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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인력난, 진실은 이렇습니다!!

gg |2011.01.29 20:54
조회 4,602 |추천 29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졸업한 4학년 간호학과 대학생입니다. :)

 

얼마 전 제 친구왈.

 

"간호사 인력난 뉴스에 나왔더라. 간호사 부족하다며?"

 

 

 

 

 

헐??? 

 

취업난??!!!  이게 웬 황당한 뉴스냐 싶었습니다. -ㅁ-ㅋ

 

저와 같은 간호학생들이나 다른 간호직 관련 이직자들께서는 공감하실거에요.

 

제작년(2009)부터 간호사 취업이 솔직히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여타 다수의 학과들에 비하면 여전히 취업이 잘 되는 편이죠...

 

그런데 이번에 졸업하는 간호학과 학생들께서도 아직 취업이 안 돼서 맘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간호사 and 간호학생들의 큰 커뮤니티인 널스케입이란 곳에 간호사 인력난에 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간호사 커뮤니티에선 간호사 인력난이 이미 말도 안되는 뉴스라는

 

의견이 무수하지만... 다른 분들은 뉴스만 보셧을테니..

 

많이 알려야 할 것 같아 그대로 퍼왔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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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인력 없다고 하는 건,,

국회의원들과 전문대학교 연합, 병원협회 쪽 주장입니다.

 

그렇게 이슈 만들어서 정원 늘리려고 하는 속셈.

 

실제로는 간호사 부족하지 않습니다.

체감 현장에서는 부족하겠지만, 그건 간호사가 부족한 게 아니라,

 

월급을 제대로 안 주고 근로환경이 열악한 곳은 간호사가 안 가서 부족한 겁니다.

 

그런데 간호사 없다고 계속 이슈 만들어야, 간호사 대체 인력으로 조무사를 쓰자는 공식이 성립하기

때문에 없다고 하는 겁니다ㅣ.

 

간호협회 측에서는 "간호사는 많다" 하지만 "병원 근로환경이 열악하니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의 질을

높이려면 간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해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간호사 부족하다"라고 외치니까,

 

사람들은 "간호사 부족하다며?" 이렇게 인식하고,

 

 

계속 정원이 늘려지고, 페이는 안 오릅니다.

 

간호협회에서도 간호사들이 협회에 동조하지 않으니.. 힘겨워하고, 계속 협회 나름의 이슈를 제기하지만,,

 

국회나 정부에서는 간호협회에서 대학교 ㅈ어원 줄이려는 수작이라고, 조무사 못쓰게 하려고 수쓴다고,,,,

씨알도 안먹힙니다 ㅠㅠ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얼마전에 치위생사 부족하다고 이슈된 적 있었죠?

치위생사도 안부족합니다.

문제는 지금 치과협회에서 치과간호조무사를 만들었거든요.

치위생사협회 반발이 하도 쎄니까, 언론 장악해서 치과간호조무사 만든거 합리화하려고 이슈화시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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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선 간호사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ㅠㅠ

 

 

대개 간호사에 대한 근로조건이 열악한 작은 개인병원에서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난리죠.

 

작은 개인병원에선 간호사를 쓰면 인력비를 많이 줘야 하기 떄문에 아낄려고 간호조무사를 씁니다.

 

길 가다 보면 간혹 "00 간호학원" 이라고 써있는 거 보셨나요?

 

거기 나오면 간호사 되는 게 아니고, 간호조무사가 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학교 들어가서 3년이나 4년 교육받고 면허 딴 간호사와

 

잠깐 학원다녀서 자격증 받은 간호조무사가 환자 간호에 있어서

 

동급이라고는 생각지 않으시잖아요....

 

간호조무사는...

 

간호하는 직업이 아니라 간호 업무를 돕는("조무") 역할로 만들어진 직업입니다.

 

간호사는 병원에서 대개 주로 환자를 직접 대하는 일을 하는 반면,

 

간호조무사는 처치 후 나온 혈액이 묻은 기구 등을 씻고 정리하거나 환자 소변 비우기 등을 합니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병원에서는 이런 일까지 간호사가 해야 하는 데다 처우도 열악하니 간호의 질도 떨어

 

질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이 부족하기 일쑤죠.  

 

 

 

 

 

 

 

 

 간호사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싼 인력을 이용할 수밖에 없으므로 환자에 대한 간호서비스의 질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돌아오는 것이므로 손해라고 할 수 있죠.

 

뉴스 보신 분들이 많이들  "간호사 부족하대~!" 이렇게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돼서 사실은 이렇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글을 썼습니다.

 

 

간호사는 부족하지 않고, 단지 병원협회 등의 횡포일 뿐이라는 것을요..... ㅠㅠ

 

 

 

 

 

P.S. 치위생사분들 입장도 위 글을 통해 읽고 나서 알고...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파이팅!!!!!!!

 

 

 

 

 

 

 

 

 

추천수29
반대수7
베플조무사분들|2011.01.31 00:14
간호사라고 사칭하고 다니지 맙시다. 그냥 당당하게 간호조무사라고 하고들 다니세요. "너 요즘 뭐하고 지내니?" 이러면 "어 나 간호사됐어. 병원에서 일해." "아 그래? 어느 대학 나왔는데?" 이러면 "어 그게....요즘은 학원 나오면 간호사할수 있어." 제발 자기 직업에 자부심 좀 가지세요. 그리고 간호조무사라는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무시했다 하시는데 그게 열등감폭발 아니고 뭡니까? 조무사분들 본인이 병원 입원할때는 좋은 병원 찾아다니시겠죠? 아무래도 같은 계통이니까 이곳저곳 알아보고..그러면서 서울대병원이 좋네 삼성서울병원이 좋네 하시겠죠? 입원하면 같은 조무사분들이 왜 간호를 안해주나 어차피 간호사나 조무사나 같은데 이럴겁니까? 조무사분들 본인도 간호사한테 간호받고 싶으시잖아요. 제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세요.
베플백의의악마...|2011.01.31 00:26
백의의 천사란 이름으로 간호사들에게 무료봉사를 강요하지 마세요.물론 소명의식 간호사라면 누구나 다 있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환자를 돌보지요.소명의식 없으면 견디지 못할 직업입니다. 아픈 사람들을 감싸안으면서 간호하기란 쉽지 않아요.하지만 간호사가 전문직업으로 자리잡았고 이에 따른 응당한 대우는 해주셔야죠.간호사를 봉사직이라고 생각하면왜 공무원은 월급에 연금까지 받습니까? 나랏일 하는데 응당 나라에 봉사하셔야죠.교사는 왜 월급 받습니까? 이나라의 꿈나무들을 키우는데 응당 봉사하셔야죠.이런 식으로는 끝도 없습니다.제발 간호사에게 봉사정신을 빌미로 적은 월급에 응당 봉사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베플ㅋㅋㅋ|2011.01.31 00:20
갑자기 생각난건데..ㅋ 방학때 맹장수술로 잠시 입원한적이있었다.. 옆 베드에 입원해 있던 한 조무사아줌마가 항생제가 어쩌고 검사가 어쩌고 자기가 알고있는 의학지식에 대해서 연설을 하고계셨다.. 약 삼일간 떠들어댔다.. 나보고 뭐하는 학생이냐고 어쩌다가 입원했냐고.. 간호학과 4학년이라니까 갑자기 조용해지심.. 왜 조용해지신거죠?? 응?? 더하셔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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