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유학중인 고3 남학생입니다.
저희 학교에 한국 유학생이 한명 있는데요. 제가 걔를 좋아해요.
근데 걔가 제가 걜 좋아하는사실을 알거든요?
근데 평소에 행동하는거 보면 제가 말 걸면 진짜 너무 애매하게 대답해주고 얘기하고 그래서..
막 잘 웃어요 우리둘이 얘기할때 그리고 막 보면 저를 싫어하는것 같진 않거든요? 근데 원래 성격이
모든 애들 (여자,남자 상관없이)한테 다 잘해주는 편이고 거리낌없이 행동하고 막 그래서 괜히 제가
오해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근데 2틀전에 Winter Ball 이라고 프롬과 비슷한건데 좀 덜 격식적인 댄스를 학교에서 했는데
그 3일전인가? 걔가 제가 절 좋아하는걸 알아버렸어요 애들때문에.. 뭐 평소에도 티나게 행동해서
눈치는 챘겠지만 암튼 제가 그 여자애 데리고 갔었거든요 같이 가자고 물어봐서
그래서 걔가 알았다고 하고 같이 갔었거든요?
근데 저말고 한국 유학생이 한명 더 있는데 얘랑 그 여자애랑 1년전부터 이 학교 다녔던거라 저보다
1년 더 같이 지냈거든요.. 사진 보니까 작년에 막 서로 친하고 막 그래보였는데
남자애는 그 여자애한테 관심 없고.. 여자애도 올해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작년이랑 행동하는거 그런게
뭐 물론 저보다 걔랑 더 친하고 장난도 안어색하게 치고 (전 이놈의 소심한? 부끄러운? 성격떄메 아직도
말할떄나 장난칠때 가끔 어색함 ㅠ) 하긴 하죠.
근데 이 여자애가 요새 대학 알아보고 막 그러는중이라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고
걱정이 정말 많아서 걱정막 하거든요... 막 우울증도 잠깐 왔었어요
그런데 여자애들은 정말 마음이 저런대 제가 좋아한다고 말하면 어떻게 할까요?
올해 지나면 보기 힘들텐데 좋아한다는 말 썩혀두긴 싫어서..
그냥 톡커님들이 볼떈 걔가 어떤것같아요 저에대해? 진짜 설명 자세히 못해서 죄송해요
정말 글도 못쓰고 상황설명이 힘들어서... ㅠㅠ
쟤가 좋아한다고 말하면 저렇게 걱정막 하고 정신적으로 완전 여유롭지 않을때 (솔직히 정말 그렇게 힘든진
잘 모르겠어요. 왜냐면 행동하는거 보면.. 가끔 아닌것같기도 해서) 좋아한단말 들으면 어떻게 할까요?
참, 그리고 여자애들은 어떤 남자애들이 자신을 좋아하는거 뻔히 아는데 좋아한단말 안하고 표현 안하면
싫어하나요? 보통 그 남자애를 싫어하지만 않으면 고백받으면 좋아해요?
궁금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