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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짝사랑중이에요 ㅠ.ㅠ

어항속 물... |2011.02.06 00:45
조회 333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번에 스무살된 남자입니다. 

훈남이 되고픈 흔남입니다ㅋㅋㅋㅋㅋ

톡톡처음 쓰네요! 맨날 눈팅하다가 내얘기도 함 써볼까하고.....

용기내서 한번 써봅니다!!

오늘은 제 6년째 이어지는 짝사랑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

(고백도 해봤지만 계속 친구로만 지내고 있음ㅠ)

 

그런데 6년동안의 이야기라 길어서요 여러편에 나눠서 쓰게요ㅎㅎ

많은 호응 부탁드려요~~  

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역시 이 얘와 처음 만난 6년전이 좋겠습니다ㅎㅎ

 (음슴체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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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5년 막 중학생이 되었을때 였음

멋모르고?! 나간 1학기 반장선거에서 반장이되었음

그래서 임신으로 휴직중인 담임

(1학년때;;...입학하고 3개월간 우리는 담임 얼굴을 몰라씀;;;)

을 대신해서 담임을 맞은 1학년 부장 쌤 밑에서

죽어라 심부름과 궂은일을 도맡아하고 있었음;;;

그리고 반 얘들에게 욕 먹고 쌤들한테 혼나면서 반을 이끌었음

결국 우린 1등 반이 되었음

(진짜 맹세코 울반이 1등인건 내덕이었음 이유는 있다가 다 알게될꺼임)

 

그렇게 2학기가 되었음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반장선거를 했음

귀찮은 심부름과도 안녕이고 혼날일도 줄어서 날아갈껏만 같았음ㅋㅋㅋ

근데 반장선거에 나온 여자애(이 애가 짝사랑의 대상ㅠ)의 공약이

**(나)처럼 귀찮은 반장이 안되겠다는게 공약이었음

(잘 기억은 안나는데 날 까는 내용이었음;;)

그 공약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얘(지연이라 칭하겠음(가명))가 당선됐음...

 

내가 어지간히 귀찮게 했던듯ㅠㅠ 여튼 그땐 반장 일이 끝나서 좋아씀^^

하지만 지연이 얘는 이때엔 진짜 밥맛이고 재수없었음(뭔데 날 욕해!) 

그래도 기분 좋게 지연이에게 인수인계를 했음ㅎㅎ

 

그런데 이게 웬걸 반장을 새로 뽑았는데

담임과 부장은 계속 내게 심부름을 시키는거임;;

(참고로 울반은 교무실 앞이라 부장은 임시담임이 끝나도 심부름을 시켰음)

처음에는 웃으면서 심부름했는데 어느 순간

'난 더이상 반장도 아닌데 왜 내가 아까운 쉬는시간에 심부름하고 수업시간에도 늦게들어가야하냐고~! 이럴꺼면 반장을 계속하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더니 짜증이 나는거임

그러면서 지연이가 너무시러씀 

그래도 티안내고 학교생활을 하고있었음...

그런데 2학기가 되더니 반 분위기가 너무 안좋은거임

그러더니 1등이던 울반이 꼴찌가 되었음

때문에 담임한테 반 전체가 무지하게 혼났음

 

그때 담임이 지연이를 따로 교무실에 불러서 한바탕 혼나씀

또 부장 심부름하러 교무실 갔다가 들었는데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

 

담임- 2학기되더니 반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 **이가 반장 할땐 수업 분위기도 좋고 그랬는데 니가 반장되니까 완전 개판이자나

 

지연-...애들이 공부 안하는걸 어떡해요

 

담임- 그니까 니가 조용히 시키고 수업시간에 집중하게 해야지 **이가 하는거 못봤어? **이는 반도 잘이끌고 선생님들한테도 잘해서 우리반 이미지가 되게 좋았는데 너가 반장하고 나서는 점점 안좋아져 너 계속 이따위로 할거면 반장 그만둬 **이 다시 반장시키게

(2학기가 되었을때 울 담임은 나더러 계속 반장하라고 꼬셨었음)

 

지연-......

 

부장- 그래 **이가 반장일땐 반 분위기 되게 좋았어 **이때 반 분위기 좀 만들어봐 아님 그만두던지 **아 니가 다시 반장해라~ 선생님들 편하게 수업하고 너희반 다시 1등해서 피자먹게~ 

(부장은 날 무지 아꼈음 ㅋㅋㅋㅋ)

 

나- 아...네~;;;

 

지연-......

 

담임- 나가봐

 

지연- 네...

 

이때 얜 엄청나게 자존심이 상했나봄 그래서 날 보면 되게 싸늘하게 굴었음

나도 그땐 반장일도 제대로 못해서 귀찮게 잡일하게 만들어서 되게 시러했음

 

얼마뒤 전교 회장/부회장 선거가 있었는데

날 예뻐한 부장의 추천으로 나가서 전교 부회장이 되었음ㅋ

그리고 울반에서 난 반장을 대신해 다시 반장일을 하게되었음

그렇게 학기가 끝나가고 우리반은 롤링페이퍼를 만들었음

롤링페이퍼가 완성되고 나도 내 롤링페이퍼를 읽었음

근데 거기에 지연이가

'너만 날 반장이라 안불러'라고 쓴거임

그래서 지연이한테 말했음

"반장다워야 반장이라 부르지 뭐 하는것도 없으면서 무슨 반장이야

반장 소리듣고싶으면 반장답게 굴던가...그러는 넌 나 부회장이라 부르냐?!"

 

지금 생각하면 난 아주 철부지였음

사실 그땐 지연이가 너무 실은 존재였음

그리고 몇일뒤면 안볼 사이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이게 웬일 이게 무슨 인연인지 악연인지 난

싫어하는 울반 여자애들 4명과만 같은반이 된거임

 

부장과 담임의 심부름으로 쉬는 시간이 내겐 거의 없었음;;;

때문에 딴반 애들과 활발한 교류를 못했었음

2학년의 시작은 완전 전학 온 기분이었던거임

 

그때 난 결국 지연이와 친해지게 되었음

이땐 지연이나 나나 반장같은 것땜에 싸울일도 없었음

또 새학년 새학기도 시작되었으니 예전의 악감정은 털어버리기로하고

쿨하게 화해했음 

그리고 둘다 반도 친한친구들 반과도 멀었고  

얜 집도 울학교에서 꽤 거리가있는데 였어서 아는 애들도 많지 않아

그나마 1학년때 같은반이었다고 친해져씀

그래서 얘 생파때도 초대 받고 같이 노래방도 가고

꽤 많은걸 함께 했었음

그렇게 2학년 초반에 친해지면서 절친이 되었고

전 어느새 지연이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대하게 되었음

이게 내 6년 짝사랑의 시작임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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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주가 없어써 쓰다보니 잡 얘기도 많고

결국 본격적인 짝사랑 얘기는 시작도 못했네요

다음편부터는 쫌더 간결하고 흥미 진진하고 제대로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야기 읽고 꼭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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