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꿈해몽 더이상 하지 않습니다. -

현장직근로자 |2011.02.13 04:37
조회 6,439 |추천 27

해몽 그만 하겠습니다.

 

애초에 판 성격에 맞지도 않았지만, 그만 두는 이유는 다른게 아닌, 개인적으로 제가 그만 둬야할 때가 된 것 뿐입니다.

그동안 판에 올라오는 해몽요청글 때문에 불편 겪으셨을 분들께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족을 달자면.

 

저는 세모님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문자 두어번 주고 받은게 끝 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 업에 대한 기원과 기부를 강제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돈을 달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기부나 기원을 해 주신 분들, 명분은 저를 위해서였지만 분명 본인의 복과 덕으로 돌아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제 자신을 위해서 이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이번 세모님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히자면.

 

제가 달았던 하나의 댓글에서 저는 분명 '오해의 소지'를 말한게 아닌, 이건 당사자들 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말한 것입니다.
궁금한것은 개인적으로 직접 알아보셔야 하는게 옳으며, 판에 올려 공론화 시키는것은 옳지 못한 일이란걸 말한 겁니다.

 

제 3자인 우리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법적으로 판별된 상태도 아닌 상황부터 이래라 저래라, 그저 개인적인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것을, 내 가족이라도 그럴것이냐, 그놈이 나쁜놈 아니냐, 제보해야 한다, 콩밥을 먹여야 한다 등등 갖가지 살을 붙여가며 대중성으로 포장하여 욕구를 해소하려는 행위들은 참.. 그럴 권리가 없는 행위들인데 말입니다.

당사자들 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를 왜 그렇게 들쑤셔서 파헤치고 분란을 초래하는것인지..

 

그저 지켜보고 있다가,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할 때 해당 되는 분들만 조용히 도움을 건네주는것 밖에는 할 수 없는 제 3자인 우리가.

 

얄팍한 법 지식과 그저 자기가 만들어낸 기준일 뿐인 잣대로, 이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의 공간을 두르고 실제와는 다른 이중성을 드러내며 논쟁아닌 논쟁을 하다가, 결국에는 우리들 끼리 헐뜯는 결과를 만들어내는것인지..

 

어느 누구의 편을 들자는게 아니라, 형사법과 민사법이 엄연히 다른데, 단지 자신의 생각으로만 제보하고, 당사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종용하고, 호기심에 뒷일에 대한 책임감 없이 파헤치기만 하는 행위들은 어느쪽에도 도움도, 반대로 채찍도 될 수 없는것인데 말입니다..

 

그저 이기적이고 시야 좁은 인간 군상이 싫어지고 질릴 뿐입니다.

 

당사자들 간에 정당한 해결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너무 많은 상처 받으신 분들께 위로를 드릴 뿐입니다.

 

서로 싸우느라 기분 상한 다른 분들도 기분 풀기를 바랄뿐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판이 안정되어, 조용히 즐기시던 톡커분들이 다시 편안하게 들어오실 수 있게 되길 바랄뿐입니다..

 

저는 그냥 닉네임도 바꾸고 눈팅만 하며 잠수나 타렵니다.

 

아니 이제 들어오지 않는게 낫겠네요. 사람이 정말 제일 무섭습니다.

 

이 후의 어떤 댓글도 달지 않겠습니다.

 

돌을 던지셔도 좋지만, 그건 본인에게도 돌아가는 부메랑인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당사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우리는 제 3자입니다.

추천수27
반대수11
베플뭐지|2011.02.13 09:14
판에서 그 세모라는 사람이 유명했던 만큼 다른 사람들도 알 권리가 있죠. 그래야 제 2차 3차의 피해자가 안나오지 않겠습니까. 아직도 세모사건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있는 걸로 봐선 .. 무슨일이 일어난지도 모르는 또 다른 사람들이 세모와 메일로 접촉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 아무것도 모르고 도움을 요청하고, 또 무슨일이 나고 그럼 당신이 책임지실 겁니까? 제3자여도 알건 알아야 유사한 일을 당하지 않죠. 무슨 제3자는 빠지라는 식으로 말씀하십니까. 모든 범죄가 가해자와 피해자만 알고 쉬쉬해서 되는거라면 더 많은 유사 피해자가 속출하게 되는걸 진정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신지. 상관없는 사람들은 조용히 하고 거론도 하지 말라는게 더 이기적이고 시야가 좁은 거 아닐까요? 실망입니다. 아직도 세모오빠거리면서 추종하는 어린 것들이 있어서, 그사람에 대해서 다 까발리고 주의를 줘도 모자를 판에 자꾸 조용히 덮길 바라시네요. 지금 이글도 세모의 일을 덮으려고 하시는 듯 보입니다. 님도 역시 이 판에서 같은 글쓰던 사람이라서 그런가요? 유명세 탄 사람은 잘못하면 그 유명세 값을 치뤄야 한다고 봅니다. 세모 그 사람은 일반인이 아니죠. 적어도 여기에선.!! 다른 사람도 그 사람이 지금 무슨 일을 저지르고, 왜 위험한 사람인지 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분이 여기서 이렇게 유명세 타지만 않았다면 님 말씀처럼 제 3 자가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겠죠. 그걸 이해 못하신다니....그전까진 님에 대해 그닥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진심으로 실망했습니다. 암튼 판에 더이상 꿈해몽하지 않는다고 .. 잘 생각하셨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베플용용♥|2011.02.13 22:10
사건정리 1. 세모 --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 시리즈의 주인공. 영적 능력이 뛰어나다 묘사됐고, 글을 읽은 수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도움을 요청함. 이메일 공개하여 사연 받고 돕겠다함. 몇 몇 후기에 보면 세모한테 도움 받은 후 지나가던 무속인이 '어떤 분이 도우셨나? 대단한 분의 기운이 니 몸에 남아있습니다.'라는 식의 글도 있었음. 몇 달 동안 엽판에서 거의 신격화 되면서 엄청난 팬을 몰고 다님. 2. 멕켈란 -- 처음 '내후고' 시리즈를 시작한 장본인. 세모와 같은 바에서 일했던 형이라고 하며 글을 썻음. 지금은 동일 인물이 아닌가 의심을 사고 있음. 3. 꼬마야 -- 세모 광신도. 세모에 대한 대단한 스토리들을 판에 올리고 세모를 영웅화하는데 큰 역할을 함. 세모와 동일인물 아니냐는 의심이 있었지만, 꼬마야를 직접 만난 사람들의 증언이 있음. 4. 사건 : 세모가 더 이상 스토리 안쓰고 이제 도울 수 있는 사람만 돕겠다 선언. 핸드폰남 (서재기씨) 자기 신상 까고 세모에게 사기꾼이라며 분노의 글 올림. 핸드폰남의 여친이 도움을 청하였으나 세모가 성관계를 요구하여 거절했다함. 이 글이 올라가자 피해자들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음. 다들 어린 여성이고 탈의 사진 요구 후 성관계까지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함. 몇 몇은 절박했기에 성관계를 했고 지금 많은 고통 속에 살고 있음.. 서재기란분과 피해여성들이 현재 고소준비중 피해여성글을 보니 10대여자도 손을 댄모양 잠자리 요구시 '나랑 자야 나쁜기가 빠져나간다 귀신이 사라진다' 등으로 설득 세모란 인간은 네이트판에 적은 소설하나로 돈과 여자를 취함 피해자수는 상당히 많은 모양 그중 첫경험인 여자도 있는듯함 속은 년도 병신이고 저넘은 가만놔두면 크게될넘임
베플이런!!!!|2011.02.13 10:18
님은 아직도 뭔가 세모를 변호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세모의 일은 개인대 개인의 일이 아닙니다. 이판에서 세모는 공인과 같은 존재였고 그런이유로 사람들이 비판하는 겁니다. 만약 세모가 여기가 아닌 다른곳에서 피해자들을 만나서 알게되고 그런 행각을 벌였다면 아무도 여기서 왈가왈부 안합니다. 사람들이 세모를 두고 말하는게 오히려 또다른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세모 홈피에 가보세요. 아직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판에 자주 오지않아 이런 사건들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세모는 아직 맹목적인 믿음의 대상입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