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넘어간 남자가 가장 나빠.
근데...
어떤 글에서 보니까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의 이유는
1. 어차피 그 둘은 애정이 없으니까. 정으로 남아있는 것일테니까.
2. 한 여자를 오래 만나는 모습 보고, 나와도 그럴 수 있을것 같아서.
이거라는데... 맞아?
그래. 둘이 애정 없다고 치자. 정으로 붙어있는 거라고 치자.
그럼 어차피 깨질텐데, 니가 왜 끼어들어서 니손 더럽히며 헤집어놓니.
니말대로 애정 없는 커플, 어차피 깨질 커플 넌 제발 그냥 구경만해.
구경하다가 깨지면 그때와서 줏어가든 말든 해.
왜 미리 앞서 나와서 문자하고 전화해서 앙탈부리고 몰래 만나고 그러는건데?
그 남자는 니가 <뭐해?> 문자 하나만 해도 설레여.
너를 사랑해서가 아니야. 단지 너는 새로운 여자거든.
그남자는 꼭 니가 아니어도 단지 새로운 여자를 원하는 것 뿐이야.
그리고 그 남자가 원래 여자친구와 오래 만난건...
그 남자 혼자 만난거 아니잖아. 둘이 함께 노력하며 만남을 오래 유지한거잖아.
"그 여자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거야.
이제 그 남자가 니 옆에 왔으니 원래 여자친구를 이겼다고 통쾌해 할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출발선이 달랐는데 그걸 이긴거라고 할 수는 없어.
아... 나 6년 사귀고 남자가 다른 여자애랑 썸씽 있는거 알고 내가 헤어졌는데
뭐 둘이 사귀는지 어쩌는지는 모르지만...
제발 이러지좀 말자. 정말 이건 아니야.
사람 하나 죽여놓고 니넨 둘이 마주보고 웃음이 나오니?
소름 안끼쳐?
아무리 설레임에 눈이 멀어도 그 사람의 본성을 들여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