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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연장전 페널티킥이 석연치 않은 이유 (자료화면有)

비비 |2011.01.26 03:08
조회 224 |추천 0

오늘 밤잠 못 주무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이런저런 댓글들을 보면 이번 승부의 초점이 승부차기 순서쪽으로 많이 가 있네요.

 

하지만 연장전 페널티킥.....만약에 심판이 제대로 판정만 했다면....이겼을까요!? 그랬으면 좋'았'으련만.

 

그랬다해도 경기결과는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적어도 초큼 억울한 느낌만은 없을 겁니다.

 

 

연장전 페널티킥이 석연치 않았던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제대로 자료화면을 보며 알아봅시다.

 

 

문제의 그 장면!!!!!!!!

 

오카자키 선수가 쇄도하는 순간 황재원 선수에게 부딪히며 중심을 잃은 직후의 장면입니다.

 

저 장면 이후 오카자키는 페널티 에이리어 안으로 풀썩 쓰러지죠.

 

보시다시피 신문선 해설위원이 한 얘기처럼 페널티 에이리어 바깥 쪽에서 이루어진 반칙입니다.

 

반칙은 불어도 괜찮아요...하지만 페널티킥은 아니었다오...ㅜㅜ

 

 

 

두 번째 오심장면입니다.

 

혼다의 발이 공에 닿기 직전 순간입니다.

 

규정에 의하면 '키커가 볼을 터치하여 앞쪽으로 움직이는 순간 인 플레이' 입니다.

 

인 플레이 되기 전 키커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 위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인플레이 되기 전 공격/수비선수들이 안으로 들어와 있죠?

 

심판이 못 볼 수도 있다구요!?!?!?

 

 

보고 있잖아요....자알 보고 있었잖아요...ㅜㅜ

 

 

이 경우에는 키커의 킥이 득점이 되든 안 되든 킥을 다시 차게 합니다.

 

해당 규칙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뭐...다시 차게 했다면 들어갔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역시....아무도 모릅니다.

 

어쨌든...석연치 않은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오심이 석연치 않았건, 석연했건(?) 간에 문제로 남는 것은 심판 판정력입니다.

 

판정력이 필요한 두 번의 장면에서 심판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죠.

 

더군다나 주심은 손으로 프리킥을 선언한 후 이어폰으로 무언가를 들었는지 다시 페널티킥을 선언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이야기로 미화시켜도 오늘 저는 뚜껑이 열리옵니다.

 

 

 

..........방금 전 호주가 6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저 정도로 일본을 압도하지 못했다는 건 뭐....인정해야겠죠?

 

오히려 빠른 패스로 우리 수비를 무너뜨렸던 일본 경기력은 주목할 만 했습니다. (그래도 싫다고..난..)

 

이틀밖에 못 쉬어 회복되지 못한 우리팀의 체력이 아쉽습니다.

 

심판이 아쉽습니다.

 

승부차기 순서가 아쉽습니다.

 

순서가 그래도 첫 킥을 실패한 구자철이 아쉽습니다. 이용래도...홍정호도....ㅜㅜ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지같은 밤입니다. ㅜㅡ

 

 

그래도 오늘 명승부였어요. 연장전 동점골은 '레알'이었습니다. 멋진 순간이었어요. 사랑스러웠죠.

 

나중에 3,4위전에서 우즈벡에게 화풀이하며 우리도 웃으면서 끝냅시다....

 

호주도 웃으면서 끝내길.....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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