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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서 좋은 점? 나쁜 점? (175/女)

20대처자 |2011.02.10 15:24
조회 620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서 "키 큰 여자" 검색해서 여러가지 글 읽다가.

나도 한번 남겨봐요.

뭐.. 대부분 내가 어떻게 살아왔나의 푸념글이 겠찌만.ㅎㅎㅎ

 

 

제목처럼 전 175cm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키가 큰 여성들의 대부분은 초등학교 때부터 엄청 크거나

중,고등학교 떄 확 자라잖아요?

 

전 초등학교때는 평범했어요,

초등학교 졸업사진 보면 옆으로 쭉 서있던 아이들과 나란히.. 정말 나란히..

같았거든요.ㅋ 150cm였나?

 

근데 중학교 올라오니까

슬슬 제가 줄을 서게 되면 뒤로 가게 되는거예요;;

그러다 중3때 키가 168cm이었죠,

 

그때가 아마 꽤 오래전이었는데...

뉴스에서는 요즘 여자들도 키가 커지는 시대다... 이래서.....

전 "172cm까지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갈때,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보게되었는데... 알게된 놀라운 사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중3때가지 매해 5~7cm씩 자라왔다는거죠;

꾸~준~히.ㅋㅋㅋ

 

아,,, 놀라워라.....이러면서.ㅎㅎㅎ

 

고등학교때 성장이 멈춘듯 했으나,, 172cm까지 자랐네요.;;;

그때는 뭐.. 학년에서 젤 키큰 애 다섯손가락 안에 들 었죠;

번호는 1번.ㅋㅋㅋ

 

 

그리고.. 여자는 24살까지 자란다고 했나요?

23살 175.9cm 찍고... 그 키를 유지하고 있어요;

 

 

여기까지가 제 키의 성장 예기?ㅋㅋㅋㅋ

 

걍 적다보니.. 위에 글이 넘 길어졌네요.

 

**키커서 좋은점

1. 사람들이 키커서 시원시원해 보인다고 예기해준다.

 

2. 키 작은 사람들이 키커서 좋겠다고 예기해준다.

 

3. 사람들에게 기억되기 쉽다.

 

**키키서 나쁜점

 

1. 키가 크니 신체가 다 큼직하기에.. 발도 크다.

고등학교때부터 단화 착용이 의무화여서. 단화를 살려고 하면 250이 잘 없다.

그때만 하더라도.. 245도 큰 발에 속하였기에 250 나오는 디자인 찾으면 다른 디자인 나오기전까지

단화가 떨어져도 같은 디자인으로 사게됨.

커서는 달라질까? no.

지금도 내 발에 맞는 구두는 잘 없다.

걍 일반 신발매장에서 사는것보다..

인터넷으로 빅사이즈 구두 검색해서 사신는게 맘편하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으로만 사게됨.

힐신고 쉽지만 굽 3cm 이하로만 사게됨. 그래도 180가까이 되니;;;

 

2. 내 몸에 맞는 옷 찾기도 힘들어..

힙합바지가 유행하던 시절. 워낙 바지들이 크니까.. 그시절엔 나았음.

요즘은 스키니가 유행인데.. 일반 매장에 가면.. 또 나한테 맞는거 찾기 힘들죠;;

인터넷 쇼핑몰을 봐도 총길이가 100cm 미만이 태반.

이것은 내가 입으면 8부? 9부?

난 최소한 107cm는 입어야 복숭아 뼈가 가려짐.

그런데 이런 바지들은...  잘 없다는거.ㅎㅎㅎㅎ

그래서 한번 나한테 맞는 길이의 옷을 찾으면 그 쇼핑몰만 이용함.

g마켓(엔키스타)  , iam176.co.kr 

- 이거는 광고는 아니고 나처럼 길이 긴 바지를 찾는 사람있으면 참고하라는 마음에서 올림.

원피스도 마찬가지임.

총길이 86? 이거는 티셔츠임?

나한테는 적어도 96은 되어야 무릎 살짝 위임.

93cm만 되도... 원피스가 짧아보인다고 함. 3cm의 차이가 큼.;

소매길이 63cm 밑으로는 다 팔목보임;

 

3. 사람들의 말 & 시선.

3cm 구두신어도 키크다고 함. 낮은거 신으라고들 하죠;

단화 신어도 키크다고 함.

결국 내가 키큰데 어쩌라고 자꾸 그런 말을 하는것인지...

걍 듣고 넘김.

시선.. 시선만 받음 다행이지.

은근슬쩍 뒤에서서 키보는 사람도 많았음.

버스타고 가는데 앞에 여학생들..나보고 하는 예기인지 모르겠으나..

"키큰 여자들 징그럽다.."

같은 여자끼리 킬하지 말자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친구랑.. 지하철타고가는데.. 집으로 가고 있는데..

솔로인것도.. 서러운데 하필 내가 서있는 주위로 나만 솟아있는 기분.;

서면역에서 사람들이 내려서 좀 나았다만...그전엔 사람도 많고..

 

4. 외관상 나이?

초등학교때 중학생으로. 학생때는 아가씨?

워낙에 키카 커서 그런지 뭐,,,, 내 생김이 노안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해를 많이 받았음.

특히 버스기사님들, 지나가는 사람들.

 

 

 

주저리 주저리 적다보면 역시 아직까진 키커서 좋은점보다.. 나쁜 점이 더 많았던듯.

근데 앞에 판 보니까 당당한 키큰 여자들의 글을 보니.

올봄엔... 나도 킬힐..........까지는 무리고.

6,7센티 굽은 도전해보려고 함.ㅎㅎㅎㅎ

키 크다고 나쁜점만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글을 읽고 사람들 댓글보니

역시 자신감이 중요한듯 싶어요.

 

간혹 168CM 여자분들.. 키크다고 하시지만.. 괜찮아요.그정도는.ㅎㅎㅎㅎ

행복한거예요.ㅎㅎㅎ

 

 

아,,,,, 걍 푸념 만 늘어놓고 떠납니다.ㅋㅋ

참고로. 저같은 분들.. 혹시 인터넷 쇼핑몰 중. 175cm도 이용할 만한.곳있음.

알려줘요.ㅎㅎㅎ  찾아헤메는거 너무 힘들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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