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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빵수니!!파리바게뜨 알바후기임 ㅋㅋㅋㅋㅋ

삐형녀자 |2011.01.13 00:09
조회 4,895 |추천 12

 

 

안녕하세여 ㅋㅋ올해 스무살된 풋풋한 녀자에여부끄

아 음슴체완전..할래요저두...ㅎ_ㅎ..

 

저는 예체능이어서 수능보기도전에 알바를 구했음

91년생부터 구하시던데 제가 그시간에 일할수있다고했더니 뽑아주신사장님

완전 감사했음..암튼! 3개월 수습기간으로 일을시작했음

지금은 수습기간 끝나구 막 4개월됐음ㅋㅋ

 

ㅋㅋ...진짜 별손님들이 다왔다감

기억나는거부터 말해보겠음!!

 

 

1.  응가녀

우리파리바게뜨는 카페임 손님들이 음료를 시키고 빵과함께 앉아서 수다를 떨고가심ㅇㅇ

한여성분이 오셨음 넷북같은거 꺼내놓고 혼자서 커피를 마시며 구석에서 뭘하심.

좀 여성스러우면서도 멋있다고 생각했음 ㅋㅋㅋㅋ 짱

하루는 그분이 화장실이 어딘지를 물었음. 저는 친절하게

 

" 열쇠가지고 건물밖으로 돌아나가시면 화장실있어요 "

 

근데 저말이 끝나기도전에 후다닥 뛰쳐나가심 왜저러지 싶었음

그분이 한참뒤에 돌아오심 아 뭔가 큰게 급하셨나보다 생각했음

그분이 가시고 전 약 한시간 뒤에 화장실에 갔음

화장실에 불이켜져있는게 왠지 ..구렸음 뭔가가

변기를 봤더니 갈색 물들이 덩어리와함께 헤엄치고있었음웩

옆에 뚫어뻥..이 있는걸 봐서는 나름대로 노력하신듯 싶었음 ㅋㅋㅋㅋ변기 뚜껑도열려있고..

웃긴건..그분은 화장실에 다녀와서도 태연히 할일을 하고 가신후

며칠후 또오셨다는거임 ㅋㅋㅋㅋ 하긴뭐!생리현상인데 어쩌겠음 이해할게요

..................보고있숴요??..응가....

 

 

 

2.짠

고딩 남자 셋이서 가끔옴

전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않아서 교복입은 애들이오면

다 내친구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지들끼리 속닥속닥 "아 돈 모자를거같애.." "이거빼"

이러면서 돈을맞춤  친구들과 내모습같았음 ㅋㅋㅋㅋㅋ돈없는 학생따위

암튼 "아 모자를거같은데.." 이러면서 빵을 탁 내려놓음

계산을 하니 딱 육천원이었음

" 다섯개 하셔서 육천원이요"

이랬더니 천원짜리다섯개를 타로카드보듯이 부채꼴로 쫙펴서 내미심

전 당황해서 "아..천원더 주셔야하는데.."

이랬는데 또 말끝나기도전에 맨 밑에있는 천원짜리 또 그밑에서 한장이 스윽나옴

어디선가 '짠!!'소리가 들려씀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별거아닌거에 잘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키읔키읔대면서 포스기 만지작거리니까

지들도 키킼키킄크크..이러면서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넷다 웃었음ㅋㅋㅋㅋㅋ

아 나만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엄마..?

어떤 아주머니가 11300원어치 빵을 골라서 가져오셨음

제가그때 멍때리고있었는데 갑자기 손님이 와서 당황했음

그래서 만천삼백원이요 라고해야하는걸

"총 9개 하셔서 천백삼십원이요"

이랬음 말하자마자 아차싶었음

"아니 만백삼십원이요!"  ...고개 완전 격하게 흔들면서
"아니아니 만!천!백!삼십원이요.."

 쪽팔려서 고개를 못들었음 죄송하다고 하고 힐끔 그아주머니를보니 훈훈한 엄마미소.........방긋

서로 훈훈하게 웃었음

 

 

 

4.생파

위에 말했다시피 우리파바는 카페임

하루는 엄청 ㅣ시끌벅적하게 12명(세보니..)이 들어옴

우선 테이블을 붙여서 지들끼리 앉았음

일행중 한명이 생일인거같았음  치즈케익을하나사고

갑자기 계산대 앞으로 줄을 쫙섰음

전 당황했음

"주문도와드릴께요" 이랬떠니

한명씩 ;;진짜 한명씩

"카페모카요"

"아메리카노요"

"카페라떼요"

"홍차요"

"아메리카노요"

"카라멜마끼야또요"

등등...이러면서 주문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저러나 싶었는데 더치페이...ㅇㅇ...고거고거..걍 생일인분이 쏘시지...

원래 그때가 저혼자있을시간이었는데 뒤에하는 친구가 일찍와서 다행이었음

제가 같은 테이블이라 한꺼번에 가져다드렸더니

"우와!!!!!!!!!!!!!!!!!!!!!!!!!!!!!!!!!!한꺼번에 주셨어!!!"

졸라 신취급 ㅋㅋㅋㅋㅋㅋㅋ부끄

 

 

5.훈남이여

딱봐도 고등학교 1.2학년처럼 보이는 훈남이옴..

나중에 쟤 티비에서 한번보겠다 싶은 그런...와우

암튼 거의 매일와서 만원짜리하나내고 700원짜리 딸기아이스크림을사감

대박...그냥.....할말이없음그냥 대박임 거스름돈주면서 손스치는게

유일한 기쁨일뿐

(요즘엔 추워서 쿠키로 바꿨음)

 

 

 

끄읏..아직 얼마안되서 이거바께없네영..ㅋㅋㅋㅋㅋㅋ이아니고

더있긴한데..........

재미없죠!?!?!반응조으면...ㅋㅋㅋ실은..그냥 파리바게뜨 알바하시려는분들께

이런손님들도있으니 참고하시라는 말을..드리고싶어서.....ㅇㅇ....안녕!!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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