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제 22살 먹은 대학생 남자아이임다.ㅋㅋ
제가 이번에 얘기할거는 달콤 살벌한 우리 어무이 김여사에 대해서 쓸까 합니당
요즘 음슴체 많이들 쓴다길래 한번 써볼까합니다
ㅎㅎ
어느날 6시까지 직장 (현재 신분은 군인이지만 상근임 ㅜㅜ 현연님들 지송
)
에서 동대장님께 열라 얻어터진 후 집으로 도착~
워낙 털린 뒤라 집에 들어서자마자 시체처럼 방안으로 직행하려던 순간...
우리 김여사께선... 좀비 비스무리하게 축처진 절 붙잡고 밖으로 델꼬나가는게 아니겠음?
"....제발 이르지마 김여사....나 털린뒤라고"라고 말해봤자
아들말에 귀를 귀울일 김여사가 아님... 걍 끌고감..![]()
내려가서 차에 탔는데 우리 가족이 다 타고 있는거임?
'어 지금 시간이 6시이니.......아~ 밥먹으로 가는군하' 생각하고 물었음
역시나 밥 먹으러 ㄱㄱㅆ 하는 중이었음....
하지만 우리 아부지, 형님 표정은
......
군대에서 눈치에대해 한껏 배웠던 나인터라
분명히 알수 있었음...
......분명 나처럼 끌려나온거임
차를 타고 가족원 전체가 타고 대이동한 곳은... 바로..바로 토스트 가게였음...
... 토스트 가게...
우리 김여사 항상 단독 행동하기를 끔찍히 싫어하는 위인이셨기에
토스트를 사러 가족 대이동을 감행한거임.... 후우..
하지만 나름 이쁨받고있던 막내인 터라 불쌍한
우리 브라더께서는 '어서 쳐내려서 사가주고 온나'라는 오마님의 분부에
군소리 못하고 토스트가게로 ㄱㄱㅆ~
하지만 10분... 20분... 지나도 안나오는거임..
아놔.... 우리 오마님의 표정은 벌써.......
(와 마침 똑같은 표정이 있네... 딱 이거였음)
그렇게 나도 토스트가게로 ㄱㄱㅆ~
했음.. 무지 추웠음..하아
토스트가게로 들어가는 순간 발광다오드같은 신여성 한분이 토스트를 굽고 있는게 아니겠음?
나는 그순간 모든걸 이해할수 있었음...
닭이 알을 낳아서 후라이를 만드는듯한 그 미친듯한 속도...
장인의 손으로 토스트 한장 한장(씩....)지져대는 세심함...도 이해할수 있었음...
(여성 독자들 이해해주셈.. 저 그렇게 속물적인 남자아이가 아닌데 군대가 재탄생 시켜줬음...)
그렇게 신여성님의 버라이어티한 토스트 만드는것을 지켜보던 한참 후....
띠링~띠링~ (어... 문자가 온거임 내껀 아니었음.. 나님은 신세대 군인이라 벨소린 육군가 알람
은 기상송등이 었음...
기상송 개추천임.. 사람을 인간병기로 만드는 재주 있음)
그렇게 우리 형뉨께서는 우아하게 폰을 열고 문자를 확인하는 순간....
... 헙!!!!!!
.
..
..
한동한 말이 없었음... 분명 두려움과 신선한 충격을 느낀듯한 표정이었음...
하나 뿐인 동생한테 그문자를 떨리는 손으로 건내는 순간 나도
놀랄 수 밖에 없었음...
....헙...
그 내용은... 토스트 사장님에게 전하는 내용이었음...
'토스트 사장님께 전해.........
폭파켜버릴꺼라고'
아... 뭔가 모를 진심이 느껴졌음....
답장으로 '...........'밖에 보낼 수가 없었음....
토스트 꿉는 신여성에게 차마 얘기할수 없었음....
이 가게는 하루를 못넘길 거라고.......![]()
그리고.. 불안한 마음으로 1분쯤 지났을까?... 토스트가 무지 많이 나와있는거임...
(아참! 우리가 시킨 토스트는 총 5개임 원래 4개인데 잔돈이 없다는 사좡님의 말에 5개로 맞췄음)
아 분명 우리꺼다......했는데.... 이건 너무 많은거임...뒤를 보니 창 밖으로(토스트집 내부는
사방이 창으로 돼잇었음...)
어떤 샤방한아줌씨가 손을 흔들고 있는거임....![]()
그렇음.... 저것도... 총40분을 기다린 저 많은 토스트도 우리꺼가 아닌거임....![]()
점점 두려워졌음.... 휴대폰을 들고있는 손은 모터를 단것처럼 미친듯
떨기 시작했음.....![]()
아니나 다를까.... 띠링 띠링...
아... 죽음의 소리였음... 아침 기상송보다 두려운건 처음이었음..
형과나는 조심스럽게 휴대폰을 열었음....
...............................................
ㅇㅇ... 저쪽편에서 죽일듯이 노려보는 오마니의 눈빛은 살기로 창문을 뚫고있었음....
내용은....
'나........시동걸면.....
바로 밟는다....."
자동차... 라이트가 깜빡이고 있었음.....
깜빡일때마다 나의 심장은 압축되고 있었음.....
하지만... 한번 장난을 치고 싶었음...
답장을 보냈음.....
"ㄱㄱㅆ"
.
.
..
잘못된 선택이었음... 정말 달려오고 있는거임....
물론 드리 박진 않았지만 위협을 줄수 있는 행동이었음....
초조하고 불안해진 우리 덤 엔 더머 형제는 신여성을 다그치기 시작했음....
'좀만 빨리해주면 안돼겠냐' '시간이 없다' '어떤 큰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등등
그리고 나서 토스트 가게에 들어온지 언 1시간20분이 넘어선 상태....
덤엔 더머도 한계에 부닥치고 우리 오마님도 포기상태.....
거의 체력고갈에 피로까지겹쳐 휴대폰 열힘조차 없었지만....
띠링띠링이라고 울렸음...
마지막 문자였음.....
'사장한테 전해.......
옆에 석봉토스트 체인점 열꺼라고....'
아 정말 알흠다운 문자였음..
내 생에 이렇게 알흠다운 문자는 처음 받아봄... 그리고 울 엄마는 우리를 버리고 집으로 가셨음...
우리 덤엔 더머 형제는 쓸쓸히 토스트 5개를 1시간 40분간의 여정속에 득탬을...(?) 했고
집으로 돌아갈수 있었음.......
이렇게 우리가족은 토스트를 맛나게 먹었다는 일화임....
아... 너무 훈훈한 마무리지 않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함돠 즐거운 주말 되세용~
댓글도 팍팍 써주시고요~~ 감솨합니다 뗑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