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속상하네요.
이건 소설축에도 못드는 솔직한 글입니다.
남은 심란한데 소설이라고 떠드시는 분들은 어떤 느낌이실지 모르겠어요...
읽으시고 몇자라도 적어주시면 도움 많이 될텐데 다들 눈팅만 하시고...
눈팅하시면 평생 솔로....입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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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스무살이 된 여학생입니다.
간단하게만 설명할게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26살로 저와는 여섯살 차이나는 남자입니다.
저는 서울 살고 이 사람은 제주도에 삽니다.
사정때문에 잠시 서울 와 있지만
3월에는 다시 제주도에 가야할 것 같답니다.![]()
어떤 사이냐면,
일주일에 1~2번 만나서
같이 점심먹고 영화보고 공부하고
가끔은 노래방도 가고 DVD방도 가서 영화 보는 사이입니다.
알게 된지는 약 한 달 되었고
진도..라고 해야하나요, 진도는 손 잡아본게 다입니다.(먼저 잡아주었어요)
만난 횟수는 여섯번입니다. 둘이서만 만난적은 네번이고요.
DVD방 가서 연애영화라고 해야하나,
그런 종류의 영화를 보면서 그 사람이 살짝 손 잡아주길래
저는 내심 기대했었거든요.
근데 그 이후에 진전이 없네요.![]()
그냥 묵묵히 데이트만 합니다.
말 없는 타입은 아니고 재미있는 사람인데 이럴땐 답답하네요.
물론 걸을때도 손은 절대 안잡고요.
그렇다면 제가 맘에 없는건가? ![]()
근데 또 그건 아닌거 같은게,
늘 먼저 문자해주고, 하루에도 자주 문자하는 데다가
전화도 늘 걸어줍니다.(하루에 한번이상)
술마시면 항상 전화하고요..
그리고 여자의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이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것같다... 이런 류요.
하지만 사귀자는 말은 절대 안합니다.![]()
저는 불안해요.
3월 되면 어차피 멀리 떨어져야하는데
그럼 아무 사이도 아니게 되어버릴까봐요.
어쩌면 그걸 염두에 두고 고백하지 않는걸까요?
참고로,
이 사람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주가량 되었습니다.(얼마 안됐죠)
저는 그 전부터 이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쉽게 포기가 되지 않더라고요.
(저한테 직접 말했었습니다. 나 여자친구 있어서 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혼자 끙끙거리면서 맘을 가라앉히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헤어졌다고..
여자쪽의 일방적인 통보더군요. (참고로 전 여자친구도 제주도사람입니다)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아서 보듬어주다가
더 좋아하게 된것같아요.![]()
정말로 사귀자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해줬으니,
사귀자는 말은 그쪽한테 듣고싶네요.
가망이나 있는걸까요...?![]()
톡커님들의 생각(이라던지 방법..?)
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