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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추워,..... ㅠ 추운 겨울 자동차관리는 ?

김영아 |2011.01.31 10:32
조회 721 |추천 0

지난 15일 아침 서울기온이 영하18.6도를 기록했는데요. 모스코바의 기온이 영하15도를 기록해 한국이 러시아 보다 추웠다고 합니다. 불볕 더위가 지속되면 뉴스를 통해 등장하는 단골장면은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위에 계란 후라이를 익히는 모습 입니다. 겨울철이면 동파된 계량기나 얼어붙어 있는 한강변의 얼음을 깨부수는 퍼포먼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철원의 기온이 영하26까지 내려가면서 얼어붙은 소주를 슬러시로 녹여 마시는 장면은 주당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을 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연료가 얼어 녹을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인터뷰는 올 겨울 동장군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눈보다 위험한 것이 한파입니다. 빙판길로 인한 속도저하, 노면이 미끄러워 제동력을 잃을 수 있음은 물론, 갑작스럽게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발이 묶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층 더 심해진 올 겨울 동장군의 심술을 지혜롭게 극복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냉각수
겨울철 냉각수 관리는 가장 중요합니다. 엔진의 온도를 낮춰주는 냉각수가 얼어버리면 라디에이터가 터져 엔진을 파손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4계절용 부동액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만약 여름철에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냉각수의 부동액 농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냉각수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부동액과 냉각수비율은 50 대 50으로 섞어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 배터리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한 부품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배터리를 모포나 헝겊 등으로 싸두면 배터리의 방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엔 전기장치의 사용이 많아지는데요., 배터리와 제너레이터 등을 미리 점검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엔진오일 점검
대부분의 엔진 오일은 사계절용을 출시 되지만 기온 급감하면서 배터리의 성능까지 저하되면 시동을 거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엔진오일의 점도와 맑기는 수시로 점검이 필요하며, 워밍업을 충분히 해서 엔진 내 오일을 충분히 순환시킨 다음 운행해야 합니다. 무리한 공회전은 연료가 낭비 될 수 있으니 5분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 벨트류 점검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 고무재질의 벨트가 딱딱해지고, 자칫하면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리 교환주기를 확인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타이어 점검
온도가 내려가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내려가는데요, 이를 무시하고 주행시 소음은 물론이고 장시간 운전할 시에는 타이어에 무리를 주어 펑크가 날 위험도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철보다 타이어 공기압을 1~2psi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노우 체인을사용 할 때에는 매뉴얼에 따라 정확하게 설치해야만 휠 하우스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겨울철 주차 요령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 놓은 상태에서 주차하면 주차 브레이크가 결빙되어 차량 출발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합니다. 수동변속 차량의 주차시 주차브레이크를 당긴 상태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은 경사에 따라 1단 또는 후진위치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경유차량의 경우에는 기온이 영하 16도 이하로 내려가면 연료의 점성이 높아져 연료 필터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무리하게 시동을 걸다가 고압분사 장치가 파손 될 수도 있는데요. 되도록이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자동차의 후드를 벽 쪽이나 해가 뜨는 동쪽을 향하게 주차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눈이 오는 날 차량을 주행 했다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세차를 해주어야 합니다. 제설 작업을 위해 뿌린 염화 칼슘이 차체를 부식시킬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차 하체의 이음새에 염화칼슘이 들어가면 철판을 부식 시키기 때문에 연결 부위를 꼼꼼히 세차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박스와 같은 것을 이용해 창을 덮어 두거나 여의치 못하면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앞 유리창에 쌓인 눈을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와이퍼가 차창에 얼어 붙는 것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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