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영국훈남 삼탄쓰러 돌아왓어요~~~~~~~~~~
여러분에게 기쁨을 주려 돌아왓어요~~~~~~~~~~~~~~~~ 히히
지난회가 넘 짧앗다구요....................... ㅠㅠ
이번회는 기이이이일게~ 쓰도록 노렷할께요!!!
그럼 고고씽~
"so... how was your day today?"............................
"오늘 뭐하고 지냇어?".......................................................................................
오늘 뭐하고 지냇녜..........뭐하고 지냇녜!!!!!!!!!!!!!!!
그럼 내가 오늘 뭐하고 지냇는지 어느정도 궁금한거네???????? 맞지 맞지 도넛남??????????
난 그렇게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갓음.... ㄸ...떨리는 손가락으로
" Um.... i just came back home from tuition center...."
" 어.... 나 방금 학원갓다가 집에왓어...."
그렇게 대화를 조오오~ 끔하다가 갑자기 도넛남과 할말이 없어진거임.........ㅠㅠ
완전 난 더 말하고 싶은데 할말이없으니...
난 그냥...자러가겟다고 함...ㅜㅜㅜ
용기잇는자만이 미남을 얻을수 잇는고엿오......ㅠㅠ
그래도 그날밤은 도넛남과 얘기를 햇다는사실에 감동하며 잠을 이룰수없엇음....
이 싱가폴에도 한국으로 따지자면 설날같은 날이 잇음.
설날엔 한국과 같이 3일을 쉼. 근데 우리는 학교에서 퍼포먼스같은거 하는거 봐야되서 이틀쉼 ㅠ
어쩃든 한 두시간만 수업한 다음에 퍼포먼스 하는걸 보려고 강당으로 가기전에
학교 식당에서 뭐 먹을까하고 고민하고 잇엇음...
그런데 저어어어기 멀리서 나의 도넛남이 친구와 얘기를하며 걸어오고잇는거임 ㅎㅎㅎㅎㅎ
근데 도넛남 옆에잇는 친구가 나와 내 한국친구도 아는애엿음ㅋㅋㅋㅋㅋ
우리는 우연인척 막 그애한테 가서 인사햇음 >.<
그러자 도넛남이 우리를 쳐다보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도넛남 옆에잇는 애랑 얘기하다가 그냥 밥안먹고 그애랑 도넛남이랑 나랑 한국애랑
같이 강당으로 공연보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갓다고오오오~~~~~~~~~~~~~~~~~~ 같이 계단 올라갓어~~~~~~~~~~~~ㅎㅎㅎㅎㅎㅎ
뚜벅뚜벅 ㅋㅋㅋㅋㅋㅋ 얘기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앉을떄도 바로 도넛남 뒤에 앉앗다규~~~~~~~~~~~ 예에에쓰으으으!!!!!!!!!!!!!!!!!!
그떄 처음으로 도넛남이랑 장난 많이 쳐본날이 엇을거임...ㅋㅋㅋㅋ
막 서로 어깨 치고 모른척하고 ㅋㅋㅋㅋ 등에다 무슨 글자 쓰는지 알아맞히기 놀이하고 ㅋ
심지어......................
내가 핸드폰을 바닥에 놔두고 잇엇는데 도넛남이 나 몰래 스으을쩍 내 핸드폰가져간거임......
난 처음에 없어 진 줄알고 계속 찾고 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예전에도 한번 걔가 내 핸드폰 몰래 스을쩍 한적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도 나 어딧는지 몰라서 잃어 버린줄알고 그때 주위에 도넛남 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내 핸드폰 어딧냐고 계속물어봣는데 자긴 모른다고 해서
진짜 울먹거리면서 막친구 폰 빌려서 설마 설마하면서 전화햇엇는데
햇엇는데...햇엇는데....
도넛남이 저어쪽에서 걸어오면서 지 전화 받으시 내 핸드폰 자기 귀에
대고 엄청 태연한척하면서 걸어오는거임 ㅋㅋ
그때 진짜 심장 멈추는지 알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그래서 난 이번에도 도넛남이 가져갓겟지 하고 도넛남을 슬쩍 흘겨봄
역쒸~ 도넛남이 내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잇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심 좋앗지만 시크하게 나갓음
" Hey, why are u holding my phone?????"
" 야, 왜 너가 내핸드폰가지고 잇어?????"
그리고 난 핸드폰 뺏을려고 나의 짧은 팔을 쭈욱 뻗엇음 그러자 포즈가.....야악간.....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도넛남을....ㄷ...덮치는....ㄱ..그런......>.<
그러니까 내가 걔 뒤에잇고 팔을 쭈욱 뻗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쩃든 뻇을려고하는데
아니이런!? 나의 추잡한모습만 들어 잇는 사진을 보고 잇는거 아니겟음????????????
OMG!!!!!!!!!!!!!!!!!!!!!!!!!!!!!!!!!!!!!!!!!!!!!!!!!!!!!!
내가 막 초록색 얼굴팩하고잇는것도 봣다고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 걔가 나보고 초록 괴물이랫음...ㅠㅠ
나 진짜 처절하게 몸부림 쳣음...........진짜 정말 간절하게.....도넛남한테 빌엇음..
"Omg..... hey! I'm begging you!!!!!!!!!! Give me back my phone...."
" 오마이갓....야! 나 진짜 이렇게 빌께 ㅠㅠ 핸드폰돌려줘..ㅠㅠ"
그러자 정말 불쌍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더니......핸드폰을 돌려줫음...ㅠㅠ
그다음엔 나 정말 내 핸드폰 안 뺏길려고 진짜 별짓다햇음.....ㅠㅠ
그렇게 재밋고 스위이이트한 시간을 보내다(?!) ㅋㅋㅋㅋㅋㅋ
공연이 끝난후엔........5일동안 휴일이여서...........ㅠㅠ 못봣음 ㅠㅠ 슬펏음......보고싶엇음
완전 공연 끝나고 인사도 못햇음...ㅠㅠ 설날 잘보내라는 말...ㅠㅠ
도넛남!!!!!!!!!!!!!!!!!ㅠㅠ
하루는 우리가 식당에서 밥을 먹고잇엇음ㅎㅎ 근데 왜 내가 아까얘기햇던 도넛남 옆에 애잇잖슴????
그애는 태국에서 온 아이임 ㅋㅋ 그냥태씨라 부르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씨가 고맙게도 도넛남을 데리고 우리 밥먹고잇는데 앞에 앉아 주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태씨~
ㅋㅋㅋㅋ 그래서 태씨와 도넛남와 나와 내 친구는 또 주절거리기시작햇음 ㅋㅋㅋㅋ
근데 난 별로 말 많이 못함...부끄러워서...![]()
난 계속 애들 얘기하는거 듣고 가만히 잇엇음
그러자 도넛남이 내 옆에 잇는 지갑을 보더니.......
" Is this your wallet????"
" 이 지갑 너꺼야???"
이러는거임. 그래서 난 고개를 끄덕 끄덕 거렷음. 그러자 갑자기 가져가더니 사진을 보기시작함
그런데 여기서 잠깐..
내 지갑엔 나와 다른친구랑 찍은 스티커 사진과, 폴라로이드 사진 그리고 가족사진이 잇음.
난 또 처절한 몸부림을 치며 돌려달라고 빔.......ㅠㅠ
난 왜 맨날 비는거임......ㅠㅠ
근데 끝까지 안주더니 나한테 한마디함...
" Is this you in this picture?????? haha u look old in here!"
" 이사진에 잇는거 너야???? ㅋㅋ 너 늙어보여!"
....................... 아.....ㄴ....ㄴ....늘....늙어 보여??????...ㅇ...아....ㅎ...하.....하...ㅇ..알앗어.....ㅎ...
나 진심 상처받아서 아무말 안하고 밥만 쳐먹쳐먹하고 잇엇음........ㅎ..휴우....
그런데 도넛남이 다른사진 보더니 또한마디 너져시 던져줌.....
" Hey but in this picture, u look hotter......"
" 근데 이사진은 더 나아보여...."
u look hotter..
u look hotter..
u look hotter..
u look hotter..
u look hotter..
u look hotter..
u look hotter..
u look ho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