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 이야기는 내가 아끼고 아껴왔던 이야기지만
이젠 풀어놓을 때가 온 것 같아ㅋㅋㅋ
때는 2008년 4월 18일……
아직도 또렷이 기억나..
해외에있던 어느날..
나(女)는 태권도를 어렸을 때부터 해왔고
그날은 우리 시범단이 사립학교로
태권도를 가르쳐 주러 가던 길이였음ㅋㅋㅋㅋ
이 후배의 이름을 밝히긴 그러니까,..
응수라고 할께.. 그리고 그의 친구 더덕ㅋㅋㅋㅋ
우리가 봉고 차를 타고 가고 있을 때
벌써 응수의 표정은 매우 불안해 보였음ㅋㅋㅋㅋ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절부절 못하던 그의 모습
사립학교에 도착해서 사부님은 먼저 학교로 들어가시고
우리는 천천히 내리고 있는데
응수가 가만히 앉아있는 거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일어날수가 없었던 거지)![]()
나는 응수야 왜 안 내려
하고 가던 길을 가던 중
뒤에선 응수가 내리는 소리가 났음
내리자마자
더덕이를 부르던 그의 다급한
목소리 ….....
투두둑 투두둑 투두둑
투두둑 투두둑
투두둑
무슨 소리 였을까
본적있어.?......
하얀 도복 바지단 밑으로 떨어지는 그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처음이야
나중엔 우리가 너무 안오니까
사부님이 화나셔서 나오셨는데
이 일을 사부님한테 전해야했던건
더덕이
"사부님.......................
응수 ......................
똥쌌어요......
"
사부님은 화내셨던것도 잊고
여기서 웃어야 할까
화를 내야할까 하는 표정으로 씻고 오라고 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우리를 힘들게 했던건 ㅋㅋㅋㅋ
응수 막 뛰어서 화장실 가는데
발에서 계속 똥나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ㅅㅍ
아 사립학교 애들 다 쳐다보고ㅋㅋㅋㅋ
점마들을 어케 가르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린 꿋꿋이 가르쳤음ㅋㅋㅋㅋㅋㅋ
가르치던 도중 응수가 돌아왔음
응수의 표정은
아 뭐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미소 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범님은 뭐가 의심스러웠는지
"응수야 팬티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응수 꿋꿋한 아이임
자기 뜻이 있는 아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도 빨아서 입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날
애들 다 가르치고 우리도
하나 둘씩 다 배 아프기 시작함
생각해 보니까 아침에 우리 시범단 초딩이 준 젤리
싹다 싹다 먹었는데
다 배탈 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그 사립학교 변기 다 막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수야 오해한거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어케 끝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