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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를 만나고 있는 미혼남입니다

미스터。쩡 |2008.07.25 15:07
조회 20,881 |추천 0

25살에 톡을 즐겨보는 남성입니다

 

제가 이런 이유로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저보다 12살이나 많은 유부녀를 만나고 있습니다

 

알게된건 회사 상사로써 만나게 됐구요...

 

그쪽에서 먼저 대쉬를 하더군요.. 나이에 비해 동안이구 몸매도 좋아서

다들 그 나이때로 안보곤 해요...

사실 아무리 젊어보이고 몸매 좋아도 나이차이가 너무 나서 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가정까지 있으신 분이 이러면 되겠냐고...

 

그런데 계속 다가옵니다.. 진짜 안 만날려고 했는데.. 그놈의 돈이 뭔지..

저 여러서부터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진짜 학원하나 못 다녀볼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맨날 똑같은 반찬 똑같은 옷... 대학교도 다닐려면 장학금 타야돼서.. 정말 지방에 있는 대학교 갔구요..

그래도 거기서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도 했습니다

 

좋은 회사라 해도 아직 신입이라 월급도 적구 저희집 사정은 여전히 나쁘고..

근데 그 상사분 돈이 무지 많은가봐요.. 차도 에쿠스고. 하고 다니는거 보면 그냥 평범하진 않아보여요.. 제가 정말 안된다하니까 나중엔  좋은거 많이 사줄테니까 한번 만나자 그러더라구요..

저 자라오면서 자존심이라곤 뭉개질때로 뭉개져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식당을 가도 저는 생전 처음가보는데 가고 못먹어본것만 잔뜩 사주고..

그 상사분 사랑하진 않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내 생의 진짜 이런 날이 또 있을까 하구요..

 

전그냥 만나기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서로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비록 그쪽이 가정이 있지만 이혼하고 결혼할것도 아니고...

 

가난에 쩌들다가 누군가가 이렇게 잘해주니까 너무 좋습니다

그냥 서로 도와간다 생각하고 만나는거 안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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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건방지면죽...|2008.07.26 00:51
한마디만 할께 즐겨~~졸.라.리.즐.겨~
베플정말|2008.07.26 09:53
이상하다.. 유부남 만나는 아가씨는 미친년이고, 유부녀 만나는 총각은 부러운 건가.......? 이래저래 여자들만 욕먹는구나... 남자들은 뭘해도 괜찮은거야? 세상 너무 불공평 하잖어!
베플이야|2008.07.25 15:10
그러시면 안되죠.. 그래도 가정이 있는 분이신데... 정리하세요.. 나 부러워서 이러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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