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댓글에 연애스토리부분이 너무 짧다 하신 분이 계셔서
오늘은 조금 길게 써봤어요~
그 대신 AB남 특징은 한 편밖에 못썼는데,
그래도 리플로 AB남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면 달아주세요 ㅋㅋㅋㅋ
소재 제공도 되고 좋은것같음ㅋㅋㅋㅋ
참 그리고!
왜 잠탱이냐고 물어보신 분 있었는데 ㅎㅎ
잠이 많아서 잠탱이 아님ㅋㅋㅋㅋㅋ
잠탱이 잠 진짜 없음 잠은 내가 많이잠 ㅋㅋㅋ
낮에도 밤에도 아무때나 잘잠ㅋㅋㅋㅋㅋ
잠탱이라고 정한 이유는,
이름에 ㅈ이랑 ㅌ이 들어가서임ㅋㅋㅋ그뿐임ㅋㅋㅋㅋㅋ
세상에 ㅈ과 ㅌ이 들어가는 이름은 무궁무진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본론으로!
---AB형남이 좋아하는 여자를 대하는 태도--
AB형남이 좋아하는 여자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서 써보려 함
이 상황은 AB형남은 그 여자를 좋아하지만
그 여자는 AB형남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를때,
그러니까 사귀기 전 단계에서 AB형남이 자기가 꼬시려는 여자를 대할 때
취하는 행동임
AB형남은 자기 마음을 안들키려고 숨기는 스타일이 아님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간접적으로 자기 마음을 표현할 것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는
"너랑 있으면 참 편안하다
너랑 놀면 즐겁다
너는 내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방금 너한테 한 이런 얘기나 이런 행동 나 아무한테나 하는 사람 아니다"
등등 자신이 님을 굉장히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자꾸 표현함
간접적으로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그사람한테 편하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은 참 힘든것 같아
요즘 너무나 간절히 원하는게 있다"
등등 반드시 그 주체가 님과 자기 자신이라는 말은 안하더라도
여러가지 상황에 빗대어서 넌지시 힌트를 주는 것임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연락 열심히 함
막 끈질기게 하루 종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날마다 혹은 이틀에 한번 쯤은 연락해서
자기는 어떻게 살고 있고 님은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고싶어함
일단 꼬시는 단계에서는
밀당 이런거 없이
그냥 자기 마음을 보여주려고 무던히 애씀
자기가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상대 여자가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함
자기 감정에 있어서 정말 솔직한게 AB형남들이라고 나는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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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스토리입니당~
오늘은 두가지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첫번째는 지난 판과 이어지는 스토리고,
두번째는 우리 사귀게 된 당시의 일입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저희 커플은 첫만남에서
사귀기까지는 텀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ㅎㅎ
그럼 고고!
그래도 계속 잘못했다 빌었는데 둘이 결국 같이 쫓겨나서
복도에 나란히 서있게 되었는데………….
전에도 말했지만 AB형 남자들 말하는거 좋아함
잠탱이 말 무지무지 많음
옆에서 계속 깐족대는데
난 아까 편의점에서의 일때문에 별로 얘랑 말하는게 달갑지가 않았음
난 무슨 착각에서인지
얘가 좀전에 편의점에서 내 기분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서
사과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계속 기다리는 사과는 안하고
뭐 옆구리를 찌르는 등 정말 유치찬란한 장난만 치면서
깐족거리니깐 내가 더 짜증이 났었음.
그때는 고3때라 수업을 못듣는게 된것도 짜증나고
총체적으로 그냥 짜증이 나서 잠탱이한테 입다물라고 완.전.정색빨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사귀고 나서 어쩌다가 얘기가 나와서
내가 물어본적이 있음
나: 근데 나 예전에 우리 사귀기도 전에 자기가 나 좋아할만큼 할일없지 않다고 뭐라 했을 때
나 은근 기분 나빴었다?
잠탱: 으응? 언제말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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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맞음..잠탱이는 지가 그랬던거 기억도 못함
사귀고 나서 잠탱이의 말버릇들을 하나하나 알게 되며 느낀거지만
"내가 그렇게 할일이 없냐?"
또는
"나 그정도로 한가한 사람 아냐"
이거 두개는 잠탱이의 말버릇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내가 이걸 알았을 턱이 있나)
어쨌든 그렇게 그 수업이 끝나고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갈 시간이 되었는데
잠탱이는 항상 수업이 끝나면 유유히 사라졌었음
그 학원이 한 수업에 애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는 수업이라
애들끼리 친해져서는 학원 끝나고 집에갈 시간 되면
수다떨고 시시덕거리는 시간이 좀 있었는데
잠탱이는 시크한 남자였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무리에 섞여놀지 않고 그냥 사라져버리니
나는 그날따라 더 황당하지 않겠음?
아까 수업시간에도,
쫓겨나서 밖에 있을 때에도 그렇게 괴롭히고 장난을 치더니
학원이 끝나자 마자 잘가라고 인사도 안하고
정말 종적을 감춰버리니 뭔가 쓸데없이 서운하다는 마음까지 들 정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을 계기로 나는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도 잠탱이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지만
잠탱이는 학원에서도 변덕이 많았음
어떤날은 오랫동안 얘기하고
어떤날은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고 완전 기분파였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대학교 시험을 보고
나와 잠탱이는 서로 다른 학교에 붙었고,
대학을 붙었으니 더이상 학원에 가지 않으니
잠탱이를 볼 일이 아예 사라져버린 나날들이었음
나는 잠탱이를 짝사랑?까지는 아니어도
종종 생각하며 걔는 뭐할까? 하는 정도
그냥 문자 한번쯤은 와주길 바라는 정도
(이게 짝사랑인가?ㅋㅋ)
그정도 였기 때문에 잠탱이를 못보는 것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속상하고 아쉬웠음
그때 나에게 있어서 잠탱이란,
괜히 가만있는사람 찔러놓고 내빼버린,
그런 존재였음
근데 어느 추운 겨울날, 전화가 와서 핸드폰을 딱 보는데..........
누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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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사귀게 된 이야기.
나와 잠탱이는 고등학교졸업 이후로는 서로 소식도 모르고 살다가
갑자기 급 만나게 된 사연이 있음
(운명적으로 만난거 아님ㅋㅋㅋ약속잡고 만난거임
자세한 얘기는 알아볼까봐 생략, 혹은 나중을 기약하겠음)
잠탱이랑 어떻게 해서 보게 되었는데....
그때 되게 늦은 시간에 만났음
나는 당시에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가셔서 완전 자유의 몸이었고
잠탱이네 집은 얘가 3일동안 연락도 없고 들어오지도 않아도
살아있겠지...하는 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밤 10시? 이때쯤밖에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그때로 약속을 잡아서 만났음ㅋㅋ
그냥 가볍게 소주나 한잔하고 한두시간 있다가 집에 갈 생각으로
그 시간에 잠탱이를 만났는데..
이야기 주제가 너무 재밌고
서로 말도 너무 잘 통하는 거임!!!
고등학교때도 얘기는 종종해서
나도 잠탱이의 꿈이나 인생관, 여자관, 이런것은 대충 알고 있었고
잠탱이도 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음
그런데 그렇게 소주를 곁들여서 얘기를 하니...........
너무 흥미진진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우리는 애주가커플임ㅋㅋㅋㅋㅋㅋ
남들 카페가서 달달한 데이트할때
우리는 동네포장마차에서 소주까고 부어라마셔라함ㅋㅋㅋ)
그리고는 결국 새벽4시? 정도까지 술먹고 고이 집으로 감ㅋㅋㅋ
님들이 기대하는 뭐 그런일은 안일어났음ㅋㅋㅋㅋ
그리고 그때 잠탱이도 나도 서로 여친남친이 따로 있던 상황이라
서로 그런 일을 만들 기대도 하지 않았었음
어쨌든 새벽 늦은 시간이었기때문에 잠탱이가 우리집까지 바래다줌
그리고 집앞에서 들어가기 전에 잠탱이한테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너도 조심히 가라고 인사를 하는데,
그때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그냥 갑자기 잠탱이한테 뽀뽀하고싶다는............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내가 거기서 잠탱이한테 뽀뽀하면
나는 내가 정말 미친년이 되는거란걸 알고있었음.......
남친도있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남자한테 뽀뽀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음?
남친얼굴 못볼거는 두말할것도 없고...
어쨌든 거기서 뽀뽀는 정말 아니라고 이성이 강하게 말해주고 있었기때문에
참았음
그대신 악수하자고 했음
내가 손을 먼저 내밀고 잠탱이도 내손잡고 악수했음
근데.........
잠탱이가 갑자기 날 껴안음!!!!!!!!!!!!!!!!!!!!!!!!!!!!!
근데 이게....막 영화처럼 박력있게 그렇게 당겨서 끌어안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우정의 포옹같은?? 그런 의미였음
그냥 서로 즐겁게 대화하고 놀았으니 뭐 즐거웠다 또보자......
이런 의미를 내포하는듯한 그런 포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낚아서 죄송
근데 나는 아까 그 뽀뽀하고 싶은 그 충동을 아직 다 삭히지 못했음.......
그래서 나름 대처방법을 고안해낸게..........
귓.속.말
잠탱이 키 큼ㅋㅋ
나도 크지만 잠탱이는 나보다 10cm이상 큼ㅋㅋ
그래서 까치발들고
"잘가 고마워"
라고 귓속말함
근!데!
귓속말하는데 내가 거리 조절을 잘못했는지....
내 입술이 잠탱이 귀에 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탱이 움찔! 하는게 느껴졌고
나도 순간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입술이 닿은게 꽝! 하고 닿은게 아니라
살짝 닿은 정도라서
난 그냥 닿았다는 것을 모르는척 하고
잘가라고 인사하고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얼마 후...................
나랑 잠탱이가 각자의 남친여친과 깨지는 일이 발생함...........
그얘기는 다음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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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에 17세이상관람가 쓴다고 했었는데..
이얘기도 너무 길어져서 거기까지는 못갔네요 ㅠㅠ 스압이 정말 말그래도 압박이 될 듯 해서ㅠㅠㅠ
약속못지켜서 죄송하지만,
6탄에서는 진짜로 17세이상관람가 보실 수 있어요 !!
댓글 많으면 오늘 내로 6탄 올릴게요!
제 이야기 봐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