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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에서 생긴일#

ㅋ호프집서... |2011.01.28 11:05
조회 510 |추천 2

 

 

안녕하세ㅇ;ㅛ

 

ㅋㅋㅋㅋㅋㅋ톡 처음 써봄

 

어케 쓰는지 잘모르겠어요 다이어리에다가 쓰다가

 

화가 안풀리길래.. 톡써봄!!!!!!

 

전!! 충남쪽에서 자취를 하는 21살 여자임!!

 

91년생.. 난 내가 평생 막내일줄 알았음ㅋ_ㅋ

 

 

 

 

근데 2011년은 92년생들의 해ㅠ....ㅠ

 

전 20살때부터 자취하면서 알바를 했음

 

 

호프집알바! 첨엔 진짜 암것도 모르고 맨날 실수하고

 

 

안주 바꿔가고ㅋㅋㅋㅋ 벨울려도 안가고

 

 

컵설거지 느려터지게 하고 맨날 매니저오빠한테 혼나고

 

 

암튼 그냥 답답이였음!!!!!!!!

 

 

근데 호프집도 한 6개월? 그정도 하다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달인이 됏음 아니..달인이라 하기엔 좀그렇지만

 

 

그래도 나름 같이 일하는 오빠한테 인정받았었음!!!!

 

 

 

자칭 에이스라 불릴만큼....ㅋ_ㅋ

 

 

암튼 한곳에서 쭉일하다가 그만두고

 

 

 

주유소도 해보고 이것저것은 아니지만 다른알바하다가

 

 

 

지금 현재 나우  다른 호프집 알바중ㅠ유

 

 

 

어제 있었던일임!!!!!

 

 

 

우리가게는 룸형식이고 워낙 좁아서 알바생일 많이 필요없음

 

 

오픈한명 마감한명

 

 

 

난 마감임 원래 중간으로 들어갔는데 어쩌다보니 마감임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ㅋ마감이 제일 시름

 

 

어제도 열심히 혼자 마감중이였음

 

 

 

그래봤자 걍 손님들어오는거 받기만하면됨!!

 

 

 

원래 우리가게는 아침7시에 끝남

 

 

새벽4시쯤에 열심히 주방이모랑 과일을 허겁지겁 먹고있었음!

 

 

 

근데..뜨르른~~~~~~~~~~~~~~~~~~~~~~~

 

 

 

여자4 남자4   8명이 우루루루루루루루루 몰려왔음

 

 

단체엿음 내가젤 시러하는 단체 죽기보다 시름..

 

 

 

 

그래서 난 6시까지라고 햇음 괜찮다고 했음

 

 

 

단체석에 앉히고 벨누르길래 갔음

 

 

주문 받았음!!!!!

 

 

 

손님- "스페샬짬뽕탕이랑요 쐬주2병이랑 콜라2병이요"

 

 

나- "네 신분증검사좀 할게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임ㅋㅋㅋㅋ신분증검사!!

 

 

 

민짜들 잡는게 얼마나 재밌는지 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임짱

 

 

 

번호물어보면 당황 급당황하는 민짜들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유명했음 민짜 잘잡기로

 

 

그래서 지금 사장님두 나보고만 하라고 했음

 

 

암튼 신분증검사를 차례대로 하는데

 

 

92였음!!!!!!!!!!!!!!!!!!!!!

 

 

난 아직도 이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92가 술집에 들어오는게 익숙치않음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말했듯이 난 내가 평~생 막내일줄 알았음!!!!!

 

 

남자들 다하고 여자들 하는데 특히 여자들은 화장 머리 이런거때문에

 

 

 

사진이랑 많이 다름.. 나도그럼.. 아니... 난 ... 암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이 너~~~~무 안닮았길래 주민번호를 물어봣음

 

 

술술 잘말함.. 근데 요즘 머리가 다 좋아서 다외우는 애들 많아서

 

 

난 주소까지 물어봄!! 그럼 손님들 왕짜증 냄ㅡㅡ 어쩔껴 이게 내 일인데

 

 

 

시름 딴데 가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여자를 주소까지 물어봣음 당근 짜증냄

 

 

술술 잘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난 나오려는데..

 

 

여기서 잠깐!  난 머리가 안좋아서 주문받는걸 못외움..

 

 

그래서 늘 펜을 갖고다님

 

 

 

근데 그테이블에 내펜을 놓고나온거임!!

 

 

그때 그주소까지 말한 그 그 그 그 그 개념없는 여자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갖고가" 이러는거임..???? 응?? 멍미?? 머라했냐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고가세요가 아니라 갖고가요가 아니라 갖고가실래요가 아니라 ..

 

 

갖 고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임

 

 

근데 난그때까지 나한테 하는말인줄 몰랐음

 

 

 

그러고 "이거 갖고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했냐 응???

 

 

나 순간 머릿속이 하얘짐ㅋ_ㅋ

 

 

내머릿속엔.. '난 91이고 쟨 92야.. 근데 왜 쟤나한테 반말하는거지? 동갑인가?'

 

 

순간 이생각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탱이 없음

 

 

 

 

그러고 뒤돌아봣음

 

 

너무 열이받아서 "어"이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여자 하는말........ " 아 짜증나"

 

 

 

 

 

^_^ 어쩌자고 짜증나는데 어쩌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진심 손이 떨렸음 너무 화나면 말도안나오고 온몸이 떨리는거 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나이 많으면 걍 넘기겠음 나이많은 사람도 반말하면 기분 구린데

 

 

 

나보다 적어도 몇개월은 늦게 태어난 아직 고등학교졸업도 안한것들이..

 

 

ㅋㅋㅋㅋㅋ그치만 난 화낼수없었음

 

 

 

그것들이랑 싸울수없었음ㅋㅋㅋ왜냐?? 걔네는 남자가 4명 여자가 4명

 

 

 

난 혼자 .. 주방이모? 내가 거기서 뭘하겟음?ㅋㅋㅋㅋㅋ

 

 

 

머리채를 뜯어 잡고 소주병으로 이걸확 했어야 했는데 난 머릿수부터 꿀렸음..

 

 

 

아 참았음 참고 참았음.. 그러고 셋팅하면서 폭풍욕을 했음

 

 

 

눈물이 앞을가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화가나면 우는 성격..

 

 

셋팅을 갖다주는데.. 우리가게 인기메뉴 기본안주로 나가는 새우칩과자가 있음

 

 

 

내가 셋팅을 다해주고 나가려는 찰나..

 

 

그 개념상실한 여자가 나한테 새우칩과자를 .... 그랬음 던진ㄱ임

 

 

 

 

아... 지금도 후회가 쓰나미처럼 밀려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우칩과자 한박스를 그년 머리통위에 뿌려줬어야하는건데

 

 

 

난 걍 멍때렸음.. 저게 나한테 던진게 맞나 한참 생각했음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하다보니까 눈물났음ㅠ_ㅠ

 

 

 

 

헝헝헝헝헝헝헝  아무말못하고 걍 소심한 복수했음

 

 

 

소주달라고하면 대답안하고 소주 툭툭 던지고 시끄럽게

 

 

쿨피스달라하길래 제일맛없는 맛 주고

 

 

 

화장실갈때마다 째려봐주고

 

 

술집은 시끌시끌해야 재밌는데

 

 

일부러 노래도 꺼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ㄱ가해도 넘 소심했음..

 

 

 

 

 

호프집 알바하다보면 이것보다 더한사람 엄청많음버럭

 

 

 

알바생을 개무시함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만만한가봄..

 

 

 

그런사람들보면 맨날 하는말있음

 

 

 

"저것들은 호프집알바를 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하루종일 폭풍 컵설거지를 해봐야

한꺼번에 우루루 손님나갈때 폭풍 아웃을 해봐야

아웃하러 갔는데 테이블에 토가 있어봐야

안주잘못나가서 매니저 주방 사람들한테 뒤지게 혼나봐야

정신을 차리지"

 

 

 

 

아 쓰다보니 아주 길어졌음..

 

 

할얘기 엄청많은데 지루할까봐 여기서 끝냄!!!!!!!!!!!!!!!!!

 

 

 

 

 

 

뾰옹~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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