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방금 이마트에 제가 키우고 있는 토끼들 사료를 사러 갔다오는 길입니다.
정말 화가나고 슬프고 그리고 다른 분들도 더 알아줬으면 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오늘 문이 열리자 마자 이마트에 갔는데 사료를 사려고 보니 아주 작은 아기 토끼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더군여.
물론 이미 이마트에서 팔기에는 너무 어린 토끼를 판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순간 그곳에 죽어있는 아기 토끼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온몸은 딱딱하게 굳어있었습니다.
화도나고 불쌍해서
주위에 이마트 직원 분에게 말씀드렸더니
한분이 오시더군요.
토끼가 죽었다고 했더니.
"죽은건가? 죽은거 맞어?"
라며 한번 보고 가버리시더군요.
그후에 다른 한분이 다시오셔서
"저기 여기 토끼가 죽어있어요."
라고 했더니
고무장갑을 끼고 집게를 들고오셔서는
"아 나이런거 못만져. 징그러워 어떻게해"
라고하시더군요. 불쌍한 토끼..
그래서 "제가 할께요" 라고 하고
조금더 따뜻한 제 손으로 들었는데 그 조그만 유리박스 안이
너무 뜨거워서 였는지 따뜻하더군요.
순간 눈물이 넘쳤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 여기 비닐봉지에 넣으세요"
라고 하더군요.
"안 묻어줘요?"
라고 했더니
"우선은 여기에 넣으세요" 라며 말을 회피하더군요.
제가 가지고 와서 묻어주지 못한게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우울해 하고 있습니다.
관리라도 잘 할 수있는 직원분이라도 배치해 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 정말 화나고 토끼가 너무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