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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언니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Tip (OT편) ◆◆

공대언니^.^ |2011.02.02 04:18
조회 7,028 |추천 14

 

 

요즘 쌍큼한 11학번들을 위한 대학 생활 Tip이 종종 올라오고 있네요.

저도 대세를 따라, 그리고 글을 보다보면

"전 공대생인데 어떡하죠?당황" 이런 댓글이 있길래 한 번 써봅니다.ㅋㅋ

 

 

사실,,,,,, 나도 쌍큼이 하고싶어ㅠㅠㅠㅠ

나 이제 시큼이야 ㅠㅠㅠㅠ

 

 

 

 

일단 2월!

입학식보다 기대되는 오티가 있죠잉~!!

오티에 대한 Tip ㄱㄱㅅ~~

 

 

 

1. "아는 사람 없는데 괜찮을까요?"

 

일단, 네이트 판을 통해 이 글을 읽으시는 새내기 여러분들이니까!

싸이와 네이트온은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자신의 학교 또는 자신이 합격한 과의 클럽에 가입합니다!

이정돈 기본이죠?

카페에 들어가서 글 올리면 성격 좋은 친구들이 네이트온 친추, 일촌신청 걸어올겁니다.

이름 알아놓고, 대화도 해보고~

그리고 정모를 시작하면 빠지지말고 참석해서 아는 사람을 만듭시다.

(이때, 자신이 마당발 성격이 아니다 싶으면

11학번 전체 정모보다는 과정모, 공대정모 정도에만 참석해요~^^)

 

 

그럼 자연스레~


"아~ 너 ○○?"

"넌 ○○구나~??"

 

그리고 이렇게 안하더라도 너무 걱정말아요 우리 쌍큼이분들~~음흉

왜냐,

우리 많이 봐왔자나요....

학교다니면서 싸이, 네이트온 이런거 없이도 잘사는애들......

그렇다고 그런친구들이 아싸(outsider)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2. "뭐 입고 갈까요?", "가방은 어떻게 싸죠?"

 

일단 나의 신입생오티는 1박 2일이었어요.

난 입고가는 날 입을 옷, 가서 잘 때 입을 옷, 다음 날 입을옷(외투까지)

이렇게 싸다보니 짐은 불고 뿔어서 (마치 튀김우동라면에 튀김 뿔듯이 ㅠㅠㅠ)

 

결국 나중에 선배들 曰

"너 집나왔냐?ㅋㅋㅋ"

 

 

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거아니에요..슬픔

 

 

 

여러분, 짐은 최대한 간소하게 싸갑시다!

나 때는 1박2일이다보니, 그냥 몸만 딸랑 온 남학생들,

티셔츠나 츄리닝 바지정도 간소하게 싸왔더라구요...

 

 

옷차림은!

편한거, 무.조.건. 편한거!!

 

2월 중순~말쯤이면 날씨가 많이 따뜻해질거에요..

야상에 청바지에 운동화 정도?

짧은 반바지에 레깅스... 괜찮아요!

(근데 남자 선배들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사실 오래 입고있음 답답하기도 하구~~)

그리고 여벌로 츄리닝 바지정도 챙겨갑시다!

 

 

우우 

힐, 단화, 구두, 워커 등등 비추!

워커 스타일도 살고 괜찮긴한데 방 왔다갔다 하거나

움직일때 신고 벗는게 힘드니까....

 

 

치마? 생각조차 하지마세요!

 

간혹 문과대에는 치장하고 온 이런 쌍큼이들 있음....

우리끼리 비웃음....#$^&&한숨

이건 마치 등산할건데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것과 마찬가지임~!!

 

 

아 치마는 안되니까, 좀 긴 니트에 레깅스는 괜찮냐고?

술 취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몰라.... 엉덩이 보일 수도 있으니까

무조건 바지!!!

 

 

 

 

3. "화장은 어떻게 할까요?", "저 렌즈 껴요... 어떡하죠?"

 

우리 과는 나 신입생때 150명을 받았음.

그중에 여자..... 딱 15명.

우리 과의 형제나 다름 없는 옆과는 80명정도에 3명!

다행히는 무슨 다행히 ,... 놀고싶었어 ㅠㅠ.. 우리 교수님 우리가 남자들과 한데

섞여서 자는 꼴을 보실 수 없다 판단하여

여자들의 방을 따로 마련해 주셨음.

친히 점호까지 와주셨음버럭

 

아무튼 우리는 "여학우의 방"이라는 곳에 여자들 선배, 신입생 모두 모였음.

우리 모두 하나같이 판다가 된 얼굴로,

"렌즈 빼고싶다......"를 외쳤음.

그리고 렌즈를 빼고 우린 모두의 생얼을 확인했음.ㅋㅋ 부끄

 

 

 

 

화장은.... 되도록이면 연하게 하고가길 추천해요...

특히, 번지기 쉽고 방심하면 날 판다로 만들어 버리는쳇

눈화장은.......ㅠㅠㅠ하지만 포기할 순 없지ㅠㅠ

이리저리 따라다니다보면 화장 고칠 시간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나처럼 여자들만 모인 경우가 아니라면

꼼꼼한 클렌징은 어려울거에요.

그렇다고 화장 안지우고 잘 수는 없잖아요 ㅠㅠㅠ

이럴땐! 맞다~ 클렌징티슈!!

한 동기가 클렌징 티슈를 가져와서 참 편했드랬죠,

클렌징 티슈로 싸~악 닦아내고, 폼클했어요.. 난 ㅋㅋ

 

렌즈는,,,

난 오티때 너무 눈이 아파서 렌즈는 뺏는데

안경은 쓰기 싫어서 그냥 그렇게 돌아 다녔드랬죠 ㅠㅠ

 

올해도 그렇게 할래요 난....

근데 밤새 취해서 놀다보면 기억안나요..

이틈을 타서 안경을 쓰는 언니들도 봤구 ㅋㅋ

 

아... 전에 글 보다보니까 자신은 고데기가 없음 안된다고 하던

울 쌍큼한 귀요미를 봤는데!

나는 여자들만 방을 따로 사용했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화장하고

동기들이 가져온 고데기로 머리도 말아주는게 가능했는데.........

현실적으로......... 고데기 할 시간이 별로 없을거에요

있다면........ 다들 자는 사이에 나 혼자 일찍 일어나서 ?

결론은, 부지런해야 한단 얘기죠..

 

 

4. "저 술 잘 못하는데 어떡하죠?"

 

아잉~ 걱정마요~윙크

참고로 내 동기중에 간염환자가 여럿 있었지요 ..

술을 못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일단 오티는 참석하되, 선배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자제한다.

 

단! 보약은 안.....................될거.....에요~

선배들이 가만히 안냅둘거야...

 

 

글쎄....

내가 당첨된 방의 선배들은 술 마시기를 강요하지는 않았어요.

알아서 관리하라고 했죠..

이건 아마 학교마다, 과마다, 선배들마다 분위기가 다를거에요.

아마 여학우에겐 더더욱 강요 안하는 분위기이겠지만..

흑기사 이런것도 있고~짱

 

 

빨리 마시고 취해서 자러간다,

어떻게든 정신력으로 살아남는다,

두가지가 있겠네요.

 

첫번째는 남들 다 아는 얘기 나만 모를까바 재미없고

후자는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고....

 

그래서 술 덜 마시는 or 덜 취하는 방법쏩니다총

 

- 술잔에 술소주을 받으면 조금씩 마시고

원샷을 하는 경우에 한 8~90%만 마신다.

 

-  옆에 물컵을 항상 두고 많이 마신다.

힘들때는 가끔 술을 입에 넣고 삼키지 않은채,

물을 마시는척 하며 뱉어낸다.

 

근데 이건 ㅋㅋㅋ 자리가 바뀌다보면

분명 물인데 술맛나는 물이 있을 수 있음...... 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 안주를 많이 먹는다. 살쪄도 난 모름...ㅠㅠ아 내살 ㅠㅠ

 

- 숙취해소 드링크제를 미리 마신다....................................인데....

사실 나에겐 이 방법은 잘 안맞는 것 같아요. 난 차라리 우유를 마셔요..

우유는 빈속에 술마실 때도 OK!ㅋㅋ

 

 

술은......... 정말 요.령.껏. 마시는게 최고임.

우리 쌍큼한 11여러분이 요.령.껏.  자신만의 방법을 찾길 바라용~안녕

 

 

 

 

오티오티오티오티....................

뭘 더 써야할까요 ㅋㅋ

기억이 안나....ㅠㅠ슬픔

 

 

 

마무리는

다들

어렵다고 하던데...

난 요렇게?

 

난 요번 오티에 11학번인척 가장을하고 울 쌍큼한 신입생들을 낚아볼 생각이에요..

간혹 이런 신입생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여러분..!파안

 

아무튼 11학번이 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많은걸 바라면 안되지만 나 준비해 놓은거 있어........

다음판 쓸 수 있게 해줘용부끄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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