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올해 20대 후반이 되어버린 직딩남 입니다 ㅠㅠ
매번 눈팅만 하다가 다가오는 설날이 생각나서
전에 신정때 있었던 일을 써보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 써보는건데 톡 한번 노리고 써보니깐 추천 많이좀 ㅠㅠ
ㅋㅋㅋ
음슴체? 이거 쓰도록 노력 해보겠음 ㅋㅋ
자 이제 본론으로 가겠음
저는 직장땜에 울산에서 청주로 올라온지 타지 생활 반년차인 20대 중후반 남자임 -_+;;
연말 크리스마스도 쓸쓸히 보냈던 저로선
신정연휴가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때였음
연말 계획을 1주일전부터 짜고 신나게 놀 생각에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했었음
대망의 신정연휴 ㅋㅋㅋ 실 망년회를 끝나고 바로 집으로 내려 가는 버스를 타려고 터미널로 갔음
버스표를 끊고 버스를 탓는데 아니나 다를까;;
옘병할 지정된 좌석자리가 고1자였음 ...수박 입에서 욕이 폭풍같이 밀려오는 것이였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버스타면 4시간은 족히 걸리는 꽤 오래 걸리는 곳임...
(좌석 얘기는 후반에 자세히 해주겠음)
술도 한잔 걸쳤겠다 기분도 어마어마하게 up 된 상태라 ㅋㅋ 문제되지 않았음 ㅋㅋ
그래도 그닥 기분은 나쁘진 않앗음 ㅋㅋ 집에 가서 친구들 만나 놀 생각에
지루하지않고 설레이기 시작 ㅋㅋㅋㅋ
자리에 앉고 출발시간만을 초조히 기다리며 앉아있던 나는
안구정화라도 해볼 기세로 여기저기 훑기 시작 ..
그런데 그때 마침 입이 터지도록 음식을 한가득 씹으며 한손에는 은박지를 깐 김밥과
생수통을 들고 타는 사내가 있었으니......
딱봐도 빠박이 군바리 같앴음 ^^;;;;;;;;;
나름 군바리 티 안내려고 왕눈이 뿔테 안경과 머리에 힘 바쫙 준 왁스질..그래봤자 2센치...ㅋㅋㅋ
그 사내를 보고 있으니 옛날 나 군바리 시절이 회상되서 속으로 풉 하고 웃었음 ㅋㅋㅋㅋ
뭐 그렇게 시선을 두리번 거리다 출발 시간이 되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든거이였음..
근데 자빠져 자고 있는데... 어디서 계속 여자가 신음 소리를 내는 거였음(표현이 좀..죄성(__);;)
나는 내가 자면서 꿈에서 허우적 거리는건줄 알았는데 계속 들리기에
실눈을 뜨며 앞을 봤는데 ..시계가 먼저 보였음
" 아놔 수박 " 출발한지 30분뿐이 안됐어...
아 죨라 짜증나는 거였음 ..
나님은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스탈이라 ㅠ 더 이상 잠이 안옴
앞에서 말했다 싶이 4시간을 가야되는데 남은시간을 궁뎅이 붙이고 가만 있으려니 사람 할짓이 아님..
그래서 도대체 뭔데 소리 내고 낑낑 되고 지1랄인지 확인차 뒤를 돌아봤음.........
그런데............
내눈은 희열을 맛 보듯..
동공이 커지며 입이 벌어지며 나도 모르게 외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나 퍼니 비디오 같은데서만 나올 법한 일들이 벌어졌던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딱 내눈에 보이는 영상은 온갖 오물?을 덮어쓴 20대 아가씨가 울며 징징 되고 잇었음
개깜놀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의 발단은 이러한듯 했음
아까 제가 봤던 그 빠박이 군바리분(맨 뒷자리 앉음)이 멀미를 한듯... 그렇게 쳐묵쳐묵한 음식을
앞좌석에 앉아있는 아가씨에게 그대로 토해 버린듯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군바리 아니랄까봐 좌표 정확히 찍고 그대로 그여자 정수리에 포격을 가함..
상상이 가심?? 그 예전 엽기적인 그녀 영화에 전지현이 지하철에서 어는 아저씨 머리에 토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여자는 봤고 사건 용의자인 남자를 봤는데....
아직도 덜 토해낸듯 입안에 한가득 담고 있었음 ..
말도 못하고 계속 고개로 인사를 하는데 ㅋ 추리상 계속 미안하다고 표현하는듯 햇음 ^^;; ㅋㅋ
아놔 나님은 그게 왜이리 웃긴지 계속 입가리고 웃엇음 ㅠㅠ 죄성 ㅜㅜ
놀란 버스 기사 아저씨가 차를 세우더니 욕을 아웃사이더 처럼 속사포로 쏴댐 !!!
이런 @병할 색히야 ~~ @#$@#%@%@^@#^$@$#@$@!^^&*(생략) 너무 심했음 ㅠㅠ
그렇게 계속 상황을 쭉 지켜보고 있던 나님은 그들을 지켜보는데
남자는 입에 한가득 있는걸 뱉으려고 나가려는데 여성분이 도망가는 줄 알고
막 불러 세우는거임 ㅋㅋㅋ "저기요 아저씨 어쩔꺼에요 세탁비 주셔야죠?" 하는거 같앗음
입 사이로 국물이 질질 흐르는데 ㅠㅠ 과관이엿음 ㅠ 그 남자..
그 남자 주머니에서 지갑을 끄내더니 2만원을 여자한테 건내더니
여자가 더 성을 내며 화를 내는 것이엿음
" 이 옷이 얼만데 이거가지고 되겠냐고...? 돈을 더 요구 하는것이엿음
그 남자.. 자기도 급햇는지 지갑에 잇던 현금을 몽땅 꺼내더니 그대로 그 여자한테 던지고
죠낸 뛰는 것이엿음 ㅋㅋ 바로 우웩~~~ ^______^;; 워메 ㅋㅋ
그 여자 울면서 머리에 붙은 김밥 잔해들을 하나하나 닦아내며 소리내어 울기시작..
그렇게 실컷 웃엇던 나님은 다시 앞을 보며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려고 잇는데
아니 웬걸 그 옘병할 자리가 말썽이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뒤로 조금만 힘을 주면 의자가 뒤로 넘어가는거엿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러지 하면서 다시 의자 고정시키는 스위치를 눌러봤으나 이미 고장난 상태 ㅠ
폭풍 쓰나미가 불어오며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기 시작 ~~~
근데 이미 앞에 사건으로 기사아저씨가 죠낸 열이 받아잇는데
그 상황에 나님이 의자 맛탱이 갓다고 없는 자리 만들어 달라고 할순 없엇음 ㅠㅠ
혼자 신세 한탄하면서 허리 빠빠시 세우고 그렇게 의자 걸터 앉아서 똥꼬에 힘 바짝주고 무려 4시간을
달려왔음..ㅠ 나님 똥꼬사라지고 허벅지가 감각 잃은듯 했음
도착하고 일어나려 하니 몸이 굳은거 같앗음 ㅠㅠ 코에 침 3번 묻히고 간신히 부들부들 떨며
일어나 버스서 내려 집에 무사히 도착 ㅋㅋ
마무리가 가장 힘든거 같네요 ㅋㅋ 어쨌든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구요
읽어주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가오는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래요 ^^
그리고 톡이 되든 안되든 죽어가는 홈피 살려보자 집짓고 마무리 할게요~
싸이 일촌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