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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녀의 메이플 일찐탐구 (스압)

덕녀 |2011.01.15 16:40
조회 3,583 |추천 1

 

 

 

 

 

 

ㅋ..올해 16먹는 오덕녀임

음슴체로 가겠음

 

닉에 대해선..이야기하긴 부끄럽지만 나름 오덕력이 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거리는 아니라서 자세한 이야긴 안쓰겠음. ㅎㅂㅁㄴ 잊지않겟다 면갤 새끼들 강아지

 

겨울을 맞아서 집에서 잉여잉여하며 폭식하던 나님은 할게 없었음

그래서 메이플을 잡음. 공부해야 하는데..이런 생각따위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도곡동으로 날려버렸음.

 

지금 메이플은 여름에 한 빅뱅패치에다 무슨 기술시대어쩌고.. 많이 바뀜

나같은 경우는 (메카닉) 3일만에 60을 찍었음. 예전 메이플이라면 난 초절정 근성녀였을거임.

근데 지금은 별것도 아니더라.

씽나게 커닝스퀘어만 쭉 돌고 와일드카고 잡으니까 금방 찍었음..

 

예전부터 조금씩 한 사람은 알텐데

메이플은 1년전인가부터 무슨 마비노기처럼ㅋㅋㅋㅋㅋㅋㅋ섬머프리미엄 윈터프리미엄

이딴걸 만들어서 팔고있음. 캐시가 점점 라테일삘나게 변해간다긔..

 

여튼 눈꼽만한 근성으로 60을 찍은 나님은 캐시를 질렀음.

3일동안 사냥하면서가 아니라, 몇달 전에 힐법을 키웠을때도 느낀건데 메이플은 캐시안한 캐릭이랑 한 캐릭이 대우부터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나고

또 캐시를 하면 이쁨ㅇㅇ. 솔직한 마음으론 허영심에 가까웠었음...

 

세월이 흘러도 진리는 진리이듯

메이플 캐시코디의 진리 콩눈에 연지곤지를 찍고 투신 투장, 그담에 옷은 대충 맞춰서 사고

머리는 대세답게 윈터프리미엄을 질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처음에 망해서 두번했지

여튼 5일인가 만에 나는 대충 꽤 괜찮게 코디한 여캐유저가 되어있었음.

그래서그런지 처음에 그들이 말하는 '거지같은 캐릭' 으로 사냥할때는

애들이 와서 막 스틸해가더니

캐시를 지르고 나서는 그냥 감. 내 기분탓인가?

 

아. 메이플 한번도 안해봤다거나 해봤어도 사냥만 했다거나 하는

건전한 유저들은 이해를 잘 못할것이므로 부가설명을 덧붙여드림.

나는 메이플이란 게임을 참 신기하게 생각하는데, 다른게임과 달리 '캐시코디'를 조카중요하게 봄.

이 중요하다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치 현실의 외모와 게임의 코디를 동격으로 놓고 본다는거다 이말임.

다른 게임에도 캐시템은 분명 존재하지만 메이플처럼 마을을 가로지르다 대놓고 '님 이쁘시네요 ㅎ 친구가능?' 이런 말은 들어본 일이 없음.

그렇다고 캐시템이 무슨 능력치 가튼걸 부여하는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각설하고

나는 그렇게 이뻐졌다(게임에서) 이말임.

 

자신감이 붙은(게임에서)나는 나처럼 코디좀 한 사람이 소위 '인맥'을 구한다는 그곳

전설에 그곳 만남의 광장 '헤네시스' 를 찾아갔음.

거기 가면 애들이 '간판'이란걸 다 띄우고 있는데 간판말이 다똑같음

 

[18男인맥괌 멤5 잠수임]

[친구구해요 17녀]

[15녀 맥괌 멤오~~]

 

처음에 난 이게 뭘 의미하는지 몰랐음

그런데 이 간판이라는게, 게임 내에서 미니게임 시스템을 의미함.

그래서 클릭하면 간단한 대화창과함께 오목판이나 카드게임판이 뜨는데

멤5, 즉 메모라는 말은 대화창에다 자기 성별이랑 나이를 메모해두면 내가 친구등록을 할게 이런뜻이였음.

이거 말고도 '자친' 이라고 써놓는 애들은 알아서 친추해달라는 소리고.

 

가끔 소수의 나좀 잘나가요ㅋ하는 유저들은

 

[잠수 할말메모]

[학원갔다옴]

 

뭐 이런 철저히 주관적인 세계으 말들을 써놓고 있음.

웃긴건 얘들이 정말 잠수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야. 저렇게 띄워놓고 누가 얼마나 나한테 말을 거나 눈팅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

근데 이게 나름 잘나가는 일찌니노릇을 하기 위한 초반의 발판이라 ㅋ...

잘모르지만 나도 비슷한걸 띄웠음.

그전에 띄워져있던 모든 간판들에 들어가 메모하는건 기본이긔

 

[16뇨자 맥구해요메모 잠수]

 

근데 난 예전에 순수한 사냥족이었던 사람이라 1섭 헤네시스의 생리를 그다지 잘 알진 못했음..

그래서 10명도 넘는 애들이 다 똑같은 내용을 담은 간판을 띄우는걸 보고 따라했을 뿐.

그리고 한 10분? 그정도 죽치고 앉아있었음. 이거 겁나게 심심함.

그러더니 남자 한명이 들어와서 몇초간 뜸을 들임.

내생각엔 아마 내 코디를 훑어본게 아닌가 함.

그러더니

 

[가상남]: 18남

 

이런 말을 남기고 나감.

[가상남]은 닉네임임. 실제론 다른 닉네임이지만 가상이니까 가상남이라는 말을 붙였음.

.

.

.

 

아맞다. 메이플하면서 뼈저리게 느낄수 있는 '일진'들과 '양민'들의 근본적인 차이가 닉네임부터짘ㅋㅋㅋㅋ

 

부가설명 2. 좀 놀아요 하는 캐릭터와 청순한 사냥인은 닉네임 형식부터가 다름.

놀캐들은 하나같이 닉네임이 다이럼.

 

제1군: [잚섬] [줄퉵] [홍냐] [쉚투]

제2군: [1꽃녀] [김1현지] [정3다래] [8연지] [9십녀] [다2히]

제3군: [까도남] [꾼도녀] ..ㅋㅋㅋㅋㅋㅋㅋ이것들 레어지

 

예전에 만들어두었던 사냥캐릭을 환골탈태해서 헤네시스에서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들을 빼고

정말 캐릭생성때부터 인맥구하고 그럴 작정으로 하는 사람들은

진짜 닉네임이 다저럼. 제1군 애들은 친구등록할때 짜증나 죽겠고...제2군은 내눈에도 꽤 간지나고 쎼보임. 물논 게임에서으 기준을 붙여서.

 

내닉은ㅋㅋㅋㅋㅋㅋ저 3군중에 아무곳에도 속하지 않았지만 일단 솟시 팊하니를 따서 '미영'이란 말을 들어가게 지었음. 실명이 아니지만 나는 그후로 미영이라고 불림. 이거 알아본 사람 한명이었음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는 친창을 켜고 [가상남] 이란 사람을 친추했음.

그랬더니 대화 초대가 오더라. 당근 수락.

 

가상남: 미영이 하잉

나: 네 안녕하세요

가상남: 말 놔 ㅋㅋㅋ 나 18살 미영이 16이던가?

나: 어..응

가상남: 그래 그래 ㅋㅋㅋ 그럼 수고해

 

가상남은 이러고 대화방을 나갔음.

이게 내 첫 인맥이었음 래너 ㅐ랮 ㅐ퍼ㅐ ㅓ푸 힌한애 ㄹ힣히힣ㅎ 그리 좋은 만남은 아니지만

 

나는 그리고 한동안 창을 좀 띄우고 있었음

사람들이 메모를 남겨두고 많이 감.

근데다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면상으론 잠수였지만 난 죄다 눈팅하고 있었기에

얘네들 하는짓을 다 봤음.

처음엔 조금 뜸들이더라. 마치 이성끼리 서로 만나면 옷차림부터 훑어보듯 그런거.

사람들이 메이플 초딩게임이다 뭐다 아니다 말이 많은데

메모하고 간 애들은 나이가 15~19 정도고 자기가 20대 이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꽤 많았음.

구라일 가능성도 많지만.. 일단 나부터가 16이잖아?? 그러니까 믿는거지 ㅋ

 

다 친추하고.. 심심함에 그만 져버린 나는 간판을 내렸음.

그리고 좀 죽치고 앉아있었음.

그랬더니 누가 교환을 걸음.

 

수락함. 여자였음.

 

(간지녀는 가명임. 실제 닉은 더 가관이었달까..)

 

[간지녀]: 안녕하세여

[나]:네 안녕하세요

[간지녀]:님근데..

[나]:넹?

[간지녀]:코디짱이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아..ㅋㅋㅋ

[간지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진몰라도 따라웃자)

[간지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죄송합니다 님우리칭구해여

[나]:네 뭐...ㅋ

[간지녀]:16녀 자친함 말놓을꼐

 

진짜 꼐였어 이분들아

여튼 간지녀는 그러고 나가서 나한테 친추를 걸었음. 난 받았음.

얘는 나보고 따라오라고 그러다가 복잡한 헤네시스 택시구역(사람들이 간판 띄워놓는 만남에광장 전설에레전드에그곳)을 지나쳐 조금 옆에 자리를 잡았음.

 

미영아

응?

아너코디넘이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내머리거지가테

 

얘가 캐시한 머리는, 어니언 헤어라고.. 소위 바가지머리. 그머리였음.

난 여기서 너무 뿜겼던게, 돈만 쳐발르면 얼마든지 바꿀수 있는 그런 사이버상의 캐시코디를 가지고

이러케 진지하게 품평해주는 메이플 유저들의 마인드가 한심했달까. 그러케 키보드 두드리면서 헛웃음을 흘렸지. 허허.

 

나내일캐시할거야_-

 

이러길래

 

너지금도충분히이쁨요!!안해도댕 ㅠㅠ

 

요런 미사어구를 짱많이 해줬음. 싫어하는 기색은 아니엿음.

그러더니 막 자기 캐시옷을 계속 갈아입음. 눈사람옷 세일러치마 등등.. 자랑인가

또 하는말이

 

나어제친구랑술마셨다...

 

..?ㅋ

.ㅋ

ㅋㅋ.

ㅋㅋ/./

 

덕녀는 할말이 업엇뜸

그래서 어 그랬니? 그랬쿤하. 하면서 적당히 받아쳐주고있었음

 

그르다가 누군가에게 친추가 옴. 그리고 바로 대화초대가 왔음.

내가 아까전에 몸소 간판을 클릭해 멤5를 격하게 날려줬던 남캐중 한명임. 닉네임은 [한성호텔]

나한테 막말을걸더니 대화창을 끄고 나한테 다가옴. 아직까지 택시구역에 있었던가 봄.

 

미영ㅎㅇ

한성옵 하잉!

 

바퀴벌레를 비롯한 미물들에 필적하는 적응력을 가진 덕녀

멋지게 응수를 해줬음

한성어쩌고는 가명임. 참고로 여기서 쓰일 모든 닉네임이 가명임. 아니면 나 메이플 다시못할지도몰라.. 미영 빼고 가명ㅇ

 

근데 옆에 간지녀가 한성옵한테 인사를 함

 

한성옵ㅎㅇ

간지ㅎㅇ여기서모해

미영이랑노랏지 옵도가치놀자

구랭

 

아직까지 이해를 못한건데 왜 오빠를 옵이라고 할까?

여튼 우리셋은 서버를 옮겼음 이유는 1섭이 너무 복잡하다는 거고

그리고 장로스탄의 집? 거길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음 대충 빈집 같은 거임 유저들 놀라고 만들어놓은곳

 

그러더니

 

우리 가족놀이하자>< 나엄마 한성옵아빠 미영이막내

 

ㅋㅋ.ㅋㅋ

미처 수습할 겨를도 없이 난 막내가 되어있었음

한창 그렇게 잘 놀았음

내가 괴기 괴기 타령하니까 정말로 한성옵이 어딘가 가더니 [짐승의 고기]라는 소비템을 사왔음

효과는 10분간 물리방어력이 5 상승한다 ...

 

대충 그러다가 할게엄어진 이 괴기스러운 가족은 밖으로 나왔는데 옆에 누가 있었음.

캐시좀 꾸민 이여캐가 간지녀보고 아는척을 했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얘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보고 꺠달은건데 난 분명 얘를 이 닉네임을 알고 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나 몇달전 힐법 한창 키울때 자리 스틸해가지고 싸워서 결국 날 얼마안가 접게 만들었떤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 개새가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얘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시를 쳐발랐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나 반가웠지만 내색은 금물이랑께를 되새기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팅을 함

 

간지하잉

웅 개새 하잉 (개새는 가명임 그리고 얘 여캐)

옆에누구?ㅋㅎ

내친궇ㅎㅎㅎㅎ

 

이러더니 날 동상만들고 지들끼리 담소를 시작함. 한성옵이란 사람도 거기엔 끼지못했음.

그래서 나랑 이사람이랑 외로이 쎼쎼쎼를 했지

여기까진 뭐가 일진탐구야 덕녀가 나한테 똥을줫어 하는 사람들 있을거임. 근데 개웃긴게 여기부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새가 말을 막함. 누구가 어쩄느니 어떤애가 나랑 뭐했느니 이러는거임. 저 사람들 이름이 좀 닉네임 삘나는데? 가명삘나는데? 라며 의아는 했지만 나는 얘네둘이 실친인가부다 하고 저절로 빠져줬음

근데 이게 나만느낀게 아니엿나봐

한성옵이 갑툭튀함

 

둘이실친? 되게친한거같네

 

그랬는데 개새가

 

머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그렇게친해보임?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님우린걍..ㅋ..메플친구임

 

이랬음. 조금 후에 한성옵은 자리를 떴음.

나는 걍 죽치고 앉아서 쟤네 대화하는걸 눈팅눈팅함. 되게 재밌음.

예를들면 이런거엿듬

 

간지야나 선녀랑되게재밋게놀았다?

아선녀ㅠㅠ나선녀랑접속시간대안맞어 못만나ㅠㅠ

선녀밤에잘들어오는데; ㅉ..

 

그러케..물흐르듯 흘러가던 이 대화의 절정은 여기임

 

간지야

나저번에헤택에서노는데--(헤네시스 택시를 줄여서 헤택이라고 많이들함)

어떤애가와가지고 ㅈㄹ거리는거임ㅡㅡ그래서 내가그랫지

너 인천연합이랑 서울연합아냐고 나아는오빠들쫌잇으니가 밟히기시름가라고ㅡㅡ

 

나 여기서 존내우성ㅆ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으면 안되는거야? 근데 이거 실제상황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딱 떠오른 낱말은 내가 덕질하면서 맣이봤던 [게임일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전까진 귀여운 친목질이다 근데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지 그냥....ㅋ.....

어이가 없어서 나간다 이래놓고 1섭으로 복귀했음. 사냥가기엔 좀 그래서 계속 친목질을 하기로 함.

이번엔 간판은 안띄우고 그냥 그자리에 서있었음.

그랬더니 어떤애가 말을걸대?

 

저자21지 님보4지에 박아도돼여?

 

저리가라그랬음 박으면안된다고 했음

받아줬더니 계속 대화를 막걸더라

딱보기에 얗홍을 한창 접한 초등학생 같아서 키보드질좀 두닥닥닥 했음

 

현실열폭하려면 잘못찾아오셨네요

님같은 사람 많은곳에 가서 그런 글 싸세요

 

대충 이런 말을 했더니 암말 안하고 갔다카더라.

근데 잘 안보였지만 헤택 옆에 포탈 하나가 있음 뭔가 해서 들어가 봤음

나중에 들었지만 거기가 그 유명한 '민가' 였더라.

 

그런데 거기서는 진짜 혼돈의 카오스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들이 난무하고 있었음

게임일진의 실체를 거기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긴 개성캐들에 가끔 있는 여신캐릭들이 둘러앉아서 뭐라뭐라함

 

oo이개못생김;

oo이욕하지마 ㅡㅡ 걔 163.5cm에 56kg이라서 너던져버릴지도모름

 

이 대사 왤케 머릿속에서 떠나질않을까.

이말을 쓴분이 이글을본다면 나는 서버를 체인지 해야 할지도 모르겠ㅋ.

 

조금 두서없는듯해서 이쯤에서 내 이야기를 마치고, 정리를 들어감.

메이플에선 크게 3부류의 인간들이 있는듯 함

1부류는 사냥/장사인들 정말 게임 본목적에 충실하는 사람들

2부류는 친목질 적당히 하면서 레벨업도 하는 사람들

3부류는 아예 캐릭터 놀캐로 잡아놓고 민가/헤택에서 놀기만 하는 사람들

 

1부류.. 이분들 무섭지. 이분들은 모르는 인간일아 대화를 안해서 나는 이사람들이 무슨생각을 가지고 게임하는지 잘 모름.

 

2부류부터 할말이 많아짐.

나도 이쪽이었는데... 2부류에서 3부류로 탈바꿈하는사람들 많을거다 싶음. 메이플에서 캐시한 사람들끼리 친목한다는게 참 신기한 점이 많음.

일단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친밀하게 이야기 하는게 문화로 정착되어있음. 딱 3마디

나 몇살 나 여자or남자 말놔

이걸 끝으로 별 이야기를 다할수 있음. 그만큼 다양한 잉간들을 만나볼수 있단 점은 좋지. 참좋아.

 

하지만 메이플 친목질에 빠져사는 애들, 다 똑같아. 다양하지 않아.

 

3부류는 답이 없음.

얘네들 하는얘기 잘 보면, 나 남친있다? 내남친 담배핀다? 나 잘나간다? 하는 지자랑 밖에 없음. 눈팅좀 하면 알수 있음. 특히 사이버상의 코디일 뿐인데 그걸가지고 진지하게 품평해주는 게임은 아직까지 못봄. 현실과 게임을 잘 동화시킬수 있는듯.

말 그대로 사이버상의 일진이야 얘네들은.

2부류도 배제시키고 3부류들끼리만 아는 용어들도 있음. 키보드 배틀 이라고.. 흔히 키배하면 다들

너무하다 그렇게 자기주장만 내는 당신은 꺼져 싸가지없는 당신은 죽어애되 개자식 이런거 떠올리지만

메이플은 그게아님 말그대로 키보드배틀임 타자를 누가 얼마나 빨리 치냐에 따라 승부가 갈림

그 타자는..ㅋ.. 욕이고. 허지러니거지러니 이런게 거기서 나온거임. 제시어인지 뭔지 참. 웃김.

여자애들은 한눈에 봐도 관심받으려고 애쓰는 불쌍한애들이고.. 아마 걔네들한테 사교하자그러면 태반이 나 지금폰없어.. 나 폰 충전안되있어.. 충전기나두고옴ㅠ 이럴거임. 실제로 이랬음. 근데 이거 말이 안되.. 어떤 남캐가 나보고 문친하자길래 나도 젠더 잃어버렸다는 거짓말을 한 전적이 있기에 잘 알음.

나는 여자라서 여캐를 했기 떄문에 넷카마(남자가 여캐를 하고 여자인척하는것)에 대해선 잘 모르나 여자애들 참 안쓰러워 보임...

 

현실에서 자신감이 없기 떄문에 게임에서 쏀척하고싶고 일진이고싶고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고싶고 이런거 눈에 보인다는거.

그런애들이 똘똘뭉쳐서 있는게 헤네시스 1섭 택시고 민가인거.

 

ㅋ..

 

결론이참이상하게났네

 

사실 쓸얘기는 무진장많은데... 2~3만원 투자하면 저런거 몸소 120% 체험이 가능함.

참고로 덕녀는 브롸섭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지 브롸인들? 하선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가가면 하선누 이분한테 시비거는사람 개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끝..스압이지?

추천수1
반대수2
베플_|2011.01.15 19:43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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