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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를 괴물로 만드는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조건

윤지은 |2011.01.16 15:44
조회 4,736 |추천 14

처음나온건아니지만 요새 종종터지는 어린이집 폭력과 부실반찬등에대해
많이 시끄러운 세상입니다
그후 학부모님들의 cctv설치요청이 굉장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듯 한데요..
어린이집 안전사고정황을 알아보기에나 아이를 맡긴입장에서의 불안감해소

등에 긍정적인효과도 물론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근본적인 해결은 전혀 찾고있지 않는듯 싶네요..

 

현재 보육교사는 대학전공이수시 2급, 보육교사교육원 졸업시 1년만에 3급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3급에서 2급으로 가는데에 만6개월~1년정도의 과정이 소요되며
2급에서 1급으로는 만2년. 3년의 경력을 쌓은 뒤에 1급자격을 취득할 수 있죠.
그에비해 유치원정교사자격증은 3~4년제의 유아교육학과 전공자만

취득할 수 있게되어있습니다
배우는만큼의 혜택을 제공하는거라면, 그래서 교육의 질이상승한다면
왜 보육교사자격증은 갈수록 더욱 쉽게 풀려고만 하나요?
교사의 공급이 많아지는만큼 싸게 구하려는 원장님도 많아지고
책임감이 떨어지는 교사도 늘어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노동법에 정해진 노동시간이 주40시간. 하루 8시간으로 5일정도의 근무입니다.
그런데
나라에서 보육시설에 정한 법안은 7:30~19:30 12시간과 공휴일외에

휴가인정x
.. 실질적으로 피해를 누가 감당하겠습니까? 고스란히 교사의 몫입니다.
12시간동안 아이들을 돌보면서 제대로 밥먹을시간도, 화장실을다녀올 시간도 없이 일하는게 어린이집교사들의 실태지요. 그런상태에서 언제나 한결같은 교육과 보호를 해나가는게.. 정말 마음은 간절해도 심적,육체적 피곤감에 감당하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보육교사들이 최저임금이 오르기만 바라지요.
나라에서정한 호봉표가있지만 민간어린이집에서 감당할 수나 잇을까요?
보육료도 나라에서 정한비용이상으로책정하면 민원이들어가니 정해진

범위내에서 모든걸 해결해야하는데. 돈욕심이 있는 원장님들은 돈을 어떻게 벌어들이려고 할까요? 교사임금을 적게잡거나, 아이들의 생활용품비용축소등

이중가장크게 문제되는것이 식재료비로치는 장난입니다..
상담을오는 학부모님들중 다른것보다 가격면만을 추구하는분들이 계시곤 합니다.
그만큼 아이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적어질수 있다는걸 알고 계시는걸까요?

 

이제라도 보육교사의 양적이 아닌 질적향상과 처우개선.
현실적인 법률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를 돈으로만보는, 화풀이의 수단으로 보는, 식재료로 장난을치는 이

런 못된사람들에겐 시설장자격박탈이나 어린이집폐쇄 이런수단은 물론.

실형으로 강하게 다스리는 방안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보육교사는 없습니다.
보육교사를 '괴물'로 만드는 것은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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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도청이나 시청민원에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cctv설치요구나
주변에서 점점나빠져만가는 보육교사에대한 인식.
좋아지긴커녕 악화되기만하는듯한 보육교사에대한 실태에 우울해서 몇자 적게되었습니다

http://www.mw.go.kr/front/cy/scy0101mn.jsp?PAR_MENU_ID=02&MENU_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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