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 자기 동생이랑 친하게 지내보라고 연락처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녀는 25살 저랑 동갑입니다. 현재 유치원 선생님 입니다.
성격은 제가 봤을때 다른 여성들관 다르게 첫만남에 내성적이지 않고 꾀 쾌활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첫만남인데도 불구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 따윈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문자 주거니 받거니 하다 지금까지 두번 만나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가고 그렇게 서로 알고 지낸지가 3개월 정도 된것 같네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첨에 별 감정 없었는데 이 여자...볼수록 귀엽고 매력 있습니다.
제가 그 매력에 서서히 빨려 들어간거죠. 일반적으로 콩깍지가 씌었다고하죠.
그리하여 서로 문자 주고 받을때 제가 조금씩 표현도하고 그랬습니다.
하루는 밖이라길래 문자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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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누구 만나고 있어?ㅎ
그녀 : 남자 만나고 있어! 사실 뻥이야ㅋㅋㅋ 새해부턴 새맘으로 하하
나 : 그래그래ㅋ 난 새해부턴 새맘으로 다이어트할테야! 같이 다이어트하자!ㅎㅎ
그녀 : 나 살빼면 멋진형아 소개 시켜 줄꺼양?ㅋㅋ (그녀가 좀 통통한 스탈입니다.)
나 : 아니 없어ㅋㅋ
그녀 : 왜 없어? 실은 너 내가 부끄러운거지 우씨ㅋㅋ
나 : 니가 왜 부끄러워~ㅎ 그런거 절대 아냐ㅋㅋ 암튼 그런게 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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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는 절대로 먼저 문자오는 날이 없습니다.
심지 친구들에게도 왠만해선 먼저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더군요...뭐...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어느날 제가 몸살땜에 시름시름 앓았는데
그 전날 문자하던중 제가 몸살기운 있는거 같다고 했는데
절대로 먼저 문자 보내지 않는 그녀가 "나야 히히 몸은 좀 괜찮아?^^*"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정말 감동의 물결이 휘몰아 치더군요...ㅠ
여성분들 이여자 과연 제게 맘이 있는걸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많은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쑥맥남 찐한 연애 좀 해보게...흐어엉헝
괜히 고백했다가 멀어질까봐 두렵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