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남의 표현 편-
이거 물어보신 님ㅋㅋ
나랑 잠탱이도 친구에서 커플된 경우임ㅋㅋ
근데 우리는 워낙 우여곡절끝에..난 울기도 많이 울었고..
말했지만 잠탱이도 나도 여친남친이랑 완전히 정리가 안된상태에서
약간 힘겹게 시작한 경우여서
초반에는 서로 표현 장난아니었음ㅋㅋㅋ
길가다가도 그냥 막 뽀뽀하고
우리는 첫키스도 공공장소에서 했음ㅋㅋ
근데 AB남이 원래 막 자기가 할일을 제쳐놓고 여자만나는 스타일은 아님ㅋㅋ
친구들보면 정말 남친이랑 하루종일 전화통붙잡고 별 사소한것까지
문자하고 하던데
나랑 잠탱이는 그런 스타일이 절대 아님ㅋㅋ
하루에 뭐 아침에 그냥 일어나서 잠깐 문자
그리고 학교가서 수업듣고 점심때쯤 잠깐 통화나 문자
학교끝나고 잠깐 연락
그리고 자기전에 연락
이런식임
한번 문자할때 3~4번 문자가 오고가다가
이따 또 연락해! 이러고 끝냄ㅋㅋ
잠탱이 엄청 바쁜날은 하루에 한번통화도 힘들때도있고
내가 바쁜날은 또 내가 그렇고
우리는 서로 바쁘고 연락못하는걸 잘 이해해주는 편임
AB남이 님을 진짜 좋아하는지는 둘이 있을때가 훨씬 파악이 잘됨
잠탱이도 그냥 밥먹을때나 카페에 있을때는 친구같음
그냥 얘기하고,
얘기할때도 AB형은 원래 좀 냉철하고 이성적인 구석이 있어서
만약 님이 예를 들어 부모님과 약간 말다툼하고 나와서
그걸 AB남앞에서 털어놓으면
AB남은 절대 님편안들어줌ㅋㅋㅋㅋㅋ
"그건 너가 잘못했네. 혼날만한 짓 했네
생각해봐 너가 부모님입장이면 너한테 화가 안나겠는지.."
이런식으로 상황분석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BUT!!
칸막이가 있는 카페나 이런데 가면 짐승남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십 얘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밑으로 스크롤내리거나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ㅎㅎ )
한번은 잠탱이랑 방으로 나뉜 카페?이런걸 간적이 있음ㅋㅋ진짜 연애 초기에
잠탱이 무지 응큼해짐ㅋㅋㅋㅋㅋ
바닥에 나란히 앉아있는데 (방문열고 들어가서 방바닥에 앉는 구조로 된 카페였음)
막 옆구리를 간지럽히는거임ㅋㅋㅋㅋㅋ
내가 원래 간지럼을 좀 타는 편임
그래서 막 간지러워서 몸을 정신없이 배배 꼬다보니 ![]()
어느새 잠탱이 가슴팍위에 내 얼굴이 있는거 아니겠음??
민망해서 잠탱이 얼굴을 스-윽 올려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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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탱이 바로 내 입술 덮침ㅋㅋㅋ
가볍게 쪽!부터 시작하고 이런거 없음ㅋㅋㅋㅋㅋㅋ
그때 우리는 키스도 몇번 안한사이라서
키스할때 엄청 조심스러운 그런 사이였음
잠탱이는 키스할때 꼭 내 얼굴을 만지는 버릇이있음
그래서 한손으로는 내 볼을 만지고 한손은 내 등에
나는 그냥 차려자세로 잠탱이품에 폭 안겨있는채로 키스를 했음
근데 그러다가 점점 엉덩이로 똑바로 앉은 자세에서
갈수록 엉덩이가 벽 반대방향으로 밀리다가 거의 누운 자세가 되었음
그때 참 잠탱이가 멋있었던게
자기 다리로 나를 완전 휘감고 키스하면서도
내 얼굴이랑 허리에 놓여있던 손은 절대 다른곳으로 이동하지 않음
솔직히 그때 잠탱이...........달아올랐던거 알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내가 잠탱이 다리사이에 갇혀있는데...
느껴지는게 없었겠음?![]()
AB형은 이럴때도 매우 솔직한 남자임
보통 연애초기면은 자기가 그렇게 흥분한걸 내가 알면
민망해할텐데 그렇지도 않음. 그대신 이렇게 말함
잠탱: 너때문에 나 이렇게 흥분했잖아...
응?
응?
응??
너때문에 나 이렇게 흥분했잖아...라고?
나님 진짜 얼굴 새빨개짐...
순간 오만생각이 교차함
'어떡하지? 어떻게 받아치지?
뭐라고 대답하지?
흥분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못알아들은척할까?'
등등..
그래서 그냥 아..그래?? 라고 대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할말이 없었음
잠탱:너때문에 나 이렇게 흥분했잖아...
나: 아..그래??
잠탱: 어 너때문이야. 니가 내 혼을 다빼놓잖아
나: 내가..뭘....
잠탱: 나도 남자니까 당연히.. 너랑 이렇게 있으면 설레고 두근거리고
딥키스하면 몸에 반응도 오고 그러거든?
근데 나는 너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릴거야. 싫다면 건드리지도 않을거야
내가 너와 나누는 수많은 것들에 비하면 그거 참는것쯤은 일도 아니야
이런 식으로 말하고서는 다시 폭풍키스함
한마디로
난 너랑 키스하면 흥분하니까 내가 그래도 당황하지마..지켜줄거니까
이렇게 선전포고 해놓은거임ㅋㅋㅋ
이래놓고 카페에서 나가서 밥먹거나 걸으면서 얘기할때는
또 냉철한 인간으로 컴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와장소를 정확히 가림ㅋㅋㅋㅋ
물론 걷더라도 손은 꼭 잡고 걷고 내가 춥다하면 옷도 벗어주고
가방도 들어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애교를 부린다거나 확꽂히는 그런 표현을 하진 않음ㅋㅋ
그런건 오로지 둘이 있을때만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AB형남의 표현방식이 좀 감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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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번판에 이은 연애스토리!!
그 날 얼마 후...................
나랑 잠탱이가 각자의 남친여친과 깨지는 일이 발생함...........
왜냐?
나는 예전에 잠탱이를 좋아했던 적이 있지않음??
(지금은 이제 대학생이 된 시점임
고딩 졸업이후로 몇개월동안 연락끊겼다가 대학생되서
어찌어찌 해서 다시 만난 시점임)
얘기를 하면서 잠탱이는 내가 예전에 알았던것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예전의 감정이 살아나면서 그때보다 뭔가 더 좋아하는 마음까지 합해지니
무척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음
하지만 잠탱이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고
술먹으면서 얘기할때 여자친구랑 알콩달콩 지내는 얘기도 듣고 그랬었음
그래서 나는 잠탱이와 뭔가 되는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남자 좋아하면서 지금의남친과 계속 만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남친이랑 정리함
그리고 잠탱이랑도 연락하지 않음..내가 잠탱이를 좋아하면
잠탱이의 여친에게 누가 되는거니까
그리고 남친과 정리했다는 말도 잠탱이에게는 하지 않았음
내가 잠탱이 문자 이틀쯤 씹으니 잠탱이도 더이상 연락안옴
그뒤로 한달정도 연락없었지만
나는 날마다 잠탱이 생각을 많이 했음
잠탱이가 싸이를 안하는게 한스러울정도로 근황도 궁금했지만
다 그냥 생각으로만 그쳤음
옳은일이라 생각해서 연락은 내가먼저 끊어놓고
그렇다고 또 자기도 연락하지 않는 잠탱이가 야속하고
하여튼 울기도 많이 울고 친구들붙잡고 술도 엄청 먹었음
나는 이러고있고
내가 헤어지자 했던 전 남친은 나 못보낸다며
집앞에도 찾아오고 그냥 모든게 다 꼬였던 시절임
그러던 어느날,
나에게는 아무것도 업뎃안되는 텅빈 잠탱이의 싸이를 들락거리는게 일상이었는데..
그래서 그날도 그날 잠탱이 싸이가서 버릇처럼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잠탱이의 텅빈싸이에 딱 하나 글이 생긴거임!!
다이어리에 뉴가 떠있었음
클릭을 해보니.....................
대강 저런 내용이었음
"두사람 모두를 위해서 내린 결정..
우리 처음에 했던 약속은 지켰지만
울리지 않겠다던 약속은 못 지킨 형편없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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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내용은 다음편에 ㅋㅋㅋㅋ
사실
저 다이어리 내용은 저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써있었음
AB형남 잠탱이..문자써가며 글쓰는거 좋아함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편의와 보안유지를 위해
걍 쉬운말로 각색했음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여러분 질문 최대한 반영해서 쓰려고 노력하고있답니당 ㅎㅎㅎ
시리즈 판 쓰시는분들 어떻게 저렇게 쓰시나 했는데
읽어주시는분들이 있으니 이렇게 짬내서 쓰게 되네요 ㅎㅎ
제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알바를 하고있는데
그것도 하면서 꾸준히 쓰는거랍니다!!
제 글 봐주시는 분 한분이라도 계시는 한 저 계속 쓸거에요!!!!
그러니 꾸준히 봐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