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女자입니다.
요즘 자주 눈에 보이는 음슴체 저도 쓰겠음
----------------------------------------------------------------------
2011년 1월 18일경
저녁 조금 늦은시간에 남포동 부산극장점 맥*날드에 햄버거를 먹으러 사촌동생과 같이갔음
저녁타임은 좀 지난 시간인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았었음
나는 주문하기 전에 내가제일 좋아하는 쇼파(?)자리를 한번 스캔했었으나
넓고 푹신한 자리라 그런지 사람들이 풀로 가득차있었음ㅠㅠㅠ
슬픈 마음으로 먹을것을 주문+계산을 하고 자리를 다시 스캔하는데!
마침 그 명당자리 중 하나가 비어있는거임
그래서 먹을것을 들고있는 사촌동생을 내버려두고 먼저 그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갔음 !!!!! 쌩... 하고 달려갔는데
!!!!!!!!!!!!!!!!!!!!!!!!!!!!!!!!!!!! 헐?
왠 남자지갑 같은게 있는거.........
당황스러워인지 나도 모르게
"...헐! 야, 여기 지갑있어"
라고 말했었음
큰소리로 말한건아니였음 주변에서나는 잡다한 소리때문에
다가오고있는 사촌동생은 들을수있는정도?
뒤쪽에 앉아있던 여자둘 남자한명이 지갑한번 스캔, 우리를 쳐다보고 웃는거임
.....우리가 어떻게 할것인가 감시하는건가.... 막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음
안을 보고 주인을 찾아줄까, 그냥 여기 그대로 나둘까, 매장직원에게 말할까 등
우리는 1분정도 있다가 뒤쪽 사람들과 카메라를 의식하고는 매장직원에게 지갑을 넘겨주기로함
그러고는 한참 먹고있었음 온갖 얘기를 다하며
남자지갑같아보였으므로, 남자가 찾으러 오지 않을까 막 그런 얘기도하고
매장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계속 쳐다보고 먹고 쳐다보고 먹고 그러고있었음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나보다 어려보이는 학생같아 보이는 여자가
우리자리쪽으로 뛰어오는거임... 뛰어오다가 흠짓하더니, 다시 침착하게
저기.... 여기 혹시 지갑 못보셨어요?
우리는 남자지갑인줄 알았던 것이, 여자분이 와서 조금 당황했지만
매장직원에게 가져다주었다고 매장직원에게 말해보라고 했음.
그 여자분은 고맙다고 얘기하며 계산대쪽으로 뛰어갔음
우리는 한참 쳐다보고 그여자분이 지갑을 건내받는것을 보고는 다행이다고 생각했었음
계속 쳐다보고있었는데 그 여자분의 친구로 추정(?)되는 분이 여자에게 다가가더니
둘이서 우릴쳐다보고 가는거임
아, 고마워서 쳐다보는거겠지 생각을 하고 다시 먹고있는 도중................
지갑안에 돈이 사라져서 쳐다본거같다는느낌을 받았음
우린 지갑안을 보지 않아서 돈확인을 못했었음
그리고 눈길이 그렇게 고맙다는 그런건 아니였었음............ㅠㅠ
또 처음 그 지갑과 만나게되었을때 뒤쪽에 있던 그....사람들이 우리를 웃은게 느낌이 안좋은것임;
헐... 설마 그사람들이 지갑에 돈을 가져가놓고 다시 나둔건가?
그래서 우릴보고 웃은건가 ?
막 온갖생각들이 떠올랐음
정의에 가득찬 나의 사촌동생은 그런 누명에 씌는것(?)을 가만히 볼수없다며
지갑 주인이 간 길쪽으로 달려나가서 찾아보았음
만난다면, 지갑 안에 돈이있었나 물어보고, 우리가 한게 아니고 아마 옆에 테이블같다고..
그런데 만나지 못했음... 역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머리카락 하나 보지도 못했음..
몇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주인분은 우리가 그랬다고 생각할것 같아서..
혹시라도
18일날 부산극장점 맥*날드에서 지갑잃어버렸던 분!
지갑안에 돈은 제대로 있었던지요... 혹시라도 돈이 없다면
그거 저희가 그런거 아니에유ㅠㅠㅠㅠ...
확신은 아니지만, 옆에 테이블이 조금 꺼림직했어요 ㅠㅠ.. 저희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