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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하시는 분들 정말 황당하네요~

박미은 |2011.02.24 18:01
조회 156 |추천 3

우리 외가쪽은 개신교인이고 친가쪽은 불교인입니다...

어릴 땐 외사촌들 따라서 교회에 놀러 다닌 적도 있어요...

그래서 개신교인들에 대한 나쁜 맘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나쁜 맘이 들게 하네여...

 

오늘 날이 너무 좋아 매장문을 활짝 열어 놓고 열심히 일하던 중이였는데요..

여자 손님 한 분이 들어오시더라구여...

그래서 인사하고 나니 "하나님을 믿으세요~"라며 선교를 하시더군요~

그냥 대꾸 안하고 제 할일만 했어요...

몇 분이 지나도 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저 불교 다니거든요... "라고 하니

부처는 신이 아니다... 불교는 어쩌고 저쩌고~(매장 앞이 도로라 시끄러워서 잘 안들렸지만)

불교를 비방하는 듯한 말을 하더군요...

제가 믿고 있는 종교를 나쁜 쪽으로 말을 하니 기분은 상당히 더러워 지더군요...

내가 하나님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기분 좋겠냐고 그런말은 하지말라고 가시라고

그랬는데도 가지 않고 주절주절 혼자 말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럼 저 교회 다닐테니 그쪽은 부처님 믿으실래요...?"라고 했더니...

지옥에나 가랍니다.... ㅡㅡ;;;

 

어찌나 황당하고 불쾌하던지...

정말 나가는 그 사람 붙잡고 묻고 싶더군요...

당신네 하나님이 그렇게 말하라고 시키더냐고...

누가 뭘 믿든 자기네들이 믿는 하나님을 안 믿는다고 막말하는건 정말 아니잖아요...

 

선교 하시는건 좋은데요...

제발 다른 종교 헐뜯는 말은 제발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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