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일이네요
제친구 경수(가명)는 원래 학교에서 엎드리는게 불편해서 거의 잠을 못자는 체일인데 봄이고해서 시간대도 점심시간 직후라 졸라노곤해서 엎드려서 한숨잤다고 합니다
이친구는 한달에 5번은 가위를달고다니던 새낀데 잠을 좀 설치다가 잠자리가 불편하면 가위 거의80프로라더군요.
그렇게 엎드려서 자는데 그 친구가 창가에서 두칸정도 떨어진.. 그니까 한반의 중간쯤되는자리였어요.
수학시간이었나 그랬을꺼에요 저는반쯤 멍떄리고 있었고 그놈 옆자리였죠 ㅋ
교실에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아주 날씨가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녀석이 창가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엎드려서 자다가 갑자기 귀를 졸라빨리 움직이는 겁니다(귀움직이는게 되는사람이였고 안되는사람도있는데 이놈은 졸라잘했음)
야! 나는 가위 조카게 잘걸리는데 아인나, 조카게 잘푼다 아나? 귀를요래 삭삭 움직이면 직빵이라카이
새끼 징그럽다 마ㅡㅡ;;..
이랬던 말이 생각나서 혹시 임마이거 가위눌린거 아인가 싶어서 꺠웠죠..
등을 두드리면서 꺠우니까 녀석이 갑자기 부르르떨면서 옆으로 넘어지는겁니다 ㅡㅡ;;
쿠당탕탕탕-
반은 순식간에 시선집중이 되었고 경수 금마는 반삭한빡구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맻였음니다 ㅋㅋㅋㅋ
반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저또한 웃으면서
야임마 와이라놐ㅋㅋㅋㅋ 쥐났나 ㅋㅋㅋㅋ
......쌤.. 내 화장실쫌 가따오께요
원래 막 정색하고 이런성격이 아닌데 사색이되서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오더니 저한테 얘기를 해주더군요
야 신발 내진짜 이런가위 첨눌려따
가위눌맀나 또? 니귀움직이는거 보고 내알아서 니깨웠는데
그녀석 말을 들어보니,,,
엎드려서 창가쪽을 보고 자다가 뭔가 탁 꺳는데 몸이 멍하더랍니다,(그놈 말로는 가위눌리면 자기몸에 신경전달이 안되는느낌이라는)
그래서 아또 가위 눌렸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앞문이 드르륵 열리더니 철퍽철퍽 거리면서 수산물 아저씨가 신는 그런 장화가 물에 젖은그런소리가 나면서 들어오더랍니다
(참고로 지금 경수 시선은 창가쪽이라 문쪽은 소리만들림)
그러더니 선생님이랑 뭐라고 중얼중얼 말을하더랍니다 그말은
아~이거 걸어야되는데..~
아 안됩니다 그걸 우에 겁니까?!
그라모 어얍니까 글마가 하라는데
아...이러면 곤란한데..;
이런식의 대화를 하더니 그 장화신은 남자가 창문쪽으로 걸어와서 창가에 턱 발을올리는데 노란색장화를 신고 옷이 노가다 하시는 분들처럼입었는데 모자는 소방대원들 진압할떄 모자를 쓰고 얼굴이안보이더랍니다
그리고는 창문을 휙 넘어가더니 연장통을 열었는데 그안에 여자 머리만 떡하니 있더랍니다
눈은 한쪽은 위를,한쪽은 아래를보고 입을 벙--하게 벌리고 있는데 이빨사이에 뭔가 검은 실같은게 끼여있더랍니다
그리고 그아저씨가 입에 손을넣고 빼려하자
으어--으어-- 왥
이러면서 머리가 덜컹덜컹 거렸답니다..
아.이거 와이래 안되노 이거 하하 쌤요 수업하는데 죄송합니데이 쫌마 기달려주소.!
정말태연하게 말하면서 검을실을 쭊쭊쭊 뺴니까 실을 뺼수록 여자 머리가 연장통으로 빨려 들어가더니
한웅큼 빼고나니 머리가 완전히 다빨려 들어가더랍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아신발 망할년 디져서도이지랄이네 진짜 뒤질라고"
그리고선 주머니에서 진짜 30cm만한
쇠칼가지고 입을 사정없이찔르더랍니다
그여자는
욹옭왉엙읽
하면서 사정없이 피를 토해내더랍니다
그리고선
썜요 내 도와줄애 하나만 빌리꼐요 ,실이 모자라가꼬예..하하
이러면서
경수에게 철퍽철퍽 걸어오더니만
아따이거 잘익었네, 샘요 야로 하지예
이때 경수는 귀도움직여보고 별짓을다했는데도 도저히 안풀리더랍니다
그때 갑자기 제가 꺠워서 겨우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뭐가잘익었더란걸까요 또 걸려던건 무엇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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