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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쫒다 - 1

제가 톡은 잘 안해요;

그럴 여유도 없고 그치만 가끔 와서 보면

요즘 막 귀신과 동거하고, 귀신과 대화하고 그런 이야기들...

 

특히 약간 '무속'쪽의 이야기들이 많고

그래서 그 일들에 대해 믿어지고 호기심 가져지는 일들이 있는 거 같아

 

저도 한번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적어볼까해서 이렇게 펜을?들어봅니다;

 

우선 먼저 참고하셨으면 하는 것이

영적인 세계는 분명이 있고

다만 거기에 따른 관점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하고 싶네요

 

그러나 저도 영적 세계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고

정확히 말하자면 '목사'입니다

 

다만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관점이 있고

그 관점에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할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먼저 예전에 제가 24살때 기도원에 혼자 올라가있었던 이야기부터 할까 합니다

 

3년 교제했던 여친과 헤어진 뒤 술과 담배, 오락에 찌들려 지내던 삶 가운데서

그냥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대한민국 남단 끝 마을에서

파주에 까지 단번에 올라갔더랬습니다

 

그치만 기도원에 들어가기전까지도 친구와 만나 술을 먹고 또 담배를 끝가지 피워대며

그렇다고 큰 변화가 있겠는가 하고 그냥 늦으막하게 기도원에 들어갔는데

여러가지 긴 이야기가 있겠지만

아무튼 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났고 결국 지금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기독교는 어떤 곳인가요?

요즘 뭐 이런저런 비판이많아 너무 저도 마음이 아푸고 속상하지만

기독교 역시 영적인 곳이고 실은 그런 일들, 기적, 치유같은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제가 기도원에 가서 있은지 약 10일쯤 지났을때였나요

대부분은 나이 많은 아주머니들, 어른들만 있는 그곳에 한 젊은 여자 아이가 보였습니다

 

외모는 그렇게 이쁜지 모르겠지만 피부에 무엇인가 많이 나있었고

힘없이 보이는 눈과 걸음거리가 많이 아파보였습니다

 

그 여자 주위엔 항상 부축하는 나이 들어보이는 여성분이 있으셨는데

아무래도 어머니 같았습니다

 

우선 젊어보이는 또래 여자 아기가 있는 것을 보고 내심 반가웠으나

무척 아파보여서 말을 걸수가 없었는데

 

지내다보면서 알게 된것인 그 친구는 '귀신 들린 여자아이' 였습니다

교회에 잇다보면 귀신 들린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귀신은 사람들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 때론 육체까지 컨트롤하여

삶도 망치고, 성격도 망치고, 병도 나게 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의 이상으로 악하고 사악한 존재입니다

 

제가 톡을 보면서 염려했던 것이 그런건데

귀신과 동행하고 막 자꾸 보고 대화하고 그런 것을 은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종종 봤는데

극히 위험한 일입니다

 

착한 귀신이란 없습니다

그렇게 행동할 뿐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믿음과 신념을 알고

그렇게 맞춰서 나타날뿐인지 그 실체는 '악'입니다

 

암튼 그 친구에게 가까이 가보니 말도 잘 못하고 계속 먼가를 무서워하고

정신병 걸린 여자처럼 헛소리도하는 것이 심각해보였습니다

 

어느날 늦은 밤 혼자 밤늦게 기도하고 와보니

다 차고 있는 그방에 그 여자아이가 혼자 일어섰다 앉았다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온 어머니는 어쩔 수 없어 그냥 그 친구 발을 자기 발에 묶어서 자고 있었고

그냥 그 친구는 계속 그렇게 혼자 그 어둔 밤 가운데 일어섰다 앉앗다 하고 있었습니다

 

무섭기도 무서웠지만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참 젊은 친군데 왜 저렇게 됐을까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가 저 아이의 삶을 보상할가,,,

 

그냥 그래서 그 친구 뒤에 살포시 떨어져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나는 저 친구가 누군지 모르겟지만 저 아이의 삶을 고쳐주십시요'

저 친구를 괴롭히고 있는 귀신을 쫒아주십시요라고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 이었습니다

 

 

p.s 요즘 이렇게하는게 유행이든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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