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5년 10년 사귄 님들 앞에선 고개도 못들지만
500일 넘게 사겼는데
이제 더이상 사랑이라고 느끼기엔 그사람이 너무편하고
손조차 잡기 귀찮아하는 무미건조한 사이가 되버렸어
그사람은 육개월전에 군대갔고
울고불고 지랄**다했는데
점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우리 관계 다시 생각해지더군
나랑 그사람 둘다 이렇게 오래 사귄적이 처음이라
매듭을 잘 못짓는거같아
뭐 걔는 첫사랑이니 뭐니 개드립치는데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군대에있어서 그런건지
일단 헤어지긴 햇는데
마음이 안편해 일주일됫나
군대에서 매일 전화오는데 안받을수도없고
그리고 난 어차피 삼월에 유학가고 어차피 못봐
매달리는데 맘아픈데
다시 되돌리긴 싫어
나 그사람 더이상 사랑하는거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