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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누구 좋아하는데요 ㅠㅠ

  

미안하게도 그냥

 

깔끔하게 음슴체로 갈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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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는 톡을 즐겨하는 아이라서 같은의미 다른말로 많이 돌려 말하겟음

 

글고 제발 악플같은거 없었으면 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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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지금 이제 고2 올라가는 그냥  남자임

 

 

진짜 오랜만에 좋아하는 감정이 복받처 올라왔음 ㅠㅠ

 

 

시작

 

지금생각하면 막 미안하게도

 

톡 보면

 

'아 참 부럽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건 나중에 해도 되자나 !?'

 

가 대부분 이였음 ㅇㅇ

 

그래서 사실 연애인톡 만봤지 (나님은 최강희 빠임)

 

연애는 거들떠도 안봤음 ㅇㅇ

 

그런데

 

어느날 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고종사촌 형님이 생신이 되셨음

 

이제 (빠른)스무살이라서 그리고 정말 그 형하고는 세상에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깨알같은 말 많이 한 형이라서 비록 공부는 못했지만....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조촐하게 꼴애 학생주제 밥사준다고 했음

 

근데 둘이 먹으면 좀 거시기 하니까 형과 나의 친구를 불렀음

 

그 친구는 학년은 나랑 같고 나이는 형과 같은 아이임

 

잘생기고 말 잘하고 아므튼 그런애임 그리고 교회를 다님

 

그래서 (여기가 발단임)

 

친구이름을           세진이

 

형 이름을            효진이          라고 하겟음

 

세진이한테 전화로

 

"세진아 낼 효진이 형 생일인데 올래? 같이 밥이나 먹자 이형 이제 스물이자나!"

 

그랬더니

 

"어 아 그럼 조건이 있음"

 

난 듣지도 않고

 

"ㅇㅋ 알겟으니까 낼 와 낼 와서 말하고 뭐든간에 들어주겟음"

 

이라고 했음

 

그렇게 형 생일이 끝났음

 

그리고 거기서 들은 조건은

 

"내가 교회에 축제 같은게 있는데 아 그게 블라블라블라

 

블라블라블라  그래서 너도 거기서 노래 마추어 주고 스텝질좀 해야겟어 "

 

였음

 

그래서 알겟다고 뭐 남자가 그거 하나 못해서

 

해주기로 함

 

그래서 교회에 갔음

 

울집은 내가하는 범위에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나 다 장남인데

 

4대째 무교임 ㅇㅇ

 

그래서 교회는 갈일이 없었음

 

어머니도 처녀때 성가대를 하셨는데 아버지가 무교로 이끄심 (이건 이해를 못하겟음)

 

아무튼 교회에 갔음

 

그리고 노래를 들려줌 ㅇㅇ

 

그리고 부르기로 함 ㅇㅇ

 

나님은 꼴에 악기를 깨작깨작 다룰줄 알아서

 

피아노쯤은 생긴거와 다르게 칠줄 아는 남자임 ㅇㅇ

 

그래서 무리 없이 첫날을 통성명 하고 헤어짐

 

그때까진 관심이 없었음

 

그리고 세진이가 악보받아 놓으라고 전쪽을 보냈는데

 

거기서 울 팀 아이디가 있길래 겸사겸사 친추를 넣었음

 

그리고 악보를 돌릴려고 말을걸었음

 

그냥 말을 두세번 했음

 

그러다가

 

안지 정확히 3일이 지났음

 

말을걸다가 마침 어쩌다

 

진짜 할짓이 없어서 가서 얼굴이나 보자고 함

 

이때까진 호감이 없었음

 

거기 가는 길도 형네 집 가는 길이고 해서

 

어차피 팀인데 친하게 지내면 후딱 끝내고 쉴수 있겟지 생각이 먼저 듦

 

그래서 그냥 봤음 그리고 걔가 학원을 다니길래

 

나도 공부나 해 볼까 하다가 학원이 괴안은거 같아서 나도 같이 신청을 하게됨

 

뭐 한달만에 관뒀지만

 

사실 이때부터 관심이 생겼는지는 몰겟음 좋아한다는감정 따위 느껴본적이 없어서

 

어색해서 ㅋㅋㅋㅋㅋㅋ그런걸수도 있음

 

 

아무튼

 

일단 그래서 학원을 다니게 됨

 

 저녁이 됬음

 

배가 고픈거임

 

그래서 문자로

 

'뭐야 나 처음왔는데 배는 고픈데 어색해 굶어 ?'

 

그랬더니 같이 나가서 먹자고 했음

 

그래서 둘이 나가서 난 빵을 집어 먹음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장난을 치자고 함

 

학원에 한 20명정도 있는데 거기에 오른쪽에서 3번째 있는애를 기억하냐고 함

 

그래서 '아 그 키좀 큰?'

 

이라고 함

 

근데 그 분이 그 아이 남친이라고 함

 

깨진지 1.5주일이 되었다고 함

 

근데 왜 깨진사람한데 장난칠려고 하냐고 그러다 화 입는다고

 

했더니

 

그쪽에서 계속 친구들 데리고 깔짝깔짝 장난을 친다고 함    (나이값하곤)

 

 솔직히 좀 불쌍했음 뭐 그런걸로 마음아파한다길래

 

그래서 뭐라도 도움될만한거 도와준다고 함

 

ㅇㅇ

 

이때부터 관심이 생깃듯 싶음

 

아직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서

 

이런거 잘 구분할줄 모름 ㅇㅇ ㅠㅠ

 

아무튼 그래서 부탁은 막 내가 그 근처라서

 

혹이나 쉬는시간에 막 내 얘기 하는지 동태같은걸 살펴 달라는 거였음 ㅇㅇ

 

그래서 해줬음

 

근데 별 얘기 가 없었음 ㅇㅇ

 

근데 진짜 미안하게도

 

그렇게 도와주면서 내가 그애한테 끌렸음

 

그러다가

 

학원끝나고

 

뭐 토욜이고 하니까 문자를 어느날 했음

 

근데 들어보니까 아직 미련이 남아서 계속 일부러 문자하고 했었나봄

 

글고 들어보니 남자놈은 그걸깠음

 

그래서 내가 '그 남자애는 식었어 계속그러면 너 속병난다 '

 

라고 했음 ㅇㅇ 토시하나 안틀림

 

그러다가

 

이틀 더 지났나

 

또 문자를 하다가

 

내가 먼저 그분 얘기를 먼저 꺼냈음 ㅇㅇ

 

그런데 음 .... 진짜인진 몰라도

 

다 깔쌈하게 잊었다고 함

 

덧붙혀서 대학가서 이뻐저서 후회하게 만들어주겟다고

 

인생에서 누가 승리하나 이런얘기를 했음 ㅇㅇ

 

아무튼 그케 얘기를 끝내고 겸사겸사 나도 주일에 주님을 보러가는 크리스찬이 되었음

 

그리고 거의 매일같이 그 아이를 봤음 ㅇㅇ

 

나 '야 우리 친구냐?'

 

그애  '어 친구지 ㅋㅋㅋㅋ'

 

나'오 그런말 하는거보면 너 남자인 친구 많나봐?'

 

그애 '아니 ㅋㅋㅋ 남자인 친구는 너 밖에 없엌ㅋ'

 

와 진짜 고마워서 ㅋㅋㅋㅋ 감사했음

 

멍청하게도 내 감정에 감사함이 끝 이였음

 

하긴 친구라길래 ㅋㅋㅋㅋㅋ 그냥 거기서 그러고 마는게 맞다고 그땐 생각함

 

암튼 그러케 친구도 먹었음 ㅋㅋㅋㅋ

 

친하게 ㅋㅋㅋㅋ

 

그렇게 교회 축제 나부렝이가 힘들게 끝났음

 

글고 설거지를 하는데 도와달라길래 옆에서 있고 싶어서

 

같이 설거지도 해줌 ㅇㅇ

 

아 기분 좋았음 근데 그때까진 아직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서 ㅠㅠ  그냥 그랬음 ㅠㅠ

 

그리고 그날 세진이네 가서 잤음 자면서

 

막 떠들다가

 

어쩌다 녀석의 페이스에 휘말려서

 

나 그애 좋아한다고 말함 ㅇㅇ

 

그랬더니

 

걔는

 

"밀어주지 뭐 ㅋㅋㅋ 니 하기 나름이지만 ㅋㅋㅋ"

 

이라고 함 ㅋ

 

암튼 그때 딱 알았음 아 내가 걔 좋아하는구나 라고

 

그때부터 내 감정에 솔직해 지자고 스스로 다짐함 ㅋㅋㅋㅋ

 

근데 그때 부터 머리가 엄청 아픈거임 ㅋㅋㅋㅋ

 

ㅇㅇ 그래서 그 효진이 형하고

 

나랑 이름 같으신 누나 한명에게 말함

 

그러더니

 

머리가 나았음

 

그냥 그 둘의 조언은

 

많이 친해지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지금도 밥이 안너머감 ㅠㅠ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오

 

ㅠ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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