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데 글쓰는거 무서워하는 소문자 a형인데....ㅠㅠ휴
마음의 위안이라도 얻고자 판을 샅샅이 뒤졌는데 속만 쓰리네요ㅡㅜ
같이 일하는 오빠를 좋아하겤ㅋㅋㅋㅋㅋㅋ됐슴다...휴
사실 이렇게까지 누구를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어찌 이렇게 됐는지 이 똥강아지야ㅜㅜ
둘다 성격 자체가 좀 어색한 편이라 서로 용건 없이는 말도 잘 안섞고(부끄러워서X 어색해서O) 별일없이 지냈져..
근데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오빠가 제게-,- 관심을 두고있다는 소문과 함께
너희 둘 사귀느냐 삼자대면을 해보자 머 이런 엉뚱깽뚱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소문 개빠름.. 진짜.... 레알...........ㅡㅜ
근데 억울한건 그런 소문이 나돌만한 아무런 썸씽도 없었다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제게 관심이 있다는 얘기는 본인이 직접 말했다고 들었슴다. 모르는 일이지만..ㅠ
이때까지만해도 소문에 동요하거나 오빠가 좋다거나 이런건 하나도 없었구요ㅡㅜ
근데 이때부터 오빠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져 나쁜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전에도 말은 잘 안했지만 이젠 저를 대놓고 피하는 기색이 보이기 시작했음...!!!
알바처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다니는데 오빠랑 저도 여럿이 팀명까지 붙여서 놀러다닙니닼ㅋㅋ
근데!!!!!!! 그 무리에서 오빠랑 저만 모르는사람처럼 아무 말 않고 지냄.. 일할때도 말 안함......ㅡㅜ
얼마전 술자리에서는 저를 대놓고 무시하며 다른 친구랑 과도한 스킨쉽을 보여주기까지했져..
저 열받아서 혼자 카페에서 울먹였음ㅋㅋㅋ아련한여자ㅡㅜ
절대 사이가 나쁜건 아니예요. 좋지도 않지만...ㅋㅋㅋㅋ
한번은 일하다가 약간 심각하게 싸운적이 있는데 물론 그때 오빠가 자존심이 상했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일 면에서는 선배임-,-d그래서 참 많이 혼냈음...ㅠ미얀
근데 그 일은 나중에 진지한 이야기를 하며 풀었구요. 진심으로 사과하고 풀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사이가 벌어지지는 않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오빠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되고 이런 관계가 자꾸 지속되는게 넘 답답해서 같이 일하는 언니 둘에게 겨우 말해봤는데
언니들은 오빠에게 들은 얘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싫어서 말을 안거는게 아니라 소문에 대해 부담스러워할까봐 일부러 피한거라고 하는데
오빠 본인도 어색함은 느끼고 있었다고ㅡㅜ
저를 진짜로 좋아하느냐고 물었더니 정말 좋은 동생일 뿐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고...ㅠㅠㅠㅠㅠ희망적이지는 않더라구요. 언제는 좋다며!!!!!!!!!!!!!
정리해보자면.. 둘 사이를 뿜뿌질하는 소문은 많았는데 정작 썸씽은 없고 오빠는 소문을 의식해 저와 멀어지려고 합니다..ㅠㅠ흑.... 본심은 모르겠구요.
네이트온 쪽지나 문자는 용건이 없으면 절대 안하구요 따로 만나지도 않고 암튼 데이트신청을 하면 그 자체로 이미 엄청나게 어색할 사이가 됨................................![]()
이상태로 오빠와 어색하게 지내는 건 싫고 그렇다고 따로 연락을 하면 더 어색해지고
그렇다고 고백을 하면...ㅜ,ㅜ 어떻게 거절당할지 훤히 보이는것같고
당췌 속을 모르겠슴다ㅠㅠㅠㅠㅠ
이남자 계속 좋아해도 될까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낼수 있을까요???
아나 오빠동생이고 연인이고 말이나 했음 좋겠네
근데 진짜 주변사람들이 이거 읽으면 어캄?? 알바처 사람들이 읽으면 어떡함??????? 나 퇴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