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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A....대체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마들렝 |2011.01.16 00:07
조회 5,284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20살이 된 여대생입니다.

어떻게 시작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고민 상담이요!

제가 12월부터 헬스를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트레이너 분을 붙혀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그런데 제 고민은요.

 

헬스장에 트레이너분이 많으신데요. 제 트레이너는 재미있고 말도 잘 통하고 참 친근하고 좋아요ㅋㅋㅋ

그런데 트레이너 분 중 한분이 마음에 들어서요.

아, 근데...이게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ㅜㅠㅜㅠㅜ

트레이너 한 분(마음에 드는 분) = A라고 할게요.

 

 

제가 12월부터 다녀서 좀 됐는데...

3주 전쯤에 그냥 평소처럼 헬스장에 와서 여자탈의실쪽으로 가는 길에

A분을 봤는데 저 PT(트레이닝)해주시는 담당 트레이너도 아니고

인사도 않나누던 사이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A분이 '안녕하세요'하셨어요.

날씨도 춥고 모자 쓰고있어서 저한테 얘기하시는 건지도 잘 몰라서 다른 사람한테 하는가보다 했는데

'안녕하세요'를 또 하셔서 돌아봤더니 저한테 하시는거더라고요.

인사도 처음이고...친하지도 않은사이라 좀 당황해서

 

'아..예; 안녕하세요' 하고 끝이었는데요

 

그리고 다음날 헬스장이 8시부터 하는데

제가 알바때문에 오전 9시에 가서 후딱 했거든요.

A분도 이미 계셨는데 서로 마주쳐서 인사를 했어야했는데...

참 인사나 감사나 사과나 .....타이밍이 너무 중요해서요..-_-

타이밍을 놓쳤어요;

그래서 뭐 어색하지만은 그냥 그런갑다하고 넘겼어요.

운동 좀 하다가 잠깐 물 마시는데 옆에 계시더라고요

그냥 또 눈만 마주치고 어색하게 그런갑다 했어요

 

그 후로도 계속 눈만 마주치고 인사는 못하고 그러다가

어제 자전거 운동하는데 옆에 자전거기구가 비어있었는데 거기 앉으시더니

이것저것 막 얘기하시더라고요. 오늘 급 대화 나눴어요; ㅋㅋㅋ

 

혹시 베어브릭이라고 아세요? 피규어인데.

제가 베어브릭을 모으거든요.

요번 21탄 시리즈를 구입해서 중복 된거 팔고 그랬는데.

4개 정도 남아서 그건 제 담당 트레이너 분한테 새해 선물로 드리려고했거든요.

그래서 4개 가져갔는데 제 트레이너분이 한개만 갖겠다고하셔서 한개 드리고

나머지 3개는 그냥 옆에 계셨던 트레이너분한테 하나씩 나눠드렸어요

 

어제 베이브릭 21탄 시리즈 얘기랑

막 이것저것 얘기 나누고 운동 끝나고 집이 같은 방향이어서 같이 갔어요.

 

 

 

아. 그리고 오늘..!

제가 알바하는 곳이 헬스장에서 걸어서 20분?정도 인데요.

10시부터 알바하는데...

점심시간이 12시 30분부터 1시 30분인데요...

백화점 쪽에 있다고 전화오셔서 오늘 점심 같이 먹었어요!

 

음....

그냥 트레이너라는 직업상 헬스장 회원에게 잘해주는건가요?

잘 모르겠네요. 오늘 같이 점심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조금 친해진거같아요.

잘 몰랐는데 친절하시고 그렇게 말도 없이 과묵하시진 않더라구요! ㅋㅋㅋ

 

 

음... 그냥 친구처럼 ( 아, 물론....예상외였지만 저보다 5살 많으셔서.친구라고 하기엔 음....

                             좀 그럴수도 있지만...그냥 간단히 말해 '친구'라고 할게요)

 

지내고싶어하시는걸까요?

전 A 트레이너 좋아하는거 같은데....

아,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ㅠㅜ

회원이 트레이너 좋아한다는게 참....;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럴땐.

그냥 지금처럼 얘기도 잘 나누고 인사하고 그러면 되는걸까요?

 

 

 

 

 

 

어쨌거나. 제 고민이었습니다.

댓글로 어찌해야할지알려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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