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딩가 마음편하게 보내는 요즘.
새로운 마음을 갖기 위해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 신년음악회를 다녀왔다.
평소 음악이라곤 가요와 팝송 몇개? 아는것이 별로 없는 나로선 음악회라니 참 생소하긴하다..
하지만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걸 접해보고 싶었던 터라. 표를 어렵게 구해서 다녀오게 됐다.

성남시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이 새해를 맞아 2011년 1월13일(목)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로 그 대단원을 시작합니다. 2010년 시민들과 관객들에게 최고의 기량과 기획력으로 감동의 연주를 선사한 성남시립예술단이 이번 연주회 에서는 신선한 감동과 탁월한 곡 해석으로 정통한 연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오페라 서곡 및 왈츠곡 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과 슈베르트 사랑의 세레나데 등 시립교향악단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집니다.
협연자로는 국내외 정상급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얀센스의 무대와 재즈트럼펫의 대가 정광진씨가 함께합니다.
2011년 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에서 새롭고 희망찬 한 해를 함께 여시기 바랍니다.
ㆍ Suppe - Light cavalry
주페(1819.4.18~1895.5.21)는 본명이 Francesco Ezecchiele Ermenegildo Cavaliere Suppé Demelli. 유고슬라비아의 달마티아 출생. 소년 시절에는 플루트를 잘 불었으나 뒤에 빈에서 작곡을 배우고 43세 때 안데아 빈극장 전속이 되어 지휘자 · 작곡가로 활약하였다. 빈 스타일의 우아한 리듬과 맑은 선율의 그의 극장음악은 당시의 빈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만큼 인기도 높았다.
작곡영역은 오페레타, 발레음악, 교향곡, 서곡, 가곡 등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대표적인 오페레타에 <경기병 Leichte Kavallerie>(1866), <시인과 농부 Dichter und Bauer>(1876), <보카치오 Boccaccio>(1879), <돈 후안 Donna Juanita>(1880) 등이 있다.
<경기병>은 1866년 빈의 시인 카를 코스터의 대본에 의하여 작곡된 것으로, 경기병의 군대 생활을 묘사한 작품이다. <경기병>의 초연은 크게 성공했으나 지금은 거의 상연되지 않고 서곡만이 관악, 관현악 또는 하모니카 합주 등으로 연주되고 있다.
이 서곡은 갤럽풍의 행진곡으로 시작되는 전반부에 이어, 용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듯한 중간부(단조로 바뀜)가 지나면, 다시 처음과 같은 행진곡풍이 재현되면서 끝나는 3부 형식으로 되어 있다. 트럼펫과 호른의 제주(齊奏)로 개시, 이윽고 경기병(輕騎兵)의 행진으로 옮긴다. 곡은 바뀌어 전우를 애도하는 서정적인 첼로의 합주로 들어가며, 또다시 갤럽풍의 행진곡이 된다.
처음으로 들었던 곡
무슨곡을 연주하는지도 모르고 음악회를 찾다니..
내가봐도 준비성이 많이 부족하긴 하다.
단지 난 음악회라는곳을 한번 느껴보고자 갔는데...
이렇게 직접
음악회에서 듣는 음악은
장대한 음악이 들리는 순간 가슴이 시원한 바람이 부는것 같이
온몸이 기분좋은 짜릿함을 느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 봤던 곡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검색하고 찾아보니. 그유명한 경기병 서곡이었다.!!
ㆍ J. Rodrigo Concierto de Aranjuez
Guitar : 드니 성호
‘아랑훼즈 협주곡’
Concierto de Aranjuez
호아퀸 로드리고(Joaquin Rodrigo 1901~1999)
<기타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은 호아킨 로드리고가 1940년에 작곡하였다. 작곡자인 로드리고는 1901년 에스파냐(스페인) 발렌시아주 북부에 위치한 사군토 (Sagunto)에서 태어났다. 그는 세살 때 악성 디프테리아로 인해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그러나 그는 눈의로 보는 세계와는 차단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어릴 때부터 음악에 깊은 관심과 정렬을 가지고 있었으며, 마침내 파리로 유학을 가 폴 뒤카(Paul Dukas)의 제자가 되어 작곡법을 배우고 엠마누엘 부인과 피로 교수로부터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하였다.
그뒤 1936년부터 1939년까지 있었던 스페인 내전을 피해 독일에 있는 동안 그의 대표작이며 동시에 20세기 최고의 걸작 멜로디라는 칭찬을 받는 <기타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을 작곡하게 된다. 아랑훼즈는 마드리드의 남쪽에 위치한 18세기 부르봉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스페인 고원의 아름다운 정원과 뛰어난 주변 경관과 어울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일설에 의하면 로드리고는 외국에 떠나 있으면서 자신의 마음의 고향인 고국과 아랑훼즈를 회상하면서 이 곡을 만들게 되었다고도 한다. 특히 2악장은 그의 연인과 함께 거닐던 아름다운 시절을 회상하며 작곡하였다고 전해진다.
<기타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은 모두 3 악장(1악장 Allegro con spirito, 2악장 Adagio, 3악장 Allegro gentile)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 1악장은 빠르고 경쾌한 플라멩코 풍의 멜로디가 주를 이루고 있고, 2악장은 느리면서도 풍부한 화성으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들이 천상의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3악장은 론도형식의 빠르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 곡은 로드리고의 스승이었던 폴 뒤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낭만주의적 성향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특히 3악장의 론도형식의 변형에서 잘 나타난다. 베토벤은 기타를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칭하였지만 기타라는 악기는 다양한 음색에 비해 작은 음역과 음량을 가지고 있어서 주로 소품을 연주하는 악기였다.
로드리고는 기타를 연주할 줄 몰랐지만 스페인의 전통악기인 기타를 오케스트라와 협주할 수 있는 악기로 자리 메김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곡으로도 이 곡은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키타를 위한 관현악 협주곡 으로 이 곡이 효시가 되었다.
또하나, 이 곡에서는 로드리고의 애국심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을 감안하고 <아랑훼즈 협주곡>을 들어보면, 1악장에서는 즐거웠던 어린시절의 정경이 나타나고, 2악장에서는 현재의 혼란스러운 정치상황(전쟁과 피난)과 과거에 대한 회상 등이 만감하게 교차하는 듯한 느낌이 전해진다. 마지막 3악장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미래상황이 나타나겠지만 그래도 다시 평화로운 조국의 그리움으로 곡을 마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곡은 단순히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게 하는 곡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처 : http://hanawool.zerois.net/board/view.php?id=guitar&no=18)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남부에 있는 아랑훼즈 궁전 내부)
맹인으로 자라서 스페인 정서가 가득 넘치는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한 로드리고는 위대한 음악가이기에 앞서 마음의 눈으로 고향 아랑훼즈를 볼 수 있었던 진실한 사람이었다.
전곡 중에서 애수 띤 '잉글리시 호른'의 향수에 젖은 테마가 나타나는 제 2악장이 특히 유명하다. 2악장의 테마는 단독으로 편곡 연주되는 기회도 많으며, 특히 이 부분은 <내 사랑 아랑훼즈 Aranjuez mon amour>라는 제목으로 팝 음악으로도 편곡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기도 하다. 여기서는 본격적인 협주곡을 듣기 전에 먼저 이들 팝가수들(일 디보, 밀바, 프란시스 고야)이 부른 <내 사랑 아랑훼즈>부터 들어보자.
그리고 두번째 곡
처음에 들었을땐 기타 독주가 있어서 무슨곡인가 했는데.
점점 어디서 들어봤던 비슷한 맬로디인가 했더니..
나중엔..
어릴적 영봐볼때 나왔던
주말의 명화 테마곡이 었다.ㅋㅋ
점점 뭔가 막 반가워지면서..
음악회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곡 실제로 연주하는걸 듣고있자니..
그내가슴이 뻥뻥 뚤렸다.
Bizet : L'Arlesienne-Suites 2 (아를르의 여인 제 2 조곡)
불란서의 작곡가 비제(George Bizet,1838-1875)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곡이 짚시 미녀며 밀수업자가 등장하여 격렬한 무대를 펼치는 오페라 '카르멘"이지만, 또 하나의 대표작은 [아를르의 여인] 조곡이다.
불란서 남부의 지방색이 물씬 풍기는 목가풍의 음악이, 하프와 현의 피치카토반주를 받으며 풀룻, 오보에, 새스폰 등의 매혹적인 멜로디를 자아낸다.
[아를르의 여인 ; L'Arlesienne]은 알퐁소 도데의 희곡 상연때 부수음악(附隨音樂) 으로 작곡한 곡이다.
'아를르'라는 거리는 이탈리아에 인접한 불란서 남부의 프로방스 지방에 있다.
아름다운 로느 강 가에 자리잡은 아를르는 유서깊은 고도(古都)이며, 로마시대에 만든 원형 야외 경기장은 이 고장의 명소로 널리 소문 나 있다.
또한 불란서의 민요'아비뇽의 다리 위에서'의 아비뇽은 아를르로부터 얼마 안 떨어진 상류에 있다. 도데의 희곡 "아를르의 여인"의 무대가 된 곳이 이 일대이다.
'아를르의 여인' 줄거리를 보면, 프로방스 지방을 흐르는 로느 강, 그하류에 아를르 거리가 있다. 이 거리에서 멀지 않은 농촌 까마르그에는 마마이라는 부유한 농가가 있다. 그 농가의 아들 후레데리가 아를르 거리의 소문이 좋치 않은 한 미모의 여인에게 반해 결혼하고 싶어하나 온 집안이 들고 일어나 반대한다. 그리고 서로 잘 아는 이웃마을의 비비에트와 결혼을 종용한다. 후레데리도 그만 단념을 하고 가족이 원하는 결혼을 하려고 마음먹을 즈음, 아를르의 여인이 양치기 청년과 정분이 나서 멀리 도망쳤다는 소문을 듣는다. 잘망한 후레데리는 마을 사람들 열광하는 성 에로와 축제를 외면한 채, 높은 헛간 위 창문으로 올라가 돌바닥 길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비제가 이극을 위해 작곡한 음악은 전27곡이며, 그가운데 6 곡은 혼성 합창이 붙어있다.
극의 초연은 실패 했지만 비제는 마음에 드는4곡을 가려내어 대편성 연주회용 조곡으로 편곡 그해 11월10일 빠리의 빠드뢰 연주회에서 발표했다. 그것이 제1조곡이다.
비제가 죽고 4년 뒤 그의 친구이며 빠리음악원 작곡과 교수였던 '어르네스트 기요'가 비제의 작풍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조금도 손상하지 않고 제 2 조곡을 완성했다.
하프와 플륫의 연주가 끝내줬다!!!
ㆍ J.Strauss - Fledermaus 서곡 슈트라우스/박쥐서곡
ㆍ Jazz Trp : 정광진
summertime/ Fly me to the moon/ 미스트
ㆍ J.Strauss - Emperor waltzs op.437 슈트라우스/황제 왈츠
ㆍ J.Strauss - on the Beautful Blue Danube op.314 슈트라우스/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ㆍ J.Strauss - Thunder and Lighting polka 슈트라우스/천둥과 번개 폴카
등등
많이 들어봤던 곡이 나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해서 들었다..

요즘은 다양한 경험과 문화생활이 중요한데 요즘 너무 못누리고 지냈던거 같다...
경험해 보지 못햇던 새로운 문화가 나에게 엉청난 충격을 줬다.
생각보다 크고 웅장한 무대 그속에 선 지휘자와 연주자들.
실제 현장에서 들은 선율은 너무나 신비롭고 강열한 느낌이었습니다.
누군가와 앞으로 이런 멋진 연주를 함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