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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때문에 아내와 갈등이 너무 심합니다.

고민이너무 |2011.02.21 23:36
조회 7,911 |추천 8

안녕하세요.

 

톡을 자주 보고 이런건 아니었는데. 제가 요즘 너무 고민이 크고 이 고민을 차마 친지들에게 알리는건

 

저나 와이프의 프라이버시에 좋지않다고 여겨 이렇게 고민상담하는 글을 적게되네요..

 

전 33살의 직장남편입니다.

 

아내는 저보다 2살어린 현재 31살인데 저희는 결혼식을

 

제가 29 아내는 27살에 결혼을 햇습니다. 뭐 와이프는 조금 빠른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빠르거나

 

속도감있는 결혼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애정이 있으니 그냥 세상모든게 행복해보일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 저희 부부는 종교적인 난관에 봉착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교회 십일조 인데요.

 

저희집안은 대대로는 잘모르겠지만 제 조부님시대때부터는 대로 무교였습니다.

 

뭦 종교적 관념이 있는게 아니라 저희 집 가풍이 대개 ... 자신의 능력으로 헤쳐나가는 그런 주의거든요.

 

반대로 와이프집안은 독실한 교회신자였습니다.

 

대개 사회생활경험상 절실하게 신앙생활하시는분들은 이미지도 안좋고 더욱이 기독교는

 

약간 좀 사회적 부정적이미지가많자나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반대하시지는않았지만

 

기독교라는 부분에서 좀 달가워하지않으셨는데 (뭐 저도 이건 마찬가지) 종교는 종교고

 

가정은가정이라는 확고한저의 믿음때문에 결혼을 했어요. 지금도 교회가자는 아내의극성에도

 

전 확고하게 안가기만하는데 십일조 때문에 정말 제마음이 안타깝네요.

 

아내는 일을하다가 결혼후 바로 직장을 관두었는데요(아이는 아직없습니다.) 직장다닐때에는

 

자신의 월급에서 십일조를 내었는데 이제 직장을 그만두니 우리가족은 한묶음(?이런표현인가?)

 

이다라면서 제월급에서 십일조를 내야한다면서 아예 자동이체수준으로...만들었더라구요.

 

그게 결혼초반에는 제가 안냈다가 2년전부터 꾸박꾸박........

 

제가 세후 320정도 버는데 십일조가 30만원수준으로 꼬박 나간다고 생각하니 울화가 나네요

 

그래서 예전에 잘타이르려고

 

"자기야 십일조는 신앙을믿는 자기에 관련된거자나 그러니 자기가 벌면 자기가 내야하는것이고

자기가 지금 경제생활을 안하니 안하는게 맞는 이치 아닌가?" 했더니

 

아내는

 

"자기 월급관리를 나한테 맡겼으니 내돈이기도 하자나? 그러니 십일조내야한다보는데?

그리고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우리가 좋은일을 하는건데 뭘 그게 아깝다고 그래?"

 

이런식입니다.

 

제가 요즘 총 수입 320에 양가부모님 용돈 20만원씩 40, 폰요금및집관리비 15만원선 , 각종보험 및 저축으로 나가는돈만생각해도 저희 생활비도 사실 빠듯합니다. 다행이 집은 장만하고 들어와서 집값걱정이야

없다만.....

 

그래도 어차피 나가는거 기분좋게 나가자하고

 

"그럼 그돈을 차라리 30만원 둘로 쪼개서 15만원씩 부모님 용돈 35만씩 더 보태자

노인네들 한달에 20만원으로 무슨 생색이나 내겟냐 돈쓰는 즐거움이라도 있어야지"

 

구슬려도 막무가내네요 ㅡㅡ

 

이렇게 2년동안 낸십일조만 벌써 무지막지하네요.

 

대체 어떻게 달래야할까요 당분간 2세계획이없어서 큰 어려움은 없겟지만,

 

제 수준과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좋은 대처방안이 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아....|2011.02.22 10:01
저도 시댁땜에 억지로 교회 다니고 있는데 신랑 농협 정직원 되고 나니 십일조 하라고 하시네요 미쳤습니까 울신랑 고생해서 번 돈을 교회에 뿌리게ㅡㅡ 시어머니 말 무시하고 지금도 주일날 딱 헌금 천원씩만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돈도 아깝습니다 전,,, 하나님이 결코 돈을 바라시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거지 돈은 왜 자꾸 내라고 하는건지,, 십일조다 감사헌금이다 선교헌금이다 뭐다 뭐다,,, 빠지지않고 내는 사람들 보면 저 사람들은 하나님의 믿음에 빠진게 아니고 진짜 교회 단체, 목사에 미친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저희 시부모님도 마찬가지구요ㅡㅡㄷㄷㄷ 제가 아는 어떤 분도 와이프가 교회에 매달 50만원씩 갖다주는거 같다고 진짜 미치겠다고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님 절대 십일조 같은거 못 낸다고 하세요.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근데 와이프분,,,종교에 관해서는 아무도 못 말릴겁니다.,,,.,., 어떡할건가요.,.,.,., 참 답이 없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자기가 일해서 내는 수 밖에,,,, 일하라 하세요....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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