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저는 싱가폴에서 유학중인 한 여학생입뉘돠.ㅋㅋ
처음쓰는거라 많이 서투를꺼예요 하지만 재밋게 읽어 주세요~
그럼 좀.. 요즘...은아니지만 유행하는 음슴체로 가보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지금 싱가폴에서 한 삼년 정도 유학생활을 하고 잇는 여학생임. 우리는 일월사일부터 개학이어서 일
월초부터 아... 또 지겨운 학교생활이 또 시작 되겟구나 하고 잇엇음..
난 원래 싱가폴을 참 싫어 하는아이엿음.
그래서 이른아침, 짜증내면서 등교를 했는데..........그날 학교에서 한줄기의 빛을 보앗음.ㅋ.....
바로.........현지학교에서 보기 힘들다는, 국제학교에만 몰린다는......
블링블링한 순수 서양인 두명이 우리학년 쪽으로 걸어 오고 잇엇던거임.......
난 참 서양인을 좋아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좋게 들리지 않앗으면 좋겟음 그냥 내 취향이니까
ㅎㅎㅎㅎ
어쨋든 난 좋아서 그러고 있는데 금발머리에 청록색 눈을 가진 그 두 서양인이 우리반 자리쪽으로 오는거
임....
기대했지만...ㅋㅋㅋㅋ우리반이 아니엇음.............
같이 앉아서 감상하려고 했지만....걔넨 일반이고 난 이반..ㅠㅠ
그래도 강당에서 앉아 잇을때 바로 뒤에 앉을수 잇엇음..ㅎㅎㅎㅎ
뒤로 얼굴 살짝 살짝 돌릴 때 그 날렵한 콧날이랑 옆태>.<
그중 한명은 얼굴에 여드름이 좀 많이 잇엇는데...;; 다른 한명은.....완죤.............잘생기신거임!!! ㅇ.ㅇ
Oh my god...... 솔직히 다른사람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겟지만 내 기준으로는 완전..남신........뻑 갔음.....
웃는게......진짜 살인미소임.완전기여워......키도 한 180?? ㅎ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일반에 아는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걔네 둘이 쌍둥이라는거임!
이란성인가.............어쩃든 둘이 완전 딴판임..ㅋㅋㅋㅋ
난 완전 처음본 날부터 그 잘생긴 형한테 뿅갔음 ㅎㅎㅎㅎㅎㅎ
지금부터 내가 좋아하는 그 형을 도넛이라 부르겟음.. (이름이 모도넛츠가게랑비슷해서 ㅎㅎㅎ)
어쨋든 짜증날것만 같았던 새해 첫 개학날에 죽여주는 도넛남을 만났음.....ㅎㅎㅎㅎㅎㅎ
그렇게 강당에서 교장샘이 말같지도 않은 말할 때 멍때리다 교실로 돌아왔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막 새로운 담임하고 인사하고 그러는데 걔 생각만 나는 거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막 다음날부터는 학교오는게 즐거워지는거임..
처음으로 싱가폴도 좋은곳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학한지 얼마 안됐을때.........아 완전 그때가 진짜 결정적인 순간이엇음....ㅋㅋㅋㅋㅋ
우리학교에서 가끔씩 외국인학생들만 불러서 브리핑해주고 그럼.
그 브리핑 오라 그래서 갔는뎋ㅎㅎㅎㅎ 딱 그때 도넛남도 같이 브리핑을 듣는거엿음!!!!!!!!!!!!!!!!!!!
완전 가까운 자리에서!!!
ㅋㅋㅋㅋㅋㅋㅋ 내 같은 홈스테이에 같은 반인 한국인친구가 그때부터 걔한테 말을 걸기 시작함 ㅎㅎ
나도 그틈을 타서 말걸엇음>.<
그래서 그날 걔한테 막 독일어도 배우고 그랫음(영국인인데 독일에서 태어나서 독일어도 잘함 ㅎㅎ 그래
서 국적이 영국이랑 독일 둘다임)
그날은...정말............ 2011년 시작된 이후로 최고로 행복한날이엇을거임.........♥
그날 그렇게 처음으로 제일 많이 얘기해보고 bye~하고 완전 기분좋아져서 집에가는데
좀전에 말한 그 한국친구가 나한테 갑자기 와서
"야 도넛이 너한테 관심잇는거같아:)"
이러는거임!!!!!!!!!!!
그래서난 진짜로
"ㅁ....뭐......라고??????????????"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방방 뛰엇음... 진짜 걔가 나한테 관심잇는거 아니겟지만....그냥 그런소릴 들어도 행
복한거임....>.<
내가 나중에 왜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완전 기대되게 뜸들이고서는
"그냥 내 직감이야.."이러는거임-_-
진짜 짜증났음. 나완전 기분좋아서 진짜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미소가 멈추질 않았는데
지 직감이라고-- 걔 직감 한번도, 진짜 단 한번도 맞은적 없음ㅋ
아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네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나혼자 맨날 걔 보고 두근대고 설레이는 며칠을 보내고...
어느날은 강당에서 조회시간때 전교생이 모여 잇엇는데.. 자꾸 누가 날 보는 시선이 느껴지는 거임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고갤 돌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넛이 날 보고잇엇음!!!!!!!!!꺅! ㅇ.ㅇ
그때 처음으로 눈을 제대로 마주쳐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랑 눈마주치고나서 막 나혼자 걔 눈빛 피하
고 일부러 다른데 보는척하다가 자꾸 보고 그랫음.. 그 청록색깔 눈이란.ㅋㅋㅋㅋㅋㅋㅋ
빠져들것같은 눈이랄까..에메랄드빛 눈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았음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솔직히 다른사람눈은 오래 못쳐다보겟는데 걔눈은 신기하게도 눈을 못떼겟던거임
뭐 나한테 막 관심잇어서 봣다는둥 그럴일은 없겟지만 그래도 날 봣다는 그런 사실만으로 난 행복해서 그
날도 혼자 막 실실 쪼갯음..ㅎㅎㅎㅎ하루종일 ㅎ
또 언제는 비가 많이 왔던 날에 아침에 버스도 늦게 와서 지각했던날,
(그래도 다행이 비땜에 늦은거여서 샘들이 지각처리는안햇음)
아완젼 아침부터 양말이랑신발다젖고 치마도 무슨 물에 들어갔다나온것 처럼 쫄딱 젖어있어서 기분완젼
잡쳐잇엇음..찝찝한데 젖은 상태로 또 강당에 몰려앉아야 될 생각 하니까 절망감부터ㅠㅠㅠㅠ
근데 강당에 딱가니까 남은자리가...도넛 뒷자리밖에 없는거임!!!!!!!!!!!!!!!!!!!!!!!!!!!!!!!!!!!!!!!!!!!!!
꺄아아아아악~~~~뒷모습이랑 옆태 감상할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ㅋㅋㅋㅋㅋ
난 주저없이 바로 그자리가서 앉앗음..ㅎㅎㅎㅎㅎㅎ
그날 찝찝했지만 도넛남의 넓은 등짝이라도 계속 볼수 있어서 그나마 행복했던 아침조회가 끝나고 교실로
돌아가는중 일반에 있는 친구가 나한테 다가 오더니......
"Hey, i think the british guy likes you believe me!!!!!!"
" 야 내생각엔 저 영국애가 너 좋아하는거같아.날믿어!!!!"
하암,.지금 한시가 넘었네요ㅠ 완전졸려요
우선 추천수보고.... 계속 쓰던지 말던지 결정할게요 지금 내 손가락이 내께 아닌것만 같은 그런느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