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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국인 쉐어와 한국인 쉐어의 장단점에 대해서~

홀이돌 |2011.02.23 11:55
조회 2,411 |추천 1

안녕하세요~~ ^^

호주에 가시려고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쉐어를 생각해보셨을텐데요~

쉐어는 간단히 말하자면

이미 다른 사람이 렌트해 놓은 집에 들어가 사는 것을 말한답니다 ㅎㅎㅎ

쉐어에도 외국인과 함께 사는 외국인쉐어가 있고

한국인과 사는 한국인 쉐어가 있죠 ^_^

제가 느낀 한국인쉐어와 외국인쉐어...

한번 써볼께요~  

 

 

 

 

 

 

한국인 쉐어의 장점


한국인 쉐어 5년 경험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정이 많아 가능하면 밥 한끼라고 같이 먹으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것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경우도 있구요. ^^;

 

거의 대부분이 쌀 제공이고, 늦으면 가끔 화도 냅니다.

위험할 까봐 걱정도 해주는것도 역시 한국인 주인들 뿐이고,

가끔 쉐어비가 밀려도 봐주는건 역시 한국인 주인들 뿐입니다. ㅠ_ㅠ

 

어려운점도 서로 잘 도와줍니다.

동시에 마음을 열면 오래지내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거의 모두가 같은 학생처지이므로

비자나 공부, 시험에 어려운 상황이 올때마다 서로 돕기에도 편합니다.

한마디로 정보의 장의 중심에 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짱

 

단점

 

집주인과 쉐어생 이라는 말은 아마 전세계에서 한국사람밖에 안쓰는 말일겁니다.

한사람이 렌트를 했고, 다른사람이 방세를 내고 방에 들어갔는데

주인과 쉐어생 이라는 이름으로 권리가 명확히 구분됩니다.

주인은 하고싶은거 다 하고,

쉐어생은 주인 눈치보면서 주인이 요구하는거 다 들어줘야 되는거.

한국인 쉐어에서만 일어납니다. 슬픔

 

기본적인 매너

(밤늦게 들어갈땐 조용히 하거나 사전에 알리기, 밤늦게 떠들지 않기)등을 말하는게 아니라,

쉐어생은 꼭 밥을 방에 들어가서 먹어야 착한 쉐어생이고,

거실에서 주인들이 티비보고 있으면

눈치보느라 지나다니기도 뭐한

그런 상황은 모든 집이 그런건 아니지만, 참.. 그렇습니다.

 

또 너무 친해지다 못해 사생활을 너무 침해하는 경우도

서로 한국인이다 보니 자연스레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된다는 것인데,

이런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장점을 생각하면 쉽사리 유혹이 떨쳐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외국인쉐어 장점

 

저희집은 호주인 한명, 칠레인 한명, 체코인 한명

아이리쉬 한명 또다른 한국인 한명, 그리고 제가 삽니다.

호주인 두명과 칠레인은 모두 1년째 살고 있으며

방이 6개에 화장실이 하나딸린 작은 테라스 하우스입니다.

 

저는 지난 1년반간  대학을 졸업하고도 매일 영어로 대화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 호주학교 친구들도 저희집 플랫메이트들과 잘 어울리고요.

다들 미디어쪽 공부를 하고 있어 서로 조언도 해줍니다.ㅋㅋㅋ방긋

 

제가 한국음식을 요리한 적은 없지만

서로 와인 한잔, 요리 조금씩 나누면서 테라스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기분은..

안해보신 분들은 모릅니다.  하루종일 힘들었던 일 이야기 하고, 나이 구분 없고,

어깨 툭툭 치며 이야기하고..

혼자 외국 나와 있는 제게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ㅠㅠ사랑


단점

 

외국엔 쉐어 를 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애들을 잘 안끼워준다고,.. 눈치보이고 치사해서 나온다고,

 외국애들은 지저분해서 같이 못살겠다고,

영어배우려고 들어갔는데 유럽애들뿐이라 못배운다고, 

저는 1년 반째 생활중입니다. 제가 1년 반째 봐왔던 3명의 다른 한국인들은

 대부분 3개월 정도면 저희집을 떠났습니다.

 

첫째,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했거나,

둘째, 영어가 되는데도 수줍어서 피해다닌다거나,

셋째, 한국문화 이외에는 아는게 없어서 대화에 전혀 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건데, 처음보는 사람끼리 친해질때는 분명 공통분모가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같은집에 살면서 친해지는 경우에는 먼저 가서 말고 걸고, 베풀기도 하고,

그들의 문화에 관심도 보이고 해야 하는데 언제까지나 코리아 베스트를 외치고

한국 가요 한국 영화 말고는 아는게 없다면 정말 “가본나라가 어디냐” “어디서 왔냐”

“몇살이냐“ “취미가 뭐냐” 이후로는 대화가 끊기는 랭귀지식 대화가 될 것입니다.

 

외국에서 외국인집에 사실려면 외국식으로 살아야 해요.

가능하면 너무 냄새나는 음식도 안하는게 예의이구요,

화장실에서 담배피우거나 침뱉는 행위도 안해야지요.

 

다 장단점이 있으니....

그래도 호주에 가신다면외국인과 함께 살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럼 호주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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