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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여인

야~호 |2011.02.14 10:53
조회 47 |추천 0

 

굳이 말하자면, 나는 애연가인 편이다.
일이 끝났을 때나 비가 오는 날,
좋아하는 그림을 보면서 빨아들이는 담배 한 개피는
와인 향만큼이나 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맛과 향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한 브랜드만 고집하기도 하지만
나는 가끔씩 생각없이 접했던 제품이 내 취향에 딱 맞는 경우를 몇 번 경험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추천을 받아서 시도해보고 있다.
가끔 시가도 즐기다보니 원료나 궐련지의 질에 대해서도 예민한 편.

그런 내가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담배는 다비도프 클래식(Davidoff Classic).
예전에 독일에 갔을 때 피워봤다가
국내 도입이 되지 않아서 한국 온 이후로 살 수 없었던 녀석이다.
얼마 전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된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사보지 않았다.
독일에서 피웠던 향이 나쁘지 않아서 기대하고 있다.
원본 다비도프는 향이 강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끝맛도 괜찮아서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이 녀석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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