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북촌 한옥마을에 이어서 오늘은 서촌한옥마을을 가기로 결정
3호선 경복궁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서
광화문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 청와대쪽으로 진입하여 시작~
지도를 들고 갔지만 살짝 헤메다가 찾은 보안여관^^
통의동 2-1번지 통의동 보안 여관은 1930년에 문을 열어 2004년 문을 닫을때 까지 8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여관이다.
1930년대 서정주 시인이 하숙하며 김동리, 오장환등과 문학 동인지 '시인부락'을 탄생시킨곳이라 한다.
보안여관이라는 이름은 서정주에 관한 몇권의 책과 증언에도 남아 있다고 한다.
지금은 여관으로서의 기능은 상실 되었지만, 철거되어 재건축이 될뻔한 이곳이 예술문화의 공간으로 남아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내부를 들어가진 않았다
동네 골목길 코스로 지정된 제 1코스의 시작점. 보안여관을 담고 1-1코스의 두번째 포인트를 찾으러 출발..
여기가 2번째 장소인
창성동 서촌 한옥 마을
북촌 한옥마을은 찾는 이들도 많고 잘알려져 있지만 그에비해 서촌은 찾는 이가 많지 않다
서촌한옥마을은 곳곳에 숨어있는 한옥을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3번째 포인트인 쌍흥문터
소문난 효자를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정문을 세웠던 곳이라 한다.
소문난 열녀나 효자가 나왔을때 세운 흥문이 쌍으로있었다니..
효자동의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정표를 따라 4번째 포인트 해공 신익희 선생의 옛 집터 이다.
신익희 선생은 한국의 정치가·독립운동가 였다. 상하이 임시정부수립 후 내무차장·외무차장 등을 지냈다.
돌아가시지 않고 선거가 치뤄졌다면 역사는 아마 바뀌었을수도 있었을 것이다..
여기가 다섯번째 포인트 청와대 사랑채이다.
그냥 모르고 지나칠뻔 하였다..^^
신문고를 본따서 만든 대고각
왠지 두드리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기에 참았다^^
여섯번째 포인트인 무궁화 동산
지금은 겨울이라 아쉬울 따름이였다.
여기는 일곱번째 포인트인 육상궁이 있는 칠궁이다.
칠궁은 왕은 낳았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들의 신위가 모셔진 곳이다.
육상궁은 숙종의 후궁으로 영조를 낳은 숙빈최씨의 신주를 모신 궁이다.
안에 들어가서 관람은 못하고 밖에서 칠궁의 모습만 사진으로 담았다
여기가 8번째 포인트인 창의문로이다.
길을 따라 쭉 올라오다보면 9번째 포인트이자 1-1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나온다.
돌에는 서시가 씌여져 있다
폿말에는 부암동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대한 설명이 씌여져 있다
덤으로 서울시내를 위에서 구경할 수 있다
1-1코스를 구경을 하고 내려왔는데 1-2코스의 7번째 포인트를 찾기위해 물어물어 찾은 백세청풍바위
청풍계는 자연풍경이 빼어났던 곳으로 선조 40년 김상용이 살았던 곳이다.
김상용은 풍경에 감탄하여 바위에 대명일월백세청품이라 새겼다.일제시대에 훼손되어 지금은 백세청풍이라 새긴 바위만 남았다.
6번째 포인트 송강 정철 집터 및 시비.
관동별곡 등과 같은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
5번째 포인트인 선희궁터.
서울 농학교 안에 있는 곳인데 이곳을 찾기 위해 그 주변을 맴맴돌았다.
이곳은 영조의 후궁이며 장헌세자(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이씨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했던 왕실의 선희궁이 있던 곳이라 한다.
육상궁안으로 옮겨서 지금은 터만 있지만 문화재가 뭔가 어색하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
4번째 포인트인 국립 서울 농맹학교 담장 벽화
서울시 도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점자벽화와 소망을 담은 그림타일이 붙여져 있다.
수화와 점자 세계를 주제로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고 있었다
3번째 포인트인 우당 기념관
서울 농학교와 마주보고 있는 곳
한말과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일본경찰에 붙잡혀 심한 고문 끝에 순국한 이회영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우당은 이회영의 호이다
두번째 포인트인 박노수 가옥
조선 후기 문신 윤덕영이 그의 딸을 위해 세운 집이다. 윤덕영은 친일파의 한 사람으로 이완용과 함께 한일합방 조인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의정부찬정 등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다.
친일파가 지은 호화로운 주택인 박노수 가옥..
하고싶은 말은 많으나 정치적인 이야기로 글이 써질꺼 같아서 자체 검열로 더이상 말은 하지 않겠다 ^^
1-2코스의 첫번째 포인트 지점인 이상범 화백의 가옥 및 화실.
이곳을 찾기 위해 같은 골목길을 3번을 왔다갔다 할동안 해가 저물어서
사진이 흔들렸다. 집과 골목을 찍은 사진도 많이 흔들려서 이사진 하나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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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사는 문화재 보호와 관광에 있어 아쉬움을 느꼈던 출사이다.
나에게 사진을 가르쳐주시는 분이 사전조사를 하고
지도를 출력해 갔음에도 골목골목에 있다보니 찾기가 여간 어려웠고
주민들이나 그곳에 근무하시는 경찰관들도 길을 물어보면 잘 모르고 계셨다.
그리고 1-1코스 1-2코스의 연관성을 찾기 힘들었다.
근현대사나 역사를 체험 할수 있는 코스이길 바랬는데
7경 이나 8경을 맞추기 위해 뭔가 어색한 조합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였다.
근현대사와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 조금 더 알려지길 바란다.
홍보와 관리가 서촌도 좋은 관광지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1.01.30
photo by. sweetheart
Canon 550D
사진의 크기 관계로 더 자세한 사진은 이글에는 올리지 못하였지만
서촌의 다른 모습을 보실 분들은 제블로그에 오셔서 구경하세요^^
http://www.cyworld.com/hihellos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