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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만들기!! - 선물로 드리니 어르신들이 아주아주 좋아하시네요~ 설날엔 이렇게 분위기가 고상~ 한 걸로 ㅋㅋㅋㅋ

애교♡ |2011.02.03 00:11
조회 3,471 |추천 2

 

 

 

 

 

 

한번은 지하철에서 내 주위에 감사한 분들을 생각해보니

정말 전 행운아 인거 같더라구요.

저를 이해해 주시고, 보호 해 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아 ㅠㅠ

아.. 정말 제가 많이 못하고 살았다고 느낌이 오는 거예요 ㅠㅠ

그래서 이번 명절을 맞아..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작은 선물 띡 갖다 주는걸로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는 제 마음을 다 표현하긴 역부족이지만

가만히 있는것 보다는... 낫겠지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설 선물 밤만주!

지금 올리기엔.. 늦은건가요??................☞☜

 

 

재료입니다.

 

박력분 200g

버터 10g

설탕 120g

계란 90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2g

물엿 12g

 

백앙금 1kg (1000g)

카라멜색소 약간 (20g 정도)

 

아 저 백앙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재료들은 다 있는건데

백앙금 이.놈.무.색.기.화남

시중에는 잘 구할수 없는 재료에요ㅠㅠ

우리동네는 물론이고 남포동이며 서면이며

다 뒤지다 찾았습니다

열받아서 간김에 세개 사왔습니다..ㅋㅋㅋ

저거 구할려고 어마무지 돌아다닌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

 

저~기 꽃무늬 땡땡 들어간 그릇에 담긴 가루가 박력분이 에요 ㅋㅋㅋ

그 안에 베이킹 파우더도 함께 계량 해 놓았답니다.

 

설탕안에도 소금이랑 물엿이 같이 들어있어요

물엿이... 보이시나요?

아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물엿이나 꿀같은 좀 찐득한 제료는 설탕에 같이 개량하면 좋아요.

그릇에 들러붙지도 않고 설거지하기도 좋답니다!

 

그리고 요기 바로 앞에 작은 그릇은 버터입니다.

ㅋㅋㅋ아X백을 한번 갔다가 직원이 챙겨준 버터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한번은 요리할려고

냉장고에서 버터를 찾고있는데 저 작은 버터가 나요지 뭐에요.

아싸!!싶어 썼습니다 ㅋㅋ

따로 계량 할 필요없고 진짜 간편하던걸요!!

저거가 10g 이랍니다.

이후로는 저 작은 통 깨끗이 씻어서 맨날 10g씩 버터를 넣어 놓고 있어요

자르고 다시넣고 칼이며 손이며 그릇이며 설거지 할 필요없이

처음 버터 사 놓을때에만 수고하면

빠르고 편리하고 간편하고.... 아 +_+

여러분도 한번 해보심이 어떨지요?

 

 

 

계란을 잘 풀어줍니다.

 

 

 

 

1. 계란, 설탕, 물엿, 소금, 버터를 한곳에 넣고

70˚C 이하로 중탕&용해 시켜줍니다.

이빼 실리콘주걱으로 바닥을 잘 긁어주는 것도 잊지 말아요~

안그러면 눌러붙고 타고 윽..

 

 

2. 20˚C 이하로 식혀둔 (1)과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줍니다.

1에서 만든 액체가 20도를 웃돌면 반죽이 좀 질어지고,

20도 이하면 반죽이 적당한 되기를 유지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걸리고 좀 지루할지 몰라도

초보자 분들은 온도를 충분히 낮춰서 사용하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온도계가 없다면 손가락을 넣었을때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면 20도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급한 성질때문에..

미지근 한 정도에서 사용했습니다.

고로 사진에 나온 반죽이 다소 질척해 보일거예요

참고 하시고 보세요!

 

 

 

 

 

3. 주걱 날로 井자를 그려주며 가루류를 반죽해 줍니다.

절대로 손은 사용하지 마세요~

온도를 지켜도

 만쥬반죽은 보통 다른 반죽들보다 많이 끈적거리기 때문에

손에 뭍어서 떨어지지 않는 손실이 굉장하답니다.

 

 

이렇게!! 이정도면 반죽이 다 완성된것이지요.

옆에 하얀가루가 보이시나요?

저것들 다 없앤다고 좀금만 더!! 하면서 반죽을 하신다면

낭패..

그냥 한덩이가 되고

하얀 날림 가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만요!

 

 

4. 덧가루를 깔아놓은 비닐에 반죽을 싸서 냉장고에 1시간이상 휴지 시킵니다.

사실 전 냉동실에 20분..

 

 

 반죽을 휴지 시키는 사이 만주에 들어갈 앙금을 준비해놓습니다.

앙금 봉지 한 귀퉁이만 조금 잘라서 쭉짰더니 요런모양이..

팥앙금샀으면 큰일날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금이 자꾸만 손에 달라붙고 찐득하고 ㅠㅠ

딱 보니 불편도 불편이고 손실도 굉장할것 같아서

전 덧가루를 마구 뿌려댓습니다.

원래 원칙상 모든 재료에는 덧가루를 최소량으로 뿌려야하지만

앙금만은... 너무 힘들어요ㅠㅠ

 

이렇게 길~게 앙금을 뽑아서

스크레퍼로 똑똑자르면 계량하기가 쉽습니다

 

 

20g씩 맞춰줍니다.

물론 전 저 사진에서 다시 계량해서 20g을 맞췄답니다.

사실 귀찮아서 그냥 써야지 한은진이 답지만 ㅋㅋㅋ

1g차이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

완성품들이 1,2g 차이가 나는 건 문제는 안되지만

완성된 제품이 제멋대로 들쭉날쭉이면  선물하기에 좀 부끄럽 잖아요 ㅋㅋㅋ

정확히 맞춰주세요.

 

 

 

 

5. 앙금을 20g씩 떼어내서 동글 동글 손으로 빚어 준비해 놓습니다. 

 

 

요놈이 바로 냉동실에서 잠자다가 나온 반죽이랍니다.

확실히 온도가 내려가니까 좀 질척한 게 없어진거같죠?

 

 

6. 덧가루를 뿌려서 손반죽을 해줍니다.

덧가루 뿌리고 손반죽 작업하는 과정이 사진에 없어서 조금아쉽네요

손이 엉망진창이고 작업이 어려워서 사진기를 잡을수가 없었답니다.

덧가루는 한번에 파박 많이 뿌리는게 아니고

조금 뿌려서 반죽 해보고

질다.. 싶으면 또 뿌려서 반죽 하고 ㅋㅋㅋㅋ

이렇게 조금조금씩 더해가면서 여러번 해주셔야 한답니다.

'되기'라는 것은 정확한 수치로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부분이라

사진으로 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글로 적어본다면.... '손으로 만졌을때 반죽이 뭍어나지 않을 만큼' 되겠습니다.

 

 

되기를 맞추는게 어려운분들을 위해서

손가락으로 눌려서도 사진 찍어봤는데

좀.. 도움이 되나요?

참고하시라구요!!

 

 

7. 반죽을 10g씩 잘라서 동글동글 준비해 놓습니다.

 반죽 량이 많을 수록

손으로 작업하는 만들기 쉽고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만,

맛을 별로 더라구요.

확실히 앙금이 많으니 달달한게 맛있는 만주가 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반죽이나 앙금을 더 늘리거나 줄이셔도 되요.

 

 

앙금과 반죽을 정량으로 잘라서 준비해 놓은 모습입니다.

여기서 주목하실 부분은

앙금과는 달리 반죽은

반죽과 반죽 사이를 조금 넉넉히 해서 배열해 놓았습니다.

실내온도로 인해 반죽이 좀 퍼지기때문이지요.

 

 

보세요 시간이 지나니깐 봉긋햇던 반죽들이 조금 퍼졌죠?

아마 좀 더 있으면 더 퍼질거에요 ㅋㅋㅋㅋ

반죽들이 자기들끼리 붙으면 안되니깐 처음부터 간격을 두고 준비해 줍니다~

 

 

앙금은 그럴리 없으니 안심!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토토 넘 사랑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시중에선 잘 구하기 힘든 카라멜색소입니다.

요놈도 전문 베이킹마트에서나 볼수있는 귀한 물건이라서

한컷 찰캌!

뭐 카라멜 색소는 제품의 맛에는 크게 기여를 하지 않지만

제품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답니다.

그에따라 상품가치를 높여주고 있어보이기도 하고 ㅋㅋㅋ

 

 

색소에 계란을 섞는 분들도 있지만

전 좀 진한 색감을 얻고자 100% 색소만 사용했습니다.

 

 

8.. 오븐 팬위에 실리콘  페이퍼를 깔고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이 정도로 충분히!!!!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참고하시라고..

 

 

9 . 반죽 속에 앙금을 채워 넣어 줍니다.

일단 반죽을 동그랗게 펴준다음 

(반죽이 앙금을 에워 쌀 정도의 크기로 펴줍니다.) 

 

앙금을 올립니다.

 

 

 

반죽과 앙금의 경계부분 보이시나요?

저 부분을 숟가락이나 훼라로 살짝 눌리면

반죽이 위로 올라온 답니다.

그렇게 반죽을 조금씩  늘려 가며 앙금을 싸줍니다.

 

 

 

 이렇게!!

 

 

 

어때요? 잘한것 같나요?

앙금을 넣는 작업이 끝난 반죽을 실리콘 페이퍼 위에 나열해줍니다. 

 

반죽 윗부분을  (플라스틱컵 아래부분 같은 가볍고 평평한 걸로)

가볍게 톡톡 쳐서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색소들이 흘러내려요. 

참고 사진은 밑부분에 보여드릴게요!

 

 

 

10 . 다시한번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분무기로 물을 분사하는 이유는

만주반죽에 붙은 덧가루를 정리해줘서 깔끔하게 보이고

굽기시 터짐이 일지 않게 해준답니다!!

 저기 맨 위 오른 쪽에 물 분사사 안된 반죽 보이시나요?

비교해 보세요~

 

 

11 . 붓을 사용해서 카라멜 색소를 두번!!  발라줍니다.

만주를 세번 만들어 보았는데

만들때 마다 든 생각이지만

'화룡정점'이란 말은 이럴때 쓰는 말인 것 같아요

색소를 에쁘고 깔끔하게 바르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만주의 겉모습이 확실히 딱딱 나뉩니다.

조심해서 예쁘게 발라 주세요~

 

 

 

아 이뻐라......+_+

 

 

자, 이렇게 흘러내린 카라멜 색소는

예리한 새끼 손가락으로

 

 

날렵하게 샥!! 제거해 줍니다 ㅋㅋㅋ

 

 

12. 170˚C 오븐에서 20분 구워주면

 완성!!

 

 

 

 

밑부분은 저렇게 하얀 덧가루가 보이지 않아야 되요.

물을 충분히 깔아주지 않은 부분에는 하얀 덧가루가 보여요.

완전 저놈은 예술이네요...

 

 

 

 

집에 있던 투명포장 비닐을 잘라서

가볍게 싸줬습니다.

꾹뀩 눌리면 다 망가지니까 살살 가볍게!!

 

 

집에 스티커도 있길래 ㅋㅋ

 

 

 

 

 

준비한 상자에 차곡 차곡 넣어주니깐 그럴듯 해 보이지요?

뚜껑만 덮어서 리본만 묶어주면 선물용으로 그만입니다!

 

 

 

 

 

 

 

이렇게 제가 만든 만주는 작년 차례상에도 올라갔답니다.

빵도 차례상에 올리냐... 고 의아해 했지만

제를 올리는 음식은 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차례상에 올라갔네요 히히 ㅋㅋㅋ 사실 좋았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만들어서 몇몇에게 주었더니

가족들이 다들 좋아한다고 하네요

뿌듯했습니다 ^^^*

친구들 할머니도 맛있네~를 연발하시면서 잘 드셨다고

연락이 오는데 넉넉하게 더 챙겨드리지 못한게 걸리네요.

내년엔 확실히 많이 준비할게!!!!

 

 

 

저에겐 소중한 레시피랍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시간과 노력이 담긴 포스트랍니다.

퍼가실땐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댓글남기시는 센스!!

댓글 안달면 게시물 삭제해버릴껴!화남

http://www.cyworld.com/heunjlove0112

 

 

 

 

 

퍼가실땐 요기클릭!

http://www.cyworld.com/heunjlove0112/4816632 만주

 

선물로는 또 요놈이 빠질수없다내요??

선물용으로 손색없는

http://www.cyworld.com/heunjlove0112/6420515 딸기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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