...(...자랑은 아니지만..ㅠ)
혹시 ufc라고 아시려나..
남자들도 잘 모르는..
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격투기를 사랑하는...그런 여자네요..ㅠ
오빠가 저떔에 격투기 에 매력에 빠지게 되서
오빠랑 저랑 맨날 하는 얘기가
ufc선수가 어쩄네, 축구선수 가 어쩃네.
...
거기다
게임도 참 좋아합니다..
..............
뭐 게임 좋아하는건 많은 여자분들도 좋아하시니까..
이 취미는 꽤 정상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아참 저도 꽤 여성스러운 취미가....있습니다!
영화보기.
참 좋아합니다.
고어물을 너무 좋아해서 문제긴하지만요..
음.......
여성스러운 취미는..한가지네요...;;..
좀더 많을줄알았는데..
아참 또 제가 힙합을 그렇게 좋아합니다..(왠지 뿌듯..씨익...)
근데 제 친구들은 항상 저보고
니가 남자냐며....그러니 남친이 없는거라며!!!!!!!!!!!
.....망할것들...........친구라는 것들이.....
....
그럼 두번째.
남자앞이면 급소심.
이건 정말 고질병인데요//
모태솔로라그런지
정말 친오빠 같은 사람 아니면
진짜 눈을 못마주치겠어요..
막 남자랑 단둘이 있으면
걜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냥 괜시리 심장이 막 뛰고..
괜히 얼굴이 빨게집니다..
남자 입장에선 어이가 없겠죠..? (하하...하...)
흑...정말 슬픕니다
저라고 이러고 싶은건 아닌데..
진짜 막 친해지면(친해진 사람이 극소수지만은..)
되게 서스름 없는데..
꼭 첫만남이 그렇게 수줍더라고요..
참내..
그런 성격도 아닌데..ㅋㅋㅋ
아 친구들이
막 남자 소개 해준다고도 했었는데..
거절했어요..
너무 부끄러워할것같아서..
그래놓고 집에가서
미친듯한 후회가..........
그럼 세번째.
애교?!
저는.......애교 따위 개나 줬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법한...
제 주위에 한명 꽤 인기있는 친구가 있었어요.
걔가 저한테하는말이..
'넌 꽤 귀엽게 생겼는데..왜 그래?
애교 좀 있으면 괜찮을텐데..성격좀 고쳐봐'
귀엽게 생긴 편이기는 합니다만..
오크쪽에 가깝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도저히..
애교는......
3년간 노력해봤지만..
결국 포기한 상태입니다...
하아......
네번째.
얼굴. 이게 젤 중요 한거 같네요..ㅋㅋ
음.......
글쎄요..
미친듯한
얼굴에 점 크리와 꼭 중국학교 다니면
피부가..
춈 중국사람처럼 된달까요
추운데가면
얼굴리 되게 추하게 빨개집니다.
아우
정말 거울도 보기싫을정도..?
화장은..
할줄도 모르고..;
엄마가 막 비비만 발라도
'너 화장해?' 이러시면서
막 안하던짓 한다고... 무안주시고..
기타등등 종합적인이유로 뭔가 잘 꾸미지를 못하겠어요..
거기다 몸매도..
통통한......젠장..ㅜ
160에 53~ 55?
...
아는 동생은 165에 49....(얘가 비정상인거라고 해주세요...)
참 그놈의 5키로의 차이가 뭐라고
몸매가 그렇게 달라지나?!
하아........
음........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요..;
뭐딱히 동정해달란것도 아니고요..(좀 불쌍한 운명이긴 합니다만..하...하...)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
모태솔로는 뭐가 이유가 있는것이구나..
보니까 모태솔로분들도 적지 않으시기에!!
이렇게,
공감을 얻고자..
용감하게,,올려봅니다..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ㅠ
뭐 눈에띄고 싶어서 이런거 아니예요 ㅠ
그냥 공감만 해주시면 될것같네요..;;
외국 오래살아서..
한국말이 이상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어디에다 올릴지 한참 고민하다가
제가 맞다고 생각 하는 카테고리에 올렸는데..;
아니면 ..
저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