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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 세 / 여 / 이 사 짐 센 타 일 함 휴

주연희 |2011.01.13 22:16
조회 747 |추천 2

일단.

 

이사짐센타까지만보시고  오신분들... 

 

저  이사짐 안 옮기고 그릇 포장 했읍니다.  절대 낚을려고 한거아니구요

 

25세/여/이사짐센타 그릇포장 일함<--- 이라고 글자 더적으면  제목 용량 초과 될가봐   간추렸읍니다.  양애부탁해융..똥침

 

 

 

간단한 소개글.

 

저는 어제저녁부터 톡을 보기시작한 늦각이 1人이며  요세 단어들 하나도 이해못하고 어제 처음 알게된 "음슴채?"그걸로 쓰겠음ㅎ

 

캬캬컄ㅋㅋㅋ  이해바래용^-^

 

현제 이십 육세 여성이고 톡을 들여다보니

 

"난 머.. 쓸곳이엄나아ㅏㅏㅏ?"

 

하고 돌아보던중.  연예도 잘안해봣고 웃긴일도없어서

 

알르바트 예기를 해볼 참임.  

 

  전 글재주가 정말 없기에 다른분들 처럼 웃기질 못함 ㅠ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해 쓰겠음 ㅠ 

 

그냥 남들이 흔하게 접하는 일도 아니고 해서  톡 쓰기로 맘 잡았음. ^_______^ 씨익~흐흐

 

 

 

 

 친하게지내요 

 

 싸이 클릭 => 마우스 올려보시오.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41114872

 험악

 

 

 

작년 (25세)에 여름이엿음.

 

따르릉 따르릉~~  매일 전화오는 이모의 전화.

 

나-  "왜? 무슨일이고,,"

 

이모-  " 알바 안할래??  "

 

나-  " 먼알바!  낸 절대 일은 소개안받는다 안카낭ㅇㅇㅇ 내가알아서 일할끼다."

   ( 저는 절대 일자리와 이성소개등 타인을 통해 하는걸 무지하게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ㅠ)

 

이모- "이뇬아 그래도 들어나봐 "

(울이모 욕을 잘함 -_-힝 )

 

나- "절대안하끼다 들어만 본다?  먼데?"

 

이모- "이사짐 센타에서일하는건데 ^^내친구가...."

 

나- "댓다!!! 이사짐센타 개고생하는데를 내보고가라고 ? 내몸 안좋은거 뻔히알면서 우째 거가서 일하라카노?이모맞나?"

 

이모- "이년아, 말 끄까지들어바!  이사짐센탄데 주방에서 그릇만 싸는거야 ㅋ 넌 그릇만 싸면대 ㅋ

내친구도 니처럼 손도 느릿느릿하고  꼼꼼하지못하는앤데 걔도 가서 일하고 왔다니. 괜찮다고 하더라

아침에 모여가지구 강릉에서 강릉으구 가고~ 일당 5만원이나주고~ 늦어도 4시전에 마칠거야 ㅋ 걱정마라~ 니일 별로없어서 빨리 끝나니까 커피도한잔먹고 아저씨들 일거리 남앗으면 그냥 가벼운거만 몇개 들어다주는척하고 그럼댄데 ^^ 내친구도 햇는데 머가힘들어^^씨익~"

 

(우리이모는 믿을수가 없다. 몇일전에 농x 판촉일 소개시켜줫는데 아는언니는 앉아서 일햇다고 하나도 안 힘들다고 쉽다고해서 갓더니 ㅠ.ㅠ 그것도 설날 1주일동안 추운데서(강릉 눈왓음 ㅠ) 밖에서 그것도 냉동식품만 ㅠㅠ 팔았던 기억이 있다, 당같은날 따른 알바생들은 실내안에서 한복입고 선물세트팔거나 했는데 나는 ... 하루종일 소리 질러댓다 ㅜ "아이쿠! 어머니 똥그랑땡! 보시고가세요~ 집에올 손주녀석들도 참조아하고 아버님도 잘드실거에요 , 요안에 국내산 연육이 58%라서 아주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음니다 사은품가치 드리니까네 보시고가세요~-ㅇ-" 라고......... 외친 기억이........... -_- 도대체 앉아서 일한 그 이모의 아는언니분은 어디서 일하신걸까...)

 

솔깃 햇지만...

 

나- "이모 거짓말 마- 거기 이사짐센타야!!! 이삿짐센타가  얼마나 힘든데!!!!!!!  나보고가래!!!!  "

 

이모- " 아니라니~ㅋ 가보라니 ㅋ 내친구도 했다고  일당 오만원인데?ㅋ"박수

 

오...오만원..!! ㅠ ㅠ 그렇다 사실 강릉엔 일당 오만원이면 찾기 힘든 일이다 . 흐억 ㅠ 

 

나- " 아랐어 할게- "

 

전화를 끈고나서 괜히 대답햇다T-T... 괜히 간다고 말했나?ㅠ 나참나  한번 뱉은말 다시 주워담는 스타일 아니다 내가.ㅜㅜ쥘쥘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그냥 머 하루니까  괜찮겟지! ..

 

 

- 다음 날

 

아침 7시 30분까지 나오란다 이모가 태워다 준다고 ,

 

목도리만 두르고 대충입고 따라갔다

 

시내를 좀 벗어나 외진대로 가더니 컨테이너 박스가 보이고 차들이 보임.

 

그 낫선곳에 날 혼자두고 이모는 갔음 ㅠ

 

음.. 사무실로 보이는곳에 들어가서 일하러 온 사람이라 말하고 기다렸음.

 

다들 내가 신기한지 처다 보심.

 

아무래도 젊어서????ㅎㅎㅎㅎㅎㅎ 움하핳ㅎ핳ㅎ ㅎ깔깔

 

어느 한 아저씨께서 말 거심

 

"  애 엄마요?(강원도사투리ㅠ_)"

 

 

 

                     두둥 -

 

.........

 

......................

 

 

ㅠ_ㅠ 절망이다 연예도 재대로 못해본 나에게 ............. 애엄마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엄마가 좀 아프신 분이라 내가  간병도하고 살림도 하고살다보니 잘 꾸미지도 않고 막입고다니긴 한다ㅠ 힝 ,, 나도화장하면...)

 

저 !나름 시크한 사람임 .

 

" 아니에요^^ 하핳핳ㅎ하 농담이신거 압니다!^^"

 

"아 ㅋ 난또 젊은사람이 요론 힘든일 할일이음는데하고 물엇잔소 아가씨 커피한잔 할터요?"

 

"괜찮아요 저 커피 못마십니다-_-"   저 정말 쿨한 사람임.

 

 

조금 있으니 어느 이모님도 한분 오셧음.

 

나만 초짜엿음. -_-;;   나만 모르는 사람임..  이 뻘쭘함을 내자신에게 절대 기필코 들키지 않으리라 ...........켁ㄱ

 

잠시후 차두대를 가지고 어디론가 이동을 했음.

 

어느 아파트 단지-

 

사실 강릉에서 자라지 않아서 거기가 어디고 저기가 어딘지도 못알아봄 방긋

 

내리라길래 내렸음,

 

따라 올라가서 뽁뽁이랑 박스? 주면서 그릇 안꺠지게 담으라고함.

 

거기 집주인들이 자꾸 처다보고 있어서 난 절대절대 초짜아니라고  그릇 안깨겟다고  안심시키려고 오버해서 그릇을 포장하기 시작했음 ^-^ㅋ

 

나 또 쇼맨쉽 가능한 여자임 ^ㅇ^V 냐하하하핳ㅎㅎㅎ안녕

 

보고 따라하는거 잘하는 손 컄ㅋㅋㅋ

(이런거라도 있어야 먹고살지안카쏘?ㅠ)

 

거기계신 할머니가 나보고

 

" 젊은사람이 이런일 안하게 생겼는데 아이쿠 그릇도 잘싸네? 결혼은 했는가? 시집가면 잘살겠네? 아이구야~^^허허허헣ㅎㅎ"

 

머리 쓰담쓰담 해쥬셧음 ^_________^ 그래서 더 신나게 포장해 재꼇음 ㅋ

 

비싸보이는  장식용 그릇들 ㄷㄷ 속으론 진땀 뺏음 ㅠ 주루룩 주루룩 헉헉헉

 

 

 

와우. 엄청빨리 끝났음 10시반쯤 주방 끝 -

 

이제 실고  이사갈 집에다가 옮겨서 다시 풀면 하루일이 끝나는 거임.

 

근데......... 갑자기 어느 아저씨가 나보고 가방가지고 밑에 내려가면 오빠 있을거라고 그 차타고 가면댄다는 거임.

 

머지머지??  멀까??

 

"네 알겟슴니다" 하고 냅다 내려갔더니 봉고차 한대 두둥-

 

탔음

 

나- "어디가요? 어디가요? 왜우리두리만가요?네에?"

 

그오빠- " 아 우리는 딴팀에 가요"

 

 

먼소리지?................딴팀??................ 또어딜가지 저짐 다시 안옴겨놓고... 암튼.. 머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니까 욜시미 일하자

 

아자아자!! 빠이팅을 왜치고!  따라갔음

 

도착한데는 어딘지 모름 -_- 에효 .. 어디 공장이보이고 풀만보이는데 어느 작은 아파트가 있음.

 

무슨회사 간부들 아파트라 함.

 

들어갔더니 따른 아저씨들도 계심.

 

음.. 나혼자 싸는거임

 

그릇이 어마어마 함.. 님분들의 상상을 초월할거임 ㅠ  울트라 캡숑 임 ㅠ 아이고야 ~`땀찍

 

 

아까 그집은 신혼집이라 짐이 깔끔하고 머 구석구석엔 없던뎅.. 아까그집은 양반집임!!!

 

 

 

대박이였음..  그릇들이 주방 , 베란다  그리고 창고도 모자라 작은방 배란다까지 싸여있음.. 헉허걱

 

 

그때만해도  그냥 열시미하자 아자아자! 하다보면 댄다 아자!하면된다! 이러고 있었음.

(나중에 무지무지...................후덜덜ㄹㄹㄹㄹㄹㄹ)순간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큐 109.폐인

 

욜시미 싸고 또싸고 또포장하고 또 포장했음.

 

갑자기 주인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주머니에다가 몰래 살짝 살포시

 

 " 아가씨이~~ 우리딸 나이같은데 일하느라 힘들겠엉~ 그래도 힘들다고 꾀안부리고 하는거보니 대견하넹~ 이거 얼마안되지만 목욕비나해~^^"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팁이란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캬컄

 

하지만!

 

아저씨들도 같이 고생하는거이기때문에 절대 혼자 가질수 없다!. <------------ 나원래 이런 사람임.ㅋㅋㅋㅋㅋ

 

혼자 꿀꺽 하고 그런 여자 절대 아님.

 

일단 해야할일들이 너무 산더미라 욜시미 욜시미 했다  으라챠챠으라챠챠 ㅋㅋㅋㅋ

 

땀이삐질삐질 ~ 테이프를 이빨로 뜯다가 피도나고 그랬지만 그래도 ㅋㅋㅋㅋ

 

내팔자는 원래 이러니까 ㅎ 받아들이는 자세가  항상 되어있던   나         바! 른 ! 자 !세 ! ㅋㅋ

(음.. 딱 보면 그런 스타일 알죠? 똑같은 곳에 똑같이 들어가도 난 꼭 힘든거 하고 똑같이 멀해도 꼭 난 힘든거걸리고 막 그런스타일??ㅋㅋ 주변사람들은 나보고 참.  재수가 참.. ... 음.. ㅋㅋ   다 니 팔자라 생각해 .. 이런 ?ㅋㅋ)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는데~~ 룰루랄ㄹㄹㄹㄹㄹㄹ라ㅏㅏㅏㅏㅏㅏ]에헴

 

 

그런 바른 자세가. 12시가넘고 1시가 넘으니까 배고프고 밥때지났는데 밥안주니까 확 - 무너지기 시작했음.

 

나 밥 무지좋아라 함.

 

제시간에 밥안주면 스트레스 이빠이 받음  버럭!!!!!!!!!!!!!!ㅠ ㅠ

 

배고파서 끙끙 대면서 일하다 ........ 2 시 30분이 되서야 밥먹으러 가자는 찬송가 소리가 울려퍼졌음 ,

 

휴 -

 

근데 아까 10시 반 부터 지금 2시 30분 까지 싼 그릇 박스가 21박스나 됨 ! 헉........으으

 

 

말이 21박스지.  그거 싸느라 디지는줄 알았음 중요한건 다싸질 않았단 말씀 임 ㅠㅠㅠㅠㅠ 밥먹고 더 쌀거 생각하니..아주.

 

토나온다 토나와

 

일단 점심시간이니까  룰루랄라ㅏㅏㅏㅏㅏ

 

아저씨들이랑 트럭뒤에 타고 음내로 나가서 기사식당에 내려음 ㅋ

 

나도 간지 나게 한쪽 손으로 딛고 '슈웅~~~~~'  '탁!' 착지~ㅋ 짠v  윙크

 

머찌게 내려줬음 ㅋ  ( 사실 처음해봄 ㅠ 어릴때 만화책에서 담넘던 주인공들 따라해봤음 )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 음..

 

대빵 아저씨-  "다들 머먹을거야?"

 

나-  "음......저 된장찌게요^ㅇ^)/"

 

대빵 아저씨-  " 시간이 얼마없으니까 다 청국장으로 통일하고 먹어 . 따로시키면 음식나오는데 오래걸리니까네"

 

"네..........-_-;;"우씨

 

반찬도마싯고 마싯엇다 ㅎ 그리고 아저씨들 고생하시는거보니 맘도 좀 아프고 음.. 세상이 더 살기좋아져서

 

이렇게 마니 고단한 일 하는분들이 조금더 좋은 환경에서 조금 더 편하게 일하시게 되었으면 한다..

 

내가 거기 준비된 커피를 아저씨들꼐 타드렸따.

 

난 역시 커피를 잘못마셔서 안묵엇음 ㅋ

 

다시 트럭을 타고 고고싱 ㅎㅎㅎㅎㅎㅎ

 

가자마자 또 일시작~~~~~~~~~~~ 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고 ㅠㅠ

 

이모말은 다 뻥이였구마 - ..............  일이 쉽다고? 나중에 할게없어서 아저씨들 일 도와준다고?.. 쳇

 

그릇이 너무많아서 ㅠ 난리도아니였다 ...휴...

 

대빵 아저씨 - "내가 이일 12 년찬데 이렇게 그릇 많은집 첨 봤다 먼놈에 그릇이 이다타나?"

 

아저씨 1 - " 거봐요 이집이 종가집 며느리래요~"

 

아저씨2- " 이집에서 15년동안 살앗대잔소 허허. 그러니 이다타지 "

 

나 - 깨  꼬  닥.잠

 

 

저........ 잠시만여 ㅠㅠ 글적다보니 저 아직 저녁 안먹은거 있죠 .  에구머니나.

 

저 잠시만 밥묵고 후딱 오께용~ㅋ  썡ㅇㅇㅇㅇㅇㅇㅇㅇㅇ===3333333333333333

 

 

 

 

 

 

(~__)~ 흐흐흐~~   ~(__~)  여러부운~!   저 왔오용 ㅋ  

 

저녁은 어제 끄려노은 김치찌개에 '퍽 퍽 -' 밥마라묵고 후식은 요구르트 쭉쭉 빠라묵고 컴터앞에 앉았음. 모습 상상댐?ㅋ

 

 

다시 싯! 둘 ! 싯!둘시 자악!~

 

 

어디까지 했더라 -_-a

 

올려다 보고 오겠음.

 

 

 

 

 

 

 

음!! 이래저래 해서 그릇을다옴기고 아저씨들도 일거의 끝나가서 같이 농 옴기고 했음 ㅋ

 

나또 내일 끝났다고 아저씨들 남몰라라 쌩-까고 커피 마실 그럴 사람 아님 ^^v

 

아저씨들이  나 힘 쌔다고 여자가 그런걸 드냐고 해줬음.

 

단순한 나.  그말에 더욱더 무거운거 번쩍 번쩍 들어다가 날랐음 ^^;;; 끄응...........놀람

 

 

베란다로 옴기면 차로 피융...........내리고 또 내리고 하여

 

모두 차에 실었음.  임무 끝.

 

.........이아니고 차에또 타라함.ㅠ

 

어디가냐니까 옴겨노으러 가야지 빨리타. ㅠㅠ열

 

-_ㅜ  그때  시각 5시 35분.................워매............땀찍

 

 

 

이제야 정신차리고 열받기 시작했음.  나 성격 왔다갔다함 욱했다가 착했다가. 아....@@@@@@!#ㅒ!&*$2934723-

 

분명 이모말로는 4시면 넉넉히 끝난다했고 그릇은 빨리싸아서 거의 딩가딩가 논다고 했는데  !!!!!!!!!!!!이게머야!!!!

 

오늘 내가 한일은 머임?????????? 현재 5시가넘었음 좀있으면 저녁시간인데 울엄마 밥차려드려야하는데 !!!!!!!!

 

아!!!!!!!!

 

그 젊은 오빠랑 둘이 차를 또 타게 됬음.  어디가냐고 물으니 삼척으로 간다함 -_- 이사할집이 삼척이라며ㅑ

 

아놔-_- ㅅㅂ ㅅㅂ ㅅㅂ ㅅ ㅂ ㅅ ㅂ ㄱ ㅅ ㅂ 다주겨버려!!!!!!!!!!! 버럭

 

이모테 저나 폭풍 걸음.

 

나-  "여부세요!!!!!!!!!!!!!!!!!!! "  씩씩 거리며  화난 나.

 

 

이모- " 너지금 어딘데 옆에 소리가 씨끄럽나  집에빨리 안끼들어가고 머해 빨리 엄마 밥차려야지  이기 아직도 돌아다니냐??????/ 너 곧바로 집에안가고 어디로 샌거야!"

 

 

나- " 내가지금 어딘지아나??????????????  삼척이거든?????????"

 

이모-" 삼척? 이년이 미쳣나 거긴또 왜갔는데 저녁시간 다댓는데 어딜 다니는거야 집에언제 들어갈껀데!!!!!!!!!빨리안가?"

 

( 울이모 상황 파악 못하고 있음)

 

나 -"  아니 무슨 강릉에서 강릉으로가는거라매???? 4시면 충분히끈난다매????? 할일없다매????

 커피묵으라매???? 안힘들다매!!!!!!!!!!!!!!!!!!!!!!!!!!!!!!!!!!!!!!! 

나지금 이때까지 그릇싸고 이제 다싸고 삼척으로 이동해서 또 짐풀어야하는데 나집에 언제가라고! 이게머꼬!!!!!

내가안한다캐따아이가!!!!!! 안힘들다캐노코 이게머꼬 이모를 또믿은 내가바보멍청이지!!!! 아!!!!!!!!!!!!!!!!!"

 

하면서 열받아서 울어버렸음 ㅜ.ㅜ 정말..갑자기 욱할땐 미쳐버림.ㅠ  아 .. 지금생각해도 ㅜ.ㅠ

 

이모- "엥?? 무슨소리나?  아직 안마쳤다니 난 너 벌써마치고 딴데놀러갔는줄알앗는데 아직안마쳤다고? 무슨 이래 내가 저나해볼게 끈어바!  이거뜰이 진짜 약속을지켜야지!!"

 

뚝 -

 

씩씩-

 

나는 너무 흥분한나머지........아..

 

그러자 그옆에있던 오빠가 .... "일 전달이 잘안되서 왔나바?"

 

나 -"네.. "  하면서 전달받은 내용을 설명해주자 

 

오빠-" 아.. 그럼 아침에 그 아주머니분이랑 너랑 일이 바꼇나부다 어떡하냐.......처음 나왔는데 괜히 고생만해서..."

 

..........장난???????  ㅡ.ㅡ 그아주머니랑 나랑 일이 바꼇댄다 나참나  ...... 누가 날  차로 내려보낸거야 !!!!!! 악!!!!!!!

 

오빠- "원래 하루에 두집은 잘안하거든.  근데 이사람들 여기 사장 아는사람들이라 안해줄수도없고 삼척이사면 삼척에다가 불러서 쓰지 왜 여기다가 이사해달라해가지고 개고생시키고 아놔.......... "

 

-_- 나 진짜 지지리도 복도없는애 맞는거였음.

 

내팔자 드러운거 맞는거였음 실망

 

왜 처음온 나에게 12년동안 이일하면서 이렇게 주방그릇많은집 첨보는집이 라는 그집을 주셧냐고!!!!!!!!

 

아.........

 

 

 

오빠랑 둘이서 욕하다가

 

이사집에도착했음.

 

그래도 유일하게 총각한명 계셔서 같이 이야기하고 욕도하고 ㅡㅡ; 아....... 그나마 힘이 됬음

 

이제 아까의 천사표 스마일과 파이팅은 나에게 없음.

 

그딴거 집나가서 지하실 박힌지 오래임 -

 

가니까 주인아주머니 계심.

 

그리고 친구분들 그리고 아들. 그리고 남편 그리고 친척몇분들과

 

아까 아침에 첫집에 이사옴기고 끝내고 도와주러오신 아저씨들  (아주머니는 벌써집에가셧다고함 ㅠ 그일이 내껏인데ㅠ )

 

총동원해서 짐을 풀기시작했음.

 

폭풍으로 풀었음  다다다다다후다다다다닥다다닥

 

 

따르릉 -

 

미운 이모임 -_-^

 

나- "왜.나일하는중이야~"

 

이모-" 조카야 미안하다 이모가 분명히 그리들었는데 너랑 일이 바뀐거같다네 일단 너가 고생하고있으니 미안하네"

 

나-" 괜찮아 어차피 일시작한거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갈게 "

 

이모- " 화풀어라~진짜 그리고생시킬줄몰랏지이~"

 

나-" 괜찮아. 지금은 진정됬어 . 일다하고 집에가면 전화할게 아직 할일이많어 울엄마 밥좀챙겨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 시크한 여자임 ㅋㅋ 우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  가만히 냅두면 곰방 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를 끈고

폭풍 짐풀기

다다다다닥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슝슝 피융~ 퍽퍽퍽 ㄸ타다다닥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슉슉슉~

 

다행이 주인아줌마친구분들하고 다같이해서  8시30분에 종료

 

..............

 

내 다크서클은  이미  지하4층 주차장까지 착지한 상태.

 

마치고나니 주인 아저씨가 빵이랑 우유 주셧다.

 

대빵아저씨가 집에 가저가서먹으라고 한개 몰래 주셧다.

 

(아싸 ! 엄마줘야지 ㅋ. 냉콤 받아챙겼다)

 

 

그러곤 사무실로가서

 

그 일당 5만원권을 받고

 

ㅅㅂ   돈 받으면서 감사합니다 말도 억지로 하고 -_-한숨

 

나원래 월급받을때 감사하다고 건강하시라고 더열시미하겟다고 씨익 웃어주는 여자임.  아놔 -

 

오늘 아저씨들 너무너무 고생하셧다고 한분한분 인사드리고  그 젊은오빠가집에 태워주셔서

집에 무사히 왔다

 

오빠- "담에 또  만나게되면 밥이나먹자고 오늘 고생많았다고 몸살날텐데 집에서 푹 셔~-"

 

나 - "네 오늘 감사했어요~ 오빠도 몸조심하고 사장보고 월급좀 올려달라고해요 ㅋ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조심히가세요"

 

 

 

그러고 집에도착-

 

 

문 따고들어가니 엄마가 걱정의 눈으로 @_@

 

이제왔냐고 춥지?

 

나 눈알 흰자보이고 양말도 못벗고 바로 뻣엇음.

 

힘들어서 갤갤대니까

 

엄마 몸도불편하신데 지팡이 짚고와서   움직이는 한 손으로 내몸을 주물러주심.

 

ㅠ,ㅠ

 

아... 

 

나 하나도안아프다고.

 

괜찮다며

 

오만원 보여주면서 ㅋ

 

나 -"아마따 나아까 아줌마가 팁도줬따 ㅋ삼마넝~"

 

자랑 하고 오늘 힘들었던거 막 욕하고 ㅎㅎㅎㅎ

 

씻고 밥먹고  바로 뻣엇다

 

그리고 2틀동안 몸살나서 파스부치고 -_-난리도아님.

 

에고고 - -  머.. 아직 젊고 팔팔할 나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긴거와 다르게 몸이 아픈데가 많거든요 ㅠ

 

어릴때 미래 신랑이 한의사였어요

 

뭐든 다 고쳐줄수 있다고 생각한 인물이니까요^^  먼소리지-_-????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랬어요 ㅋㅋㅋㅋ

 

아  그후론 절대 안가는 곳입니다^^

 

 

 

아차.. 그후로 몇달후  시내서 또 저는 길에서 빵을 팔고있었읍니다.( 가끔일당직 좋아라합니다 ^^)

 

근데 그때 봤던 젊은오빠가 지나갔읍니다 ㅋ 말끔히 차려입은 정장차림으로 말이죠 ㅋ

 

너무반가워서 인사하려고

 

손이 이만큼 올라갔는데 결국 아는척 못했읍니다.

 

왜냐면........

 

 

 

 

 

 

 

 

 

 

 

 

 

 

 

 

 

 

........................

 

 

 

 

 

 

 

 

그오빠가 너무 빠른걸음으로 걸어가는바람에 아는척할 타이밍을 놓쳐버렸음 . 허걱

 

 

 아 쒸 난 아는척하고싶었는데 - -

 

 

 

 

 

 

 

참..재미없죠??

 

요까지 읽어주신분은 정말

 

인내심 딱딱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합니다(__)(^^) 꾸벅- ㅋ

 

욕은하지말아주세용 ㅎ

 

뭐  글솜씨 좋은사람만 판에다가 글적으란  사이버 법 있나융?ㅋ

 

네네 저처럼 평범한 시민들 한분한분이 모여서

 

판을 만드는거라 생각 합니다용~~~~~^-^

 

 

그후론 미용실에 일해서 살도좀 빼고 화장도하고 해서 애엄마로 오해는 안받고 다닙니다^^

 

아차.. 그리고 단 하루 였지만 정말정말정말루 이사짐센타 아저씨분들 ㅠㅜ.너무 고생많으십니다 .

 

몸도 마니 아프실탠데 파스 부쳐가면서 일하시더라구요

 

월급도 그리많치않은거같습니다 .  

 

 

월급 인 상 월 급 인 상 ↑  물가 인하 물가 인하 ↓ =  살기 좋은 우리 나라 ^___________^*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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