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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숨후기

조규리 |2011.01.24 21:18
조회 2,329 |추천 0

 

 

 

 

어제 저녁 정확히 3시 23분에 혼숨시작했구요,

캠코더도 준비했고 , 핸드폰도 준비하고, mp3도 준비하고 이사가는것처럼

다 짐싸놓고 새벽이 되길기다렸어요.

 

 

제가 중학생이라서 토요일날 공부하다가 지쳐서 한 9시? 정도에 잤는대

3시에 일어난거에요 그래서 얼른 준비한인형 배가르고 쌀넣고 손톱넣고 붉은실로 칭칭감았어요

그러고나서 소금물준비하고 이름을 지어줬어요

 

 

하필 겁없던 저는 이름을 '조민선' 라고 지어줬어요.

아무튼 민선이라고하고

 

"민선이가 술래 민선이가 술래 민선이가 술래 "

 

하고 칼로 찌르고 전 얼른 침대 밑으로 숨었어요

 

( 장롱은 너무 널려서 저는 침대밑으로 결정함 )

 

좀 아래에 넓이가 한 15cm정도 되서 들어갔어요.

먼지가 참 ㅡㅡ

물론 tv틀어놨구요, ( 66번이 악마의숫자라고 해서 66번 틀어놨음)

주머니에 있던 mp3듣고 있었어요. 

그때 노래가 시크릿가든ost 中 My Darling Lime 이였어요

가사있는 노래를 싫어하던 저는 평소에 즐겨보는 시크릿가든 ost를 틀어놓고 숨어있었어요

그때 문득 생각난게 캠코더를 안킨거.;

그래서 아직 10분 안지났으니깐 (거의 하신분들이 10분뒤에 현상이나타났다고해서)

나가서 캠코더를 키려고했더니 이상하게 tv소리는 안들리고 ( tv소리가들릴만큼켜놨었음) mp3가 커졌다 작아졌다 ㄷㄷ..

 

그것도 갑자기 ㅡㅡ;;

 

 

그래서무서워서 계속 숨어잇었어요

A형이라서 ;ㄷㄷㄷㄷㄷ 개소심

 

근대  이상하게 아무소리는 안들리는데 또각또각 ..

저희집이 마루는 대리석바닥이거든요 그래서 구두소리가 더 크게남

또각또각가다가 소리가 작아졌어요.

 

제방에 들어왔닫는 뜻..? 아마도

 

조금 작아져서 다시 커지더라구요 앞에 온것처럼

온기가 느껴졌어요.

 

(보통귀신은한기가느껴지는데온기가..)

 

무서운저는 눈을 꼭감았구요.

 

mp3에서 갑자기 Virgin Love 가 틀어지는거 ;

그래서  난 이제 죽는구나 하고 입을 막고 막 울었어요 (저여자)

그랬더니 mp3에서

 

"왜 울어? 낄낄낄!"

 

전 그때부터? 생각이 안나는거 보니깐 기절한것같았어요

다행히도 5시? 정도되서 오빠가 pc방에서 놀다 들어왔대요

근데 문앞에 칼잇어서 발바닥 베일뻔했다고 ; 또 화장실에 서랍같은거잇자나요

수건놓는대 거기에서 수건꺼내려는대 이상한 인형도 있어서 찾아놨다고

전 일요일 오전 11시 정도에 일어나서 방금 오빠한테 자초지종을 말하고

인형 태우고오는데 더소름끼치는거는

 

mp3가 사라졌다는거

 

오빠가 저 찾았을때 침대 밑도아니고 소파위에서 봤다고

그리고 열나고 제가 잘때 웃고있었다고..

 

그리고 꿈이 쫌... 이상해요

 

온통 회색방인데 거기서 어떤 한 할아버지께서 씨익 웃으시고 가셨어요 (낯이익었음)

무서운건아니고 그냥 활짝 아주 흐뭇하신표정으로 쪼금은 울것같은 표정으로..

지팡이 지시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아무튼 할아버지께서 가시고 나니깐 방이 마루로 돌아오고 저는 소파위에서 깼어요

 

여태껏 무슨 일은 없었구요

그냥 그 열나고 그런거 빼고는 아무일도없어요 아 무섭네..

 

근데 이거 쫌 다리가 떨리네요

하시려는분들 이거 보고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장난아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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